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보유한 카드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겁니다. 어떤 분은 키풀 하신 카드를 들고 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분은 키풀이 아닌 경우도 있을테니...

1. 공체합 덱

말 그대로 공체합 높은 애들로 12장을 채운 덱입니다.

추천덱이 이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체합을 기준으로 몇 가지 제약조건 등을 걸어서 잡아주는 형태라고 하더군요.

2. CP 덱 [ ※ CP = ( 공격력 + 체력  ) / 카드의 코스트  ]

CP 높은 순으로 뽑아서 정렬한 덱입니다.

퓨어하트 7코 4101.7 / 스일 13코 2876.0 / 네네 12코 2786.8
티아 10코 2667.7 / 클레어 14코 2569.9 / 그라게즈안눈 20코 2511.0
감춘향 15코 2494.7 / 락샤 13코 2482.4 / 엘 9코 2480.8
리바이어선 13코 2450.8 / 크럭키 9코 2422.2 / 이카로스 16코 2376.0

CP 2000을 기준으로 카드를 평가하는 편이지만, 실제 CP만 보고 이런 식으로 덱을 짜는 경우는 없겠죠.

일단 공체합 대비 코스트가 낮을수록 CP는 좋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CP 2000 넘는 카드가 무조건 좋은 카드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인게 함정형 멀린...

물론 공체합이 올라가고 적절한 코스트가 배정되면 CP가 좋게 나오니 보통 CP 2000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긴 하죠.

3. HAP 덱 [ ※ HAP = ( 공격력 × 체력  ) / ( 카드의 코스트 × 10000 ) ]

최근에 주워들은 덕분에 알게된 방식입니다.

그라게즈안눈 20코 2511.0 ▶ 3152.2 / 퓨어하트 7코 4101.7 ▶ 2891.3 / 스일 13코 2876.0 ▶ 2624.0
감춘향 15코 2494.7 ▶ 2307.5 / 네네 12코 2786.8 ▶ 2293.4 / 이카로스 16코 2376.0 ▶ 2257.5
클레어 14코 2569.9 ▶ 2195.7 / 레아 16코 2309.4 ▶ 2128.0 / 요툰 16코 2303.1 ▶ 2118.6
황룡 24코 1867.5 ▶ 2090.9 / 샤비 17코 2224.9 ▶ 2089.1 / 엘리자베스 17코 2201.9 ▶ 2053.4

왼쪽이 CP이고, 오른쪽이 HAP 입니다.

계산법 때문인지 CP와는 조금 다른 값이 나옵니다. 일단 공체합 자체가 높을수록 값이 높게 나오고, 코스트가 낮으면 더 좋게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 때문에 공체합이 그리 높은 건 아니었는데, 코스트가 낮아서 CP 쩔던 카드들은 HAP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제대로 해본건 아니지만 HAP를 기준으로 덱을 짜보면 코스트 대비 공체합이 좋은 덱을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스킬종류나 발동률 같은 요소도 감안해야 되니 HAP 자체가 카드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두기에는 힘들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