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보상리스트가
가챠 10장/25장/50장/100장/리밋치 인거부터가 불안했어요.
가챠 총 185장에 리밋치라니....
이런수준의 뿌리는 이벤트는 전례가 없었거든요.
많아야 10장이였는데..
그래도 마음한구석에서는 기대를 하고 있었죠.
최근 엑토즈가 리밋치도 쫙쫙 뿌리는게 이번엔 이것도 뿌려주는게 아닐까..하는...
하지만....
무과금 희망고문이벤트 였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이 컨텐츠 자체는 큰 문제가없습니다.
오랬만에 색다른 이벤트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과금러에대한 보상과,
과금으로 얻는 가성비가 엄청나게 저조했기에, 무과금과의 차이를 이런데에서 볼 수 있게하는것은 나쁘지 않죠.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면,
1.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무과금중 상위권이라는 공체합 82만도 혀를 내두르는 강력함)
2. 이 이벤트를 기간제로 내놓음으로 인한 라이트유저의 상대적 박탈감이 컷습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이런식의 컨텐츠를 기간한정컨텐츠가 아닌, 상시컨텐츠로 내놓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간제로 이런이벤트를 시행할경우,
눈앞에 보이는데도 못잡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그림의떡같은 보상과 보상을 얻어내는 다른사람들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데 반해, 상시 컨텐츠로써, 만렙컨텐츠로 내놓을경우
무과금도 자신도 언젠간 잡을수 있을거라는 희망하에 더 열심히 게임을 하게되는 순기능을 보여줄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지만요, 이게 정답아닐까요?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