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밀아 유저 크립군입니다.
매 시즌마다 정산 올리고, 소개글 올리고 하는 그 놈 입니다.
요전에, 일밀아로 넘어오신분들을 위한 팁을 간략하게나마 적었습니다.
중간즈음, 추천카드에 대해서는 다음에 언급해보겠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오늘, 오메가토끼님이 스샷까지 올려가며 몇 장 소개를 해 주신 바 있는데, 저 카드들이 이후에 반드시 다시 등장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과거 카드들 중에서도 뭐가 쓸만한 지 알아볼 겸, 제 스택에 있는 카드들을 기준으로 조금 나열해보고자 하겠습니다.
1. 쓸만한 카드의 기준
쓸만한 카드, 추천할만한 카드. 이렇게 이름붙이려면 우선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비교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CP라고 부르는 그것. 네. 맞습니다. 공체합을 코스트로 나눈 그 수치이죠.
이걸 갖고 효율성을 비교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무래도 코스트 대비 공체합이 높으면 오래 버틸 수 있으므로 매우 좋은 카드이죠.
그러나, 현재 일밀아에서는 CP가 우월하다고 반드시 좋은 카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유인즉, 스킬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진화를 통해 같은 카드라도 등급에 따라 성능이 바뀌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 글에서 제시할 기준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CP가 우수한 카드 중 코스트가 낮은 카드. 또는 적절한 공체합을 가졌다고 판단하는 카드
○ 스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천할만한 카드
○ CP도, 스킬도 약간 애매하지만 깡공체가 워낙 좋아서 들어가는 카드
○ 특정 목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카드
뭐 거창하게 적어놨지만, 요는 이겁니다. CP/스킬/공체/특정목적에 따라 쓰는 카드가 다르다. 한밀아와 다를 바가 없죠.
그렇지만, 스킬의 범주나 시즌의 특성상 활용도가 더 다양하다고 미리 언급드리겠습니다.
그럼 각각 목적에 맞는 카드추천으로 들어가보죠.
2. CP가 우월한 카드 집단
현재 한밀아에서 최고 CP는 얼마정도 됩니까? 과거 제가 한밀아 하던 시절에는 비스크나 시시라라 퓨어하트, 감무에 등이 CP효율이 좋은 카드였는데요. 일밀아에서는 진화를 시켜 카드의 효율을 올릴 수 있기에 CP효율이 좋은 카드도 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진화해서 밀레가 되면 CP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기본 스탯도 많이 올라버렸거든요.
각설하고, 밀레까지 최종진화를 시켰을 때 CP가 가장 좋은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제2형 비스크라브렛(검술의 성) - SR+, MR등급이 모두 16,132의 CP를 자랑하나, 코스트가 3,4라서 공체합은 각각 4.8만, 6.4만이다.
2위 : 제2형 리르드(검술의 성) - MR등급 진화 시 9코스트에 공체합 110,880을 자랑한다. CP는 12,320으로 명실상부한 사기카드
3위 : 지원형 류넷(기교의 장) - MR등급에서 11,731의 CP 를 자랑한다. 8코스트에 공체합 9.3만. 게다가 AP회복스킬은 반드시 필요한 스킬.
4위 : 지원형 리넷(검술의 성) - 밀레 키풀시 10,706 CP, 6코스트에 공체합 64,240이다. BC회복스킬도 쏠쏠하다.
5위 : 제2형 란솔(마법의 파) - 최종진화시 공체합 61,912에 CP 10,318이다. 류넷과 같이 AP 10을 회복시켜주며, 발동율도 괜찮은 편
다섯장 정도만 먼저 소개시켜드렸지만, 이 카드들의 특징은 뭘까요? 네. 코스트가 낮다. 입니다. CP가 좋으려면 낮은 코스트는 기본이죠.
