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의 장점:
1) 서버와 로컬 완전한 분리. 로컬에서 마음대로 수정하고 커밋 가능. 완전 오프라인에서 작업 가능
2) 모든 사람이 쓸줄 안다?

그런데 어차피 도구고 다 각자 쓰기 쉬운데 그중에 가장 속도가 빠른 git이 손에 가죠

온라인레포는 github말씀하신것 같은데 github의 장점이지 git의 장점은 아닌 것 같네요.  대신 github때문에 오픈소스 작업이 정말 쉬워졌구요. 그런데 linus torvalds는 github의 시스템을 싫어합니다.

브랜치는 만들었다 지웠다 엄청 쉽고 합치기도 엄청 쉬워요. 그게 장점인것이구요. 어려웠으면 브랜치가 가능했더라도 별로 큰 장점이 아닌데
그냥 이거 새로운 피쳐 만들어볼까 하면 브랜치 만들었다 지웠다 하는 게 빠르고 간단하죠. 마음에 들면 다시 가져오기도 되구요. 원본(마스터)은 변함없이 남아있으니까요

브랜치라는게 굉장히 좋아요.
왜냐면 개발 브랜치 릴리즈 브랜치 이런식으로 나눠서 하나의 레포지토리에서 관리할 수 있거든요.
svn이나 cvs면 개발 상용 나눠서 레포지토리 만들지 않나요?

생각하시는거랑 반대입니다. 큰 프로젝트일수록 branch가 더더욱 중요하죠.
작업자가 작업하는것을 branch 단위로 격리하고 merge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혼자 끄적끄적 뭐 만들어보고 있는데 git에서 제일 유용하게 쓰는 기능은 git reset --hard 네요. ㅋㅋ

혼자할땐 브랜치가 별 쓸모없겠지만 팀이나 조직 혹은 큰 프로젝트할때 브랜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SVN만 쓰다가 깃 브랜치 접하고 충격받았네요. 소스 자체가 스위칭되버리다니 ㄷㄷ

CVS 는 안써봐서 모르겠고, SVN 과 비교해 봅니다.

1. Branch 생성 비용이 매우 적습니다.
SVN 이라고 Branch 생성 못하는 거 아니죠. 하지만 그 비용이 매우 큽니다.
메인 소스 한벌을 그대로 복사하는 수준이니까요.
git 은 이 비용이 거의 제로나 마찬가지여서 쉽게 branch 를 생성할 수 있고 또 이를 개발할 때 적응 응용하는거죠.

2. 로컬 환경이 곧 저장소입니다.
SVN 의 경우, 회사의 메인 SVN 서버가 있어 여기에 붙어 작업을 합니다.
즉, 커밋을 할려면 메인 서버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출장을 간다든지 해서 메인 SVN 에 접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작업단위마다 따로 백업을 하든지 해야합니다.

git은 로컬 저장소를 제공하기에 언제 어디서든지 내 로컬 저장소에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후, 메인 서버(원격저장소)에 접속하면 로컬 저장소에서 작업한 것을 그대로 커밋(푸시) 할 수 있으니
소스 이력관리나 보관에 훨씬 유용하겠지요.

만약 브랜치 딸 일이 크게 없다거나 절대 출장갈 일이 없다 (즉, 100% SVN 서버에 붙어서 작업한다.) 라고 한다면
궂이 git 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SVN 쓰셔도 무방합니다.

git 이 익숙치 않아서 SVN 을 쓰겠다고 한다면 훈련 삼아서라도 git 을 써보시길 권장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많이 쓰니까요.

svn경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전환을 못 하더라고요

일단 가장큰건 위에있다시피 브랜치 차이가 엄청 크죠
svn은 브랜치 합치는게 엄청 스트레스라 왠만하면 브랜치를 잘 안 쓰는데, 깃은 커밋하는 수준으로 간단해서 브랜치만으로 배포환경 만들어요

서버/로컬 저장소도 크긴 한데요
서버 저장소만 있으면 1일 1커밋 실천하기 힘든데
로컬은 수시로 커밋하다 작업한게 잘못되면 로컬날리면 되서 부담감이 적지만 전 큰 효용성은 못 느끼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