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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5216
    작성자 : VKRKO
    추천 : 16
    조회수 : 3796
    IP : 110.8.***.183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5/12/23 23:05:19
    http://todayhumor.com/?panic_85216 모바일
    [번역괴담][2ch괴담]작은 석회동굴
    <div>15년 전 이야기다.</div> <div><br></div> <div>내 고향에는 작은 석회동굴이 있다.</div> <div><br></div> <div>논과 산 밖에 없는 촌구석이었기에, 마을 사람들도 그 석회동굴을 기반으로 관광사업을 일으키려 노력했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자금 문제로 인해 반쯤 개발하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었던 터였다.</div> <div><br></div> <div>뭐,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div> <div><br></div> <div>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었을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튼 그렇게 방치되어 있던 석회동굴이, 사실은 좀 범상치 않은 곳이었다.</div> <div><br></div> <div>동굴이니 미로 같은 내부 구조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보다 특이한 건 입구에서 10m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넓은 공간이었다.</div> <div><br></div> <div>사방 25m 정도 되는 공간이 뻥 뚫려있고, 천장에 있는 둥근 구멍에서는 따스한 햇빛이 쏟아진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발밑을 흐르는 차가운 물은 그 빛을 반사해, 마치 사파이어처럼 푸르게, 반짝반짝 빛난다.</div> <div><br></div> <div>거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물이 1m 정도 고인 웅덩이도 있어서, 그 무렵 마을 아이들에게는 천연 물놀이장 겸 비밀기지로 애용되던 곳이었다.</div> <div><br></div> <div>물론 어른들은 석회동굴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우리에게 훈계를 늘어놓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아직 어렸던 우리들 중, 왜 석회동굴에서 놀면 안되는 건지 납득한 건 아무도 없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매일 같이 질리지도 않고 석회동굴에서 놀았다.</div> <div><br></div> <div>집에서 몰래 과자를 가져와 먹기도 하고, 반쯤 자기 방처럼 편하게 여기고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와 만난 것은 그런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여름날이었다.</div> <div><br></div> <div>마침 마을 최대 이벤트인 여름축제가 열린 날이었다.</div> <div><br></div> <div>그날만큼은 우리도 석회동굴이 아니라 축제가 열리는 신사에 모여, 어른들이 준비하는 걸 곁눈질하며 경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는 여름축제 준비를 하던 어른들 중 누군가를 따라왔던 듯 했다.</div> <div><br></div> <div>할일이 없는 나머지 그저 심심해서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었고.</div> <div><br></div> <div>그는 우리가 놀고 있는 걸 한동안 바라만 보더니, 술래잡기를 하다 내가 술래가 되자 말을 걸어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도 끼워주지 않을래?]</div> <div><br></div> <div>[그건 괜찮은데, 너 누구야?]</div> <div><br></div> <div>시골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깔끔한 분위기를 한 소년을 보고, 나는 당황해 조금 뒷걸음질 쳤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 내 모습을 보며 그는 웃으며 간단히 자기소개를 했다.</div> <div><br></div> <div>[나는 K라고 해. 여름방학이라 할아버지댁에 놀러왔어.]</div> <div><br></div> <div>우리는 타지 사람인 K를 약간 경계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K가 말해주는 도시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함께 노는 사이 곧 우리는 허물없는 친구가 되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앞으로도 한동안 마을에 머물거라는 K에게, [그럼 내일 우리 비밀기지에 너도 초대해줄게!] 라고 말했던 건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었으리라.</div> <div><br></div> <div><br></div> <div>그날 모인 건 친구 A, B, C, 그리고 나와 K까지 모두 5명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K는 우리에게 석회동굴 이야기를 듣자, 눈동자를 빛내며 [빨리 가보고 싶어!] 라며 우리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div> <div><br></div> <div>좁은 길을 지나, 예의 그 공터가 나오자 K는 흥분해 소리쳤다.</div> <div><br></div> <div>[우와, 대단해! 게임에 나오는 거 같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왠지 모르게 의기양양해졌다.</div> <div><br></div> <div>K에게 안쪽에는 물웅덩이가 있다고 알려주자, K는 곧 가져온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푸르게 빛나는 웅덩이에 뛰어들었다.</div> <div><br></div> <div>우리도 뒤따라 들어가, 다들 물놀이장에 온 것처럼 물을 마구 뿌려대며 시간도 잊고 떠들며 놀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동안 즐겁게 놀고나니 배가 고파져, C랑 K는 남겨두고 나머지 셋이 집에 가 간식을 가져오기로 했다.</div> <div><br></div> <div>집에 들렀다 다시 동굴에 모이기까지는 그로부터 20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div> <div><br></div> <div>나는 칼피스를 물통에 담고, 과자를 챙겨서 A, B랑 같이 동굴로 향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셋이서 동굴 안에 들어갔는데...