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챠챠야 언니가 널 많이 좋아해...
제가 매 시즌 마다 특별히 핥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첫 시즌인 리바이어선 시즌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어어 하다가 지나가버렸고,
그 다음 명찰 시즌은 니칼에게 반했었고, 봄 시즌은 리온에게 내 심장을 바쳤으며,
그 다음 루프토 시즌은...솔직히 좋아하는 카드가 없었네요. 정말 의욕없는 시증이었죠.
그러나 그 다음 설화형 시즌은...!! 그 우렁이가!!!! 솔직히 처음엔 다른 카드에 눈이 팔렸다가!!! 비경을 걷다 뜨는 우렁이의 다리에!!!
그것도 그냥 뜨는 것이 아니고!! 발끝부터 허벅지까지 화면이 위로 쫙 올라가는데!!! 아, 이건 핥으라는 거구나! 그럼 핥아야지!!! 라고 외치고는
여기저기 부탁해대서 아래 꼬릿말을 넣었죠.
그리고 바로 직전 시즌은, 역시 전체적으로 취향이 아니었지만 다니카 선생님의 엉덩이를 보며 그럭저럭 버텼습니다.
....전부 쓰고 보니 남캐가 하나도 없네? 엑토즈 개까끼뀨☆
하여간 그 석달의 밀아 여정 중 좋아하는 카드는 많았지만 전부 그림이 예쁘다던가, 허벅지가 보기 좋다던가 하는 정도였지
캐릭터가 좋아서 못 견뎠적은 없어요.
그러나 이번 시즌이 시작하고, 첫 강적이 떴을 때 저는 깨달은 것입니다. 아, 나의 천국을 찾았구나!!!
솔직히 다른 카드들은 그냥 일러만 감상하면 그만인데, 챠챠는 현실로 나와서 나랑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 같아요.
다른 것 다 그만두고 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망울을 보세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눈물을 닦아주고 웃게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요??
품에 끌어안고 달래주고 얼러주어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거기에 챠챠의 눈물이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건 저 쇄골 덕분이예요. 작고 여리고 마르고 약해보이니까 더욱더 끌어안아주고 싶은 거죠.
저보다 강한 상대가 약해져봤자 스스로 알아서 일어나. 이런 기분밖에 안 들잖아요? 잠깐 얘기를 들어줄 수는 있지만 굳이 웃게 만들어주고 싶은 감정은 안 들잖아요. 더구나 챠챠는 나이도 나보다 어려보여...! 완벽하다!!
그래서 저는 지금 챠챠에게 아주 많이 미안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건드릴 수록 망하고 있어여... 누가 나으 챠챠를 살려줘요ㅜㅜ
그러니 엑토즈는 내 성정체성에 이 이상 위협을 느끼기 전에 남캐를 내놓아라.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5 | 지금 조별 과제가 셋인데 | 겨울목련 | 13/05/25 22:48 | 6 | 0 | |||||
414 | 왜 스무시간을 잤는데 | 겨울목련 | 13/05/25 19:23 | 11 | 0 | |||||
413 | 이거 키라맞죠? [9] | 겨울목련 | 13/05/25 19:18 | 84 | 4 | |||||
412 | 흔한 기서의 추천덱 [2] | 겨울목련 | 13/05/24 13:44 | 67 | 0 | |||||
411 | 자고 싶다. [1] | 겨울목련 | 13/05/24 03:42 | 40 | 0 | |||||
410 | ? 최근에 친구 구한 적이 없는데 [3] | 겨울목련 | 13/05/24 02:02 | 45 | 0 | |||||
409 | 일요의 삼사성 드랍률 높인 것 같지 않아요? [2] | 겨울목련 | 13/05/24 00:29 | 47 | 0 | |||||
408 | 밤샘과제용 라면 | 겨울목련 | 13/05/24 00:27 | 213 | 1 | |||||
407 | 지금 조별과제가 셋인게 안 자랑 | 겨울목련 | 13/05/24 00:03 | 8 | 0 | |||||
406 |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식사시간에 집착하는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1] | 겨울목련 | 13/05/23 15:33 | 23 | 0 | |||||
405 | 새벽에 각성띄우면서 느끼는 점 | 겨울목련 | 13/05/23 03:18 | 35 | 0 | |||||
404 | 신난다! [2] | 겨울목련 | 13/05/23 02:41 | 11 | 1 | |||||
403 | 아오 잇몸 아파 | 겨울목련 | 13/05/23 01:48 | 14 | 0 | |||||
402 | 서태후 키라 나왔어요! [6] | 겨울목련 | 13/05/23 01:35 | 63 | 0 | |||||
401 | 어찌하여 엑토즈는 내게 돈을 주지 못해 안달인가. [5] | 겨울목련 | 13/05/22 19:13 | 80 | 11 | |||||
400 | 몇 시간만에 들어왔더니 많은 폭풍이 있었네요? [4] | 겨울목련 | 13/05/21 23:12 | 64 | 0 | |||||
399 | 역시 사람은 너무 쉬우면 안 됨. [6] | 겨울목련 | 13/05/21 17:07 | 90 | 0 | |||||
398 |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전 다른 의미로 혼란스럽습니다. [9] | 겨울목련 | 13/05/21 16:43 | 88 | 0 | |||||
397 | 닉을 부엉이로 바꿀까 [2] | 겨울목련 | 13/05/21 04:23 | 24 | 0 | |||||
396 | 얘네 키라 되게 흔하지 않아요? [13] | 겨울목련 | 13/05/20 16:02 | 110 | 0 | |||||
▶ | 그림도 안 그려지니 챠챠나 찬양하자. [8] | 겨울목련 | 13/05/18 23:51 | 61 | 0 | |||||
394 | 오늘 SNL 본방 시청하고 싶은데 [2] | 겨울목련 | 13/05/18 21:59 | 115 | 0 | |||||
393 | 보통 일요합 몇 정도면 각성 뜨나요? [6] | 겨울목련 | 13/05/18 21:35 | 37 | 0 | |||||
392 | 꼬릿말 바꿨습니다. [2] | 겨울목련 | 13/05/18 20:45 | 25 | 0 | |||||
391 | 친구 분들께. 저 MT 가요~ [4] | 겨울목련 | 13/05/18 20:27 | 40 | 0 | |||||
390 | 제가 화장 잘 못하는 편인데 [1] | 겨울목련 | 13/05/18 19:24 | 221 | 1 | |||||
389 | bp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15] | 겨울목련 | 13/05/18 17:18 | 100 | 0 | |||||
388 | 그럴 일은 없지만 만일 제가 코스를 하게 되면 [2] | 겨울목련 | 13/05/18 16:28 | 32 | 0 | |||||
387 | 문득 생각난건데, [10] | 겨울목련 | 13/05/18 16:14 | 65 | 0 | |||||
386 | 밀아게에 누른다항문을님이 변기에 오물이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 겨울목련 | 13/05/18 16:02 | 19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