그러다보니 공체합 자체를 보면 생각보다 낮다는 점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레어로 출발하는 리르드나 류넷에 비해서 비스크/리넷/란솔은 확실히 공체합이 약하죠. 스킬을 봐도 더욱 차이가 드러납니다. 리르드는 검성 한정 공격 100% 업, 인데 비해 비스크는 50% 업, 류넷/리넷/란솔은 스탯회복스킬이죠. 어느정도 레벨을 넘어가는 적을 상대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나. 저렙 강적 상대로는 이만한 녀석들이 없지요.
이 다섯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진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리르드/류넷은 강적 토벌하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고, 리넷과 란솔은 비경을 돌다가 나오는 족족 합성시켜서 진화시키면 됩니다. 아, 인자는 당연히 필요합니다만..
그 외에 CP 1만이 넘어가는 카드는 제2형 에타드(마법의 파), 지원형 에베인(마법의 파), 공명형 시시라라 - 빠삐용 소드 - (검술의 성, 일명 시빠소)가 밀레 진화 시 1만을 넘습니다. 그러나 스킬을 보면 어떨까요? 시빠소는 공격력 20% 증가로 비스크보다도 못한 수준이고, 에베인은 BC회복, 에타드는 공격 횟수가 증가할수록 공격력 업인데...대가 안 붙은거 봐서는 100% 이하죠. 결국 리르드가 스킬상으로 가장 우월하고, 류넷과 란솔이 AP회복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우대받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계를 보완하며 조금 더 효과적인 카드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CP높은 카드들 중에서 효과적인 카드들을 나열해볼까요?
- 전격형 비스크라브렛(SR+,키풀시) : 공격 16,895/체력 9,810, 코스트 4, 스킬은 최초 공격시 공격력 300% 업 (밀레진화시 33,790/19,620/6코스트)
- 음주형 비스크라브렛(MR, 키풀시) : 공격 36,663/체력 20,768, 코스트 8, 스킬은 최초 공격시 1턴간 덱 전체의 공격력 300%업
- 지원형 아스(MR, 키풀시) : 공격 42,714/체력 56,701, 코스트 15, 스킬은 50/200% 조건부 힐카, CP 6,628
- 제2형 크럭키(SR+, 키풀시) : 공격 48,396/체력 47,088, 코스트 11, 스킬은 세력이 마법의 파일 경우 공격력 100% 업, CP 8,680
- 제2형 스일(MR, 키풀시) : 공격 50,577/체력 69,063, 코스트 17, 스킬은 자신의 최대 BC가 높을수록 공격력 업(대), CP 7,037
- 제2형 니스(SR+, 키풀시) : 공격 47,088/체력 49,680, 코스트 14, 스킬은 세력이 기교의 장일 경우 공격력 100% 업, CP 6,912
- 제2형 리르드(SR+, 키풀시) : 공격 42,240/체력 33,792, 코스트 8, 스킬은 세력이 검술의 성일 경우 공격력 100% 업, CP 9,504
- 특이형 이카로스(MR, 키풀시) : 공격 59,789/체력 61,863, 코스트 21, 스킬은 카드 레벨이 높을수록 공격력 업(대), CP 5,793
