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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ion_1966
    작성자 : l가을l (가입일자:2014-06-05 방문횟수:1017)
    추천 : 13
    조회수 : 6039
    IP : 211.205.***.146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6/01/29 19:12:03
    http://todayhumor.com/?aion_1966 모바일
    내 최고의 게임. 그리고 추억의 게임. 아이온
    옵션
    • 창작글
    <p><span>누군가 나에게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너의 최고의 게임은 뭐야</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라고 묻는다면 난 주저않고 대답할 게임이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아이온</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나는 그 게임을 함께 했었던 사람들을 기억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루그부그서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My</span><span>쭌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소희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ubway</span><span>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엘리누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하이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슬이 아영양 등등 말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당시 나는 상계동에 거주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지금은 중계동으로 이사 왔으니 그렇게 멀리 이사온 것은 아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역으로 치자면 한 정거장정도 그러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밖 창가를 바라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레기온 군단장 즉 길드장 누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내가 아이온을 시작한 나이는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19</span><span>살 그러니까 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span><span>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당시 아이온은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2.0</span><span>패치를 했을 시기였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뭐 너무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다만 루드라가 나오기 전이었던 것만큼은 확실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친구따라 게임을 시작했지만 친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접었고 나는 계속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내가 시작한 클래스는 마도성</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다른게임으로 치면 마법사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함께 시작한 친구들이 먼저 접었기에 나는 언제나 혼자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먼저 접은것도 당연한 것이 당시 나는 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span><span>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하지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몰랐고 대학의 뜻이 없었기에 그냥 매일매일 피시방에서 아이온을 하며 살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딱히 학교를 빠진 것은 아니었지만 수업시간엔 잠만 자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수업이 끝나면 피시방으로 달려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아무런 연이 없던 게임을 시작한 처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때는 있는 즉흥 파티에 들어가서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순간적으로만 함께하고 목적이 달성되면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리고 처음으로 파티던전을 입장할 레벨이 되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레벨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0</span><span>의 던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불의 신전</span></p> <p>   </p> <p><span>저렙 던전이라고 해도 아이온과 같은 성인들이 주로 하는 게임의 던전은 처음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초행은 어떻게 운이 좋아 따라가서 깰 수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눈치로 봐가며 그리고 공략을 읽고 왔기에 공략 그대로 행하며 깼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물론 롬을 잘못된 곳에 매즈시켜서 전멸이 일어나긴 했지만 말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파티가 끝나고 나는 좀 더 던전을 돌고 싶어서 파티를 원한다고 외치고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리고 날아온 파티초대 그리고 그때 난 레기온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개타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사람들을 만났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아이온을 처음 하던 나에게 이것저것 알려주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자신은 필요 없다며 아무 말 없이 교환을 걸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100</span><span>만골을 주던 사람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주문서가 뭐냐는 질문에 먹고 좀 다니라며 각종 주문서와 음식을 주던 누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형 처음 만났지만 나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말을 편하게 놓으라던 에링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아이온은 나에게 혼자 하던 게임에서 함께하는 게임이 되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처음으로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NC</span><span>톡을 해보기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정모도 나가보고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게임을 하기 전이면 늘 톡부터 키고 시작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들어 갈 때마다 나를 반겨주던 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누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 <p><span>그 후 마도성 채널에서 친해진 형에게 알바하고 싶다고 징징거렸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알바를 주던 만두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공부를 해야 하냐는 의문에 진지하게 대답해주고 그 이후로 오프에서도 연락처를 나누고 만났던 지하철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못난 실력과 스펙을 가졌음에도 늘 던전에 데려가주던 쭌형</span></p> <p>   </p> <p><span>당시 나보다 어린 사람들을 얼마 없었는데 그중에 한명이던 착하던 에링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에링이란 별명도 오타로 만들어졌는데 재미있다고 받아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리고 정확한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지만 이슬이라고 불렀던 건 기억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궁성이고 매일 장난치고 같이 던전가고 했던 동생 그리고 주문서나 음식 같은 것을 내가 필요하다면 그냥 주던 아영양 모두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 <p><span>아이온은 나에게 수많은 인연을 이어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무언가 필요한 아이템이 없어서 쩔쩔매고 있으면 사람들이 즉시 택배로 보내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값싼 아이템도 아니었는데 아무런 대가 없이 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 후 나도 만렙이 되어서 나와 같은 문제가 생긴 사람에게 나 역시 아무런 대가 없이 물건을 보내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품앗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상부상조</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따듯한 게임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심심하단 이유 하나로 몬스터 변신캔디를 먹고 천족 최대도시 엘리시움에서 날뛰고 했던 기억</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마도성들끼리 단합해서 수십 개의 파티를 이루고 마족 마을을 공격했던 기억</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처음 보는 보스 몬스터에게 전멸하고 깔깔거리던 기억</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좋은 아이템이 나왔을 때의 희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던전 하나를 깨는데 기본 한시간이던 시절 처음 만난 사람들이어도 그 한 시간 안에 좋은 인연이 되기도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이벤트를 만들고 유저끼리 따듯했던 그런 게임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러한 추억들을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추억보정이라고 말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추억보정이란 말도 맞는 말일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래도 뭐 추억을 떠올리는게 그리고 그리워 하는게 잘못은 아니지 않는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꼰대같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요즘 게임에는 말야 응</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그런게 없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하면서 투덜거리기도 해보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추억에 젖어 이제는 사람이 많이 빠져버린 아이온에 들어가 이곳저곳 둘러보기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회색빛 오프라인으로 가득한 친구창을 열어보기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최근접속일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4</span><span>년은 넘어가는 길드창을 열어보기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제는 쓰지 않을 그러나 당시에는 얻기 위해 노력했던 아이템을 바라보기도하며 그렇게 추억에 빠져보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내가 이런 글을 왜 썼냐고 묻는다면 별 이유는 없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앞서 말했듯 아파트 밖 풍경을 봤기 때문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레기온 군단장 누나가 바로 이곳에 살았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정확한 아파트 명을 모르지만 아마 이사를 가지 않았다면 이웃이겠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벌써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6</span><span>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7</span><span>년 전 일이지만 그래도 혹 우연히 라도 만나길 기대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누나만 그리운 것이 아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함께 게임했던 다른 사람들 모두가 그립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 <p><span>서로 세월이 너무 지나서 바로 앞을 지나쳐 간다고 해도 못 알아 볼 것 같지만 그래도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하고 뒤를 한번쯤 돌아보지 않을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My</span><span>쭌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소희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ubway</span><span>형</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엘리누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하이엘</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슬이 아영양 그리고 내가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보면 알 사람들 모두 잘 지내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br></span></p> <p><span>저에요 가을구름 안녕하셨어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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