</div> <div><br></div> <div>거기 있어야 할 C와 K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C와 K가 같이 장난을 치려 숨어있는 거라고 생각해 바위 뒤나 안쪽 깊은 구멍을 들여다보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기척조차 느껴지질 않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슬슬 초조해져 뭔가 위험한 일이라도 일어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무렵, 방금 전까지 우리가 헤엄쳤던 물웅덩이 표면에, 작은 거품들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A와 B도 그걸 알아차렸고,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멍하니 그 거품을 바라보았다.</div> <div><br></div> <div>한동안 그 거품을 바라보고 있자, 서서히 거품은 작아지더니 이윽고 사라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도대체 뭔가 싶은 생각에, 친구들과 눈을 마주친다.</div> <div><br></div> <div>그 순간, 방금 전 거품이 올라왔던 곳에서 축구공 같은 둥근 물체가 소리 없이 떠올랐다.</div> <div><br></div> <div>순간 얼어붙었지만, 곧 그게 축구공이 아니라, 사람 머리라는 걸 알아차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본 적 있는 그 긴 머리는, 틀림없이 도시에서 왔던 그 소년, K였다.</div> <div><br></div> <div>[야, K! 너 괜찮아?]</div> <div><br></div> <div>[C가 안 보여! 너 혹시 C 어디 갔는지 알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선 이리로 좀 나와봐!]</div> <div><br></div> <div>우리는 K에게 말을 걸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물에 떠오른 그 머리는, 좀처럼 우리 쪽을 보려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자 A는 화가 치밀었는지, [야, 너 무시하지 말라고!] 라며 소리를 지르고 수면에 떠오른 머리를 향해 작은 돌을 던졌다.</div> <div><br></div> <div>[야, 기다려!]</div> <div><br></div> <div>[뭐하는 짓이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돌을 던지기 직전, 나와 B가 A에게 외쳤지만 A를 막을 수는 없었다.</div> <div><br></div> <div>돌은 곧바로 날아가, 작은 소리를 내고 수면에 떨어졌다.</div> <div><br></div> <div>다행히 돌이 머리에 맞지는 않았지만, 꽤 근처에 떨어진 탓에 물이 튀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위험하잖아!]</div> <div><br></div> <div>[맞으면 어쩌려고 그래!]</div> <div><br></div> <div>우리가 A를 질책하자, A는 낙담한 듯한 모습으로 [그치만...] 이라고 중얼거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문득 수면 쪽을 보자, 분명 거기에 있던 머리가 어느새인가 사라진 후였다.</div> <div><br></div> <div>[야, 저기...!]</div> <div><br></div> <div>내가 소리를 내려던 순간, 안쪽으로 이어진 석회동굴 안에서 [자박... 자박...]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젖은 장화를 신고 걷는 듯한 소리가, 동굴 벽에 울리며 들려왔다.</div> <div><br></div> <div>작은 소리였기에, 말다툼을 하고 있던 A와 B는 아직 알아차리지 못한 듯 했다.</div> <div><br></div> <div>어찌된 영문인지, 소리가 들려오는 안쪽 어두운 구멍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 나는 무의식 중에 조금씩 뒷걸음질쳤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는 사이 A랑 B도 내 모습이 이상한 걸 깨달았는지, 마치 얼싸안는 것처럼 서로를 부여잡고 소리 나는 쪽을 보고 있었다.</div> <div><br></div> <div>안쪽으로 이어진 길에서는 [자박... 자박...]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계속 이어졌다.</div> <div><br></div> <div>서서히 가까워지는 것인지 소리도 점점 커진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큰소리를 지르며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도 못할 일이었다.</div> <div><br></div> <div>어느새 우리는 물가에 몰려 있었다.</div> <div><br></div> <div>[자박... 자박...] 하는 소리는 더욱 가까워온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순간, 물에 젖은 바위 때문에 미끄러져 B가 엉덩방아를 찧었다.</div> <div><br></div> <div>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우리는 [도망치자!] 라고 외치며 온힘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오는 안쪽 구멍 반대편, 출구를 향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눈도 안 팔고, 정신없이 달려 출구까지는 얼마 안 남았을 무렵.</div> <div><br></div> <div>우리는 세번째 충격을 받았다.</div> <div><br></div> <div>[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저로부터 울리는 듯한 신음소리가, 출입구 부근에서 들려왔던 것이다.</div> <div><br></div> <div>이젠 출구로 도망칠 수도 없다.</div> <div><br></div> <div>안으로 들어가자니 그런 기분 나쁜 곳에 다시 가고 싶지도 않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오금이 저리고 허리가 아파, 힘없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div> <div><br></div> <div>이제 끝이다...</div> <div><br></div> <div>본능적으로 공포를 피할 생각이었을까, 나는 꽉 눈을 감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곧이어 머리를 바위로 얻어맏은 것 같은 충격이 느껴졌다.</div> <div><br></div> <div>눈 안쪽에서는 별이 빛난다.</div> <div><br></div> <div>귀신한테 맞았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귀신은 사람을 때릴 수 있구나...</div> <div><br></div> <div>공포 때문에 나는 이상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어째서인지 사라졌던 C의 목소리가 들려온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야, 괜찮아?]</div> <div><br></div> <div>[어...?]