이런 정도입니다. 이 중 전격형 비스크/음주형 비스크는 시즌 카드 이기 때문에 지금은 못 얻습니다만, 이후 메모리얼 샵 등에 등장한다면 얻어볼만한 카드들입니다. 저코 대비 성능이 킹왕짱이라고 할까요? 바로 앞시즌인 오징어시즌.. 저렙들 달릴 때 딱 한장만 넣어도 알아서 잡아주는 카드들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지원형 아스 이하로는 R,R+등급에서 진화가 가능한 카드입니다. 또한, 얻는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카드들이죠. 다만, 진화를 시켜야 쓸만해집니다. 몇장 더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실험을 통해 안 쓴 카드도 있으니 양해 바라오며, 카드에 대한 스크린샷을 참고하고프시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3. 스킬을 고려하여 추천할만한 카드
지금까지 CP가 우월한 카드에 대해 알아봤지만, 결국 CP가 절대적으로 우월한 카드의 단점은 스킬의 부재였습니다. 그나마 스킬면에서 조금 우월하며 상대적으로 약간 낮은 CP를 가진 카드를 추천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절대적인 스킬의 강자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스킬이 우월하다고 하면 보통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일정 턴간(또는 영구적으로) 덱 전체의 공격력 상승카드 : 소위 공뻥카드
- 체력이 일정이하로 떨어지면 힐스킬을 전개하는 카드 : 조건부 힐카
- 동시에 2가지 능력을 가지는 카드 : 듀얼스킬, 보통은 공격력과 힐을 동시에 시전. 조건부
- 스탯을 회복시켜주는 카드 : AP,BC를 일정회복
- 기타 용도로 쓰는 카드 : 다른 카드와 조합할 경우 능력을 발휘하거나, 특이한 스킬을 가진 카드
우선, 공뻥카드는 거의 시즌카드로 풀립니다. 게다가 죄다 밀레급이라서 얻기도 힘들죠. 다이나곤 엘은 드랍률이 좋아서 시즌에 참여만 했으면 다들 얻어가셨던 데 반해 앞시즌의 해황형 마서, 이번시즌 멀린 등은 드랍률이 똥망이라서 얻기도 힘들었습니다. 이 카드들은 오메가토끼님의 글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중 가장 애용받으며 눈에 띄는 카드는 [다이나곤 엘], [신탁형 멀린], [해황형 아서 - 마법의 파 -], [묘쟁형 이계의 여왕x악의제왕 냥덤]입니다. 다이나곤 엘은 덱 내의 남캐카드에게 영구적으로 + 500%, 신탁형 멀린은 여캐카드 + 250%, 해황형 마서는 5턴간 모든 카드 300%, 이계의 여왕x냥덤은 5턴간 요정카드 +300% 입니다. 대부분 시즌 레이드로 풀렸고, 냥덤만 초각성으로 풀린 바가 있습니다. 냥덤은 콜라보레이션이기 때문에 다시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는 재등장은 가능하지만 쉽게 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조건부 힐카도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덱 전체 힐카, 또 하나는 자기자신의 체력대비 힐카입니다.
보통 덱 전체 힐카는 풀덱에 사용하며, 레이드 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카드입니다. 위 오메가토끼님의 글에 가시면 '축국형 콜마르'가 있을 겁니다. 이 녀석이 '체력 40% 이하일 때 덱 전체의 50% 회복'이라는 스킬을 갖고 있죠. 힐이 무조건 적절하게 발동하도록 만든 카드입니다. 단, 발동율에 있어서 칼발동은 안합니다. 보통 2~3번째 발동하더군요. 이 외에도 '해황형 크라켄'이 최근에 풀린 조건부 덱 전체 힐카입니다. 힐카 주제에 공격 위주의 스탯을 갖고 있지만, 힐 조건 자체가 덱전체라서 자신의 체력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공격력이 밀레 진화시 97,200으로 양호한데다, 멀린 보정받으면 사기적으로 나오며 스킬도 30% 이하일때 40% 회복이라 양호합니다. 코스트도 콜마르보다 약간 낮게 잡혀있고요.
