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한번 읽어보세요.

책도 얇고 함축적이여서 너무 좋습니다.

변화의 믿음

스테판 에셀 같은 분이 진정한 의미에 어르신이죠.!!!

그냥 생물학적으로 나이만 많은 건 어르신이 아니라. 

단지 노인일 뿐이죠.

민주주의도 실제로는 별 것 없습니다. 저 프랑스의 민중이 들고 일어난 건 그냥 앉아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였죠.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민중이 분노해 바뀌지 않은 역사는 단언컨데 없어요. 아니 민중의 분노가 끓어 오르는 시기가 곧 역사의 변곡점이 되었죠.

감정에 치우치지 말라 선동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며 감정의 무게를 참 가비얍게 보시는 한심스런 분들 참 많이 봤어요. 뭐 요즘 세상에 상품이 넘쳐나니 감정이란게 참 우습게 보이나 본데...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 불이익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이 불이익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단지 배가 고파 눈앞의 왕정을 타도하면 밝은 세상이 올 것 같고 사람잡는 눈앞의 독재 정권을 끌어 내리면 공정한 세상이 올 것 같은데 거기가 끝이 아니거든요. 타도의 대상들도 배워요. 이 짓 하면 쟤들도 열 받는구나 그럼 안 건드리면 되겠네? 그렇게 언론의 주둥아리를 미싱질하고 인터넷의 여론을 차단하고, 이제는 눈 앞의 개 판을 보고 분노하는 단계를 넘어 찾아서 분노하는 단계예요.

교활해진 상황과 몇 차례에 걸친 각색질에 가장 뜨거운 감정의 덩어리가 가장 차가운 이성의 인도하에 폭발하는 이 상황이 얼마나 모순적인가요? 

위에 있는 저 새끼가 나랏돈 꼬불치고 말아 먹고 있는데 단지 그 간단한 사실을 꼬우고 꼬아서 분노를 추잡한 감정으로 몰고 가려는 개병신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도 않고 설쳐대고 있어요. 

하지만 간단하잖아요. 아 대한민국서 1번 달고 나오는 것들은 사람이 아니로구나. 이 간단한게 왜 공감을 얻지 못할까요? 왜 저 1번달고 나온 것들의 애미애비가 내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를 강탈해간 개썅노무 시키들의 자손이라는 걸 왜 몰라요? 왜 찍어줘요?

나랑 상관 없을 수가 있을까요? 언제까지요? 궁지 몰린 쥐도 고양이 문다 합니다. 쫄아서요.

인생이 깡통 차도, 졸렬한 대한민국 살이에 쫄아버려도 말 한 마디 찍소리 말고 한강다리라도 찾아야 하는 이 대한민국이 지금 정상인가요?

saosin - what were we made for 이거네요;

우리나라도  독립군 이 정권을 잡았었다면 
지금과는다른 역사가 이루어졌을꺼라고 단언 합니다
정당한 승전국으로
일본의 전쟁배상금 제대로 받아내서
제 1의 도약을 이루었을껏입니다
프랑스  버금 가는 나라가 되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침묵은 범죄입니다.

분노 그것은 창조 .. 창조 그것은 분노....

선동에선동당하지마라는 냉철한 보수주의자나와라
나오라고 ㅆㅂ 반박해라  이런글에반박하고  생각을바꿀만한대안 내놔봐라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요세 젊은 사람들이 자주하는 페이스북만 봐도 딱 알수있죠 하지만 두고봅시다 썩은 기둥으로 급속히 지은 집은 붕괴도 빠를터이니

소름돋아

우리는 거세당한 애완견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