</div> <div><br></div> <div>나와 A, B는 조심스레 고개를 들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거기에는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C와, 머리끝까지 화가 난 B네 아버지랑 C네 아버지가 있었다.</div> <div><br></div> <div>그 세 사람은 멍하니 있는 우리를 내버려두고, 셋이서 말하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이 멍청한 자식아! 여기는 들어오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못 알아먹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화를 잔뜩 내는 C네 아버지와 달리, B네 아버지는 C에게 물었다.</div> <div><br></div> <div>[C! 여기서 놀던 건 이녀석들 뿐이냐?]</div> <div><br></div> <div>[아뇨... 한명 더, 도시에서 온 K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뭐? K라고? 어느 집 아이야, 그건!]</div> <div><br></div> <div>[그게... 분명 저 쪽 할아버지네 집 손자라고...]</div> <div><br></div> <div>하지만 C의 이야기를 들은 아저씨들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봤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집 할아버지는 얼마 전에 입원해서 그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div> <div><br></div> <div>우리는 할 말을 잃었다.</div> <div><br></div> <div>그럼 우리는 도대체 누구랑 놀았다는 것인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선 우리가 좀 찾아보고 갈테니, 너희는 집에 가거라.]</div> <div><br></div> <div>의문의 답을 찾을 시간도 없이, 우리는 B네 아버지 등쌀에 떠밀려 집으로 돌아갔다.</div> <div><br></div> <div>집에 돌아와서는 뭘 할 기력도 없어, 그저 에어콘을 틀어놓고 멍하니 누워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버지가 집에 돌아온 건 해질녘이었다.</div> <div><br></div> <div>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내 방에 뛰어들어온 아버지는, [이 바보같은 놈!] 이라고 소리치며 나를 때렸다.</div> <div><br></div> <div>평상시에는 온후한 아버지에게 맞은 것에 놀라, 나는 아픈 줄도 몰랐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멍하니 아버지를 올려보고 있자, 아버지는 한숨을 쉬고 조용히 말하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저긴 말이다, 예로부터 그리 좋은 소문이 있는 곳이 아니었어. 사람이 사라지거나 상처를 입는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마을에서는 반대했지만 시에서 억지로 밀어붙인거고.]</div> <div><br></div> <div>몰랐던 이야기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착공은 하게 됐지만 아니나 다를까 사고가 계속 일어났지. 그래서 개발도 중단된거야. 너희들이 같이 놀았다는 아이가 누구인지는 아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는 그 석회동굴에 들어가지 말거라. 더 이상 아버지를 걱정시키지 말아줘.]</div> <div><br></div> <div>진지한 아버지의 모습에, 나는 어딘지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두 번 다시 그 동굴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div> <div><br></div> <div>그건 A, B, C도 마찬가지였던지, 우리는 그 사건 이후 석회동굴 이야기는 입에도 담지 않게 되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라진 소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였다.</div> <div><br></div> <div>누군가 그 할아버지네 집에서 살았던 흔적이 없었고, 결국 우리가 집단으로 환상이라도 본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div> <div><br></div> <div>어른이 된 후, 술자리에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은근슬쩍 그 동굴에 관해 물어본 적이 있었지만, 천연 감옥으로 썼다는 이야기나 전쟁 중에 방공호였다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만 있을 뿐 무엇이 진상인지는 알 수 없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두 번 다시 그 동굴에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다.</div> <div><br></div> <div>그 [자박... 자박...] 하는 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div> <div><br></div> <div>왠지 그 동굴 안에서, K가 아직도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div style="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px;"> <div style="line-height:21.6px;"> <div style="line-height:21.6px;"> <div style="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margin:0px;padding:0px;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margin:0px;padding:0px;line-height:21.6px;">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email protected] 으로 직접 겪으신 기이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투고 받고 있습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트위터 @vkrko 구독하시면 매일 괴담이 올라갈 때마다 가장 빨리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티스토리 블로그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a target="_blank" href="http://vkepitaph.tistory.com/"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border-bottom-width:1px;border-bottom-style:dashed;border-bottom-color:#840000;">http://vkepitaph.tistory.com</a>)</div></div></div></div></div></div>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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