자기자신 체력 대비 힐카도 성능에 따라 한줄덱용/두줄덱용/레이드용 으로 갈립니다. 보통 레이드용으로는 체력 6만이상, 회복력은 300% 이상을 따집니다. 그에 반해 한줄덱용은 체력 4만 이상, 회복력 200% 이상이면 무난합니다. 제가 가진 카드를 조금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계형 메이고 아리사 - 목욕 - : 체력 88,880, 40%/600%, 39코스트. 발동율 거의 칼, 레이드용
- 종매형 고스트챰 - 검술의 성 - : 체력 76,230, 30%/400%, 28코스트. 발동율 양호, 레이드용
- 휘성형 기네비어 - 마법의 파 - : 체력 75,130, 30%/400%, 33코스트, 발동율 양호, 레이드용
- 탐정형 홈즈 - 기교의 장 - : 체력 68,670, 40%/250%, 32코스트, 발동율 보통, 각성요정/1줄용
- 지원형 아스 : 체력 56,701, 50%/200%, 15코스트, 발동율 보통, 일반요정/1줄용
- 축제형 엘레인 : 체력 48,357, 40%/250%, 24코스트, 발동율 양호, 일반요정/1줄용
- 축제형 모르간 : 체력 41,712, 70%/200%, 18코스트, 발동율 양호, 일반요정/1줄용
- 에이지린 : 체력 38,448, 60%/250%, 20코스트, 발동율 양호, 각성요정/1줄용 (냥덤조합)
- 류스이 : 체력 60,823, 50%/250%, 38코스트, 발동율 양호, 각성요정/1줄용 (냥덤조합)
나열한 카드들을 보면, 최하 회복력이 자신의 200% 이상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저코스트, 회복량이 늘어날수록 고코스트로 용도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각성요정/일반요정을 잡을 때에는 CP위주, 레이드나 초각성 용으로는 높은 코스트를 사용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거기에, 앞으로는 조금 더 전략을 다양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멀린이 이번 시즌에 풀려서 풀돌될 경우, 지원형 아스 + 축제형 엘레인 조합으로 여캐 3.5배를 노리며 저코 각요덱을 짤 수도 있습니다. 또는, 제가 이번시즌에 쓰는 것처럼 냥덤/에이지린/류스이 한줄 88코 덱으로 300만정도는 썰어버릴 수도 있지요. 다른 카드와의 조합을 통해 얼마든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잘 고려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건부 힐카이긴 하지만 특이한 놈이 있는데요. 파암형 마서가 바로 그것입니다. 80코스트에 공체합이 밸붕카드급입니다. 무조건 레이드덱에 포함시키며, 스킬이 [체력이 30% 이하일 때 입힌 데미지의 550% 회복]인데요, 제가 지금 100렙 파암마서를 돌리고 있는데 공격력이 11.9만입니다. 550%면 66만이네요. 이전에 시즌에서 뿌린 카드라 당시 시즌 달리신 분들은 다 얻으신 카드이기도 합니다.
듀얼스킬카드는 어지간한 시즌에 다 풀려버리므로 일일이 소개하기가 힘듭니다. 자세한건 제 시즌소개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으며, 최근에는 진화하며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는 카드들도 존재합니다.
듀얼스킬카드의 특징이라면, 공체합이 비슷하게 유지되며 전체적인 수준이 높다는 겁니다. 보통 공체합 10만이 넘어가고, 스킬의 발동이 양호하며, 공격/회복을 합하여 500%를 넘어가면 좋은 듀얼스킬카드라고 칭합니다. 거기에 공뻥카드와의 조합을 봐서 중복으로 들어간다면 최강이죠.
이 외에도 하나요메형 마서라거나, 납량형 루카, 화련형 히비키히메 등 다양한 듀얼스킬카드가 존재하고, 해당 시즌에서 용도가 적합하다면 항상 꺼내쓰는 편이므로, 듀얼스킬은 무조건 모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함정은, 보통 랭킹보상이라는 점이죠.
정말 좋은 듀얼스킬 카드는 과금카드로 풀립니다. 예전에 등장했던 침식형 모드레드, 모르간 최종형태, 침식형 갤러해드 등 밸붕카드들 대부분이 듀얼스킬카드입니다. 비율도 쩔게 올라가있죠. 공체합도 완전 깡패입니다. 대신 코스트도 깡패죠.
스탯회복카드는 전투 승리 시 AP/BC를 회복시켜주는 카드입니다. 시즌 극초반에 쓰이며, 조우율이 안 좋은 시즌에는 중후반까지 한장씩은 꼭 넣고 다닙니다. 우선 추천하는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AP : 성야형 마론(SR), 납량형 세토리(SR), 이계형 호즈키(R+), 지원형 류넷(진화), 제2형 란솔(진화)
BC : 시작형 유리엔스(진화), 이계형 하즈키(R+), 지원형 리넷(진화)
성야형 마론, 납량형 세토리, 이계형 호즈키, 시작형 유리엔스, 이계형 하즈키는 각각 20씩 회복시켜주는 카드입니다. 코스트는 5~12정도이므로 효율을 고려하여 사용해야합니다. 류넷/란솔/리넷은 가장 위 CP항목에 나온 것처럼 진화시 공체합이 무시무시하며 효율도 좋은 카드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매우 유용합니다.
