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말은 정말 다시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p><p><br></p><p>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시위에 참가하거나 나라일을 화제거리로 올리면</p><p>대부분의 반응은 이렇다.</p><p><br></p><p>"시간 남아도는구나. 그런데도 관심 가지고."</p><p>"니가 뭘 안다고 정치이야기야? 너 답지 않아."<br></p><p>"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p><p>"쓸데없이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니 할일이나 열심히 해라."</p><p><br></p><p>뭐 대충 이렇다.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재미도 없고 화제거리도 되기 어렵다.</p><p><br></p><p>그런데, 이건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잘 못 된 일이다.</p><p>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건 아주 올바른 일이기 때문이다. </p><p>투표 할 때 한표가 얼마냐 중요하냐면서 투표를 권유하면서 정치이야기는 배제시 된다. 말 그대로 모순이다.</p><p>누가 누군지 알고 어떤 정책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를 알아야 투표를 한다.</p><p>한표는 중요하지만, 의미가 있는 한표는 진짜 중요한거다.</p><p><br></p><p>말이 샜는데, 정치는 인생 사 가장 큰 스트레스다.</p><p>정치인들은 사실 거기서 다 거기다. 진짜 현자급 거인들이 정치를 하면 세상이 편한다.</p><p>그렇지만 그 이외는 다 비슷비슷하다.</p><p>다만, 크게 두 종류로 나누면 </p><p>사람들 피를 절제없이 뽑아서 마시는 타입과, 적당히 뽑아 마시는 타입이 있을 뿐이다.</p><p>첫번 째 정치인들이 주를 이루면 골치 아프다.</p><p><br></p><p>여기부턴 소설.</p><p><br></p><p>쓰레기들이 권력을 가지고 사람들 위에 있다.</p><p>국민들의 삶엔 전혀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없으며, 감언이설로 속이면서 그저 자기 이득만 챙긴다.</p><p>처음엔 큰 영향이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밑에 사람들의 생활은 점점 피폐해진다.</p><p>물가가 오른다.</p><p>월급은 그대로다.</p><p>생활이 딸리기 시작한다.</p><p>빚이 는다.</p><p>불만이 는다.</p><p>티비로 보는 세상은 아름답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아닌것 같다.</p><p>알수 없는 분노가 느껴진다. 누구를 향하는건지 모르겠다.</p><p>되는 일도 없는데 누구 하나 잘 못 걸리면 충돌하고 본다.</p><p>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난다.</p><p><br></p><p>사실 우리나라는 먹고 사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모두가 다 잘먹는 세상에서는 남들보다 뒤쳐지는게 스트레스다.</p><p>지금 세상은 밥만 먹고 사는 세상이 아니다. 여가활동, 취미활동, 인맥, 자존감, 꿈, 목표, 미래.</p><p><br></p><p>이루고 쉽은데 어렵다. 사회가 기회를 잘 안주니까 그런거다.</p><p>그러면, 세상은 나만 불행한 것 같다.</p><p><br></p><p>이 모든것의 근본은 정치다.</p><p><br></p><p>조금 산다는 사람들이 조금 더 못사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면 안된다.</p><p>자기 자신도 그 위에 레벨에 있는 사람이 볼땐 똑같다.</p><p><br></p><p>웃음이 전염병이라면, 짜증과 불만은 암이다.</p><p>잠복기를 넘어서면 위험하다.</p><p>한번에 터진다.</p><p><br></p><p>고름을 짜기 위해선 곪을때까지 기다려야 된다.</p><p>5년 동안 제대로 곪았으니, 이제 짜내기만 하면 될거같다.</p><p>그런데, 사실은 몇 십년을 속에서 살아온 암덩어리였던거다.</p><p>다 잘라내고 재활을 열심히 해야된다.</p><p> </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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