기타용도로 쓰는 카드라면 역시 레이드덱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카드들입니다. 신춘형 쟈라이(SR+)는 남은 체력의 10%를 깎는 스킬로 인해 레이드몹 짤짤이용으로 유명합니다. 체력이 수억씩 나가는데 코스트 21을 소모하며 10%를 줄인다면, 그 효익은 무시무시한 겁니다. 그 외에 의매형 에마나 화련형 마서 등 양성카드들은 레이드덱에 꼭 한장씩 들어가는 카드들이죠. 물론 다이나곤 엘과 신탁형 멀린이 둘 다 있어야겠지만요. 조합이 중요합니다.
4. 깡공체 카드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사실 저 이거 작성하는데 지금 두시간째 가고 있습니다. 슬슬 힘이 드네요.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깡공체 카드입니다. 위에 언급한 카드들 중에서 공뻥형/조건부 힐카 들은 거의 스탯이 우월합니다.
다른 스킬을 가지면서 스탯이 우월하여 덱에 포함되는 카드들이 존재합니다. 용도는 레이드용도 있고, 두줄덱 이상용도 있죠.
이런 카드들에 대해서 약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드래곤형 생체컴퓨터(MR, 노풀시) : 공체합 257,000, 80코스트, 공격력 400% 증가
- 학예형 야미치요(MR, 노풀시) : 공체합 166,000, 52코스트, 레벨이 MAX일 때 공격력 350% 증가
- 화련형 비비안(MR, 키풀시) : 공체합 150,480, 42코스트, 최초 공격시 공격력 500% 증가
- 지원형 무란티(SR+, 키풀시) : 공체합 129,674, 27코스트, 카드 체력의 150% 회복
- 화련형 아서 - 마법의 파 - (MR진화 키풀시) : 공체합 124,488, 공격력 200% 증가
이 외에도 다량의 카드가 존재하지만, 제가 가진게 워낙 없다보니...좀 미천하네요. 사실 정말 소개되어야 할 깡공체 카드들은 능력도 넘사벽인데다, 죄다 과금카드라서요.. (이래서 무과금은 웁니다)
그렇지만, 레이드에서 강한 덱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카드들이기도 합니다. (라면서 전 안 쓴다는게 함정이긴 하네요.)
5. 정리하며
드디어 마무리입니다. 결론적으로 카드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 시즌의 시기와 적의 강함에 따라 카드를 다르게 운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 시즌 극초반에는 CP가 우월한 저코카드 및 스탯회복카드를 진화시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 저렙각요 및 일반적인 카드들은 스킬을 조합하여 쓰되, 이 역시 코스트를 고려하여 저코 위주로 갑니다.
- 초각성/레이드를 진행할 때에는 보통 BC 0 지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인 풀덱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 풀덱에는 공뻥카드, 조건부 힐카, 듀얼스킬 등이 주로 쓰이며, 깡공체를 높여주는 카드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특별한 스킬을 가진 카드들을 잘 알아서 활용해야합니다. 쟈라이만을 집어하는 말은 아닙니다.
- 시즌의 형태에 따라 이전에 소용없던 카드가 다시 유용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카드는 잘 키워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 시즌을 진행하며 얻어야할 우선 순위는 시즌지급 공뻥/특이스킬 카드 > 시즌 배수 조건부 힐카 > 시즌 배수 듀얼스킬 > 랭킹보상 순입니다.
이번편은 여기까지만 하고, 저도 일정이 있으므로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다음엔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 지 고민좀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다가오는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