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JA8OL0O"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JA8OL0O.jpg" alt=""></a>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스티븐 킹. </div> <div></div> <div>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위대한 이야기꾼이자, 이름 그대로 영미 대중소설계의 왕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작가입니다. </div> <div></div> <div>수많은 명작을 써냈고, 그 중 상당수가 영상화 되어 또다른 전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 작가 중 한 명이죠. </div> <div> </div> <div>태어나서 지금까지 메인주에서만 살고 있는 메인주 토박이이기도 하구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스티븐 킹의 소설은 대부분 2003년 이후 황금가지가 그의 작품들을 정식으로 소개한 이후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그 이전에도 국내에 소개됐던 스티븐 킹 작품은 당연히 있었죠. </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작품 중 상당수는 지금 와서는 구할래야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div> <div> </div> <div>해적판으로 출간된 작품도 꽤 있고, 출판사가 망했거나 책이 절판된 경우도 있거든요. </div> <div> </div> <div> 그래서 더는 구할 수 없지만 꼭 다시 출판되었으면 하는 스티븐 킹 작품 5개를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div> <div> </div> <div>황금가지님 제발 이 책들 좀 다시 내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shLxz3t"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shLxz3t.jpg" alt=""></a></div> <div> </div> <div> 1. 쿠조(Cujo) </div> <div> </div> <div> </div> <div>쿠조는 1981년에 발간된 스티븐 킹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div> <div> </div> <div>토끼를 쫓아가던 순한 세인트버나드 멍멍이 쿠조가, 동굴에서 박쥐에게 물린 후 악마 들린 개가 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div> <div> </div> <div>이렇게만 써 놓으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설정 같지만, 스티븐 킹은 이 작품에서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던 개 쿠조가 타락해가는 과정을 소름끼치는 묘사로 나타냅니다. </div> <div> </div> <div>"내 안에 무언가 악한 것이 느껴져!" 라는 감정을 독자가 공유하게 할 뿐 아니라, 서서히 변해가는 쿠조의 모습을 보며 겁에 질리게 만들죠. </div> <div> </div> <div>이후 스티븐 킹 작품에서 허구한날 배경이 되는 저주받은 동네, 메인주 캐슬록이 작품의 무대가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사실 이 작품은 설정이 너무 황당하다거나, 구성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독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편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작품 자체의 속도감과 위압감이 너무나도 강렬할 뿐 아니라,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였던 우리집 강아지가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보며 느끼게 되는 공포는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mEJwCYh"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mEJwCYh.png" alt=""></a><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4v6uUOi"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tyle="width:207px;height:301px;" src="http://i.imgur.com/4v6uUOi.jpg" alt=""></a></div> <div> </div> <div> </div> <div>쿠조의 경우 지난 1992년, 두 출판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밝은세상에서 '쿠조'라는 제목으로, 홍원출판사에서 '공중그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바 있죠. </div> <div> </div> <div>개중 홍원출판사 쪽은 확실한 해적판으로, 심지어 스티븐 킹을 프랑스 출신 작가로 소개하는 무리수까지 저질렀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8AbqO7uQU1k"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1983년에는 루이스 티그 감독, 디 월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 사실 사람보다는 주연 견공의 연기가 더 출중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YaUD2XT"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YaUD2XT.jpg" alt=""></a></div> <div> </div> <div>2. 토미노커(The Tommyknockers) </div> <div> </div> <div> </div> <div>1987년작인 토미노커는, 스티븐 킹의 장편 소설 중 드물게 SF 장르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우연히 땅에서 발견한 우주선 조각을 파내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그 우주선의 힘 때문에 개판이 되어가는 마을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div> <div> </div> <div>스티븐 킹의 말에 따르면 러브크래프트의 '우주에서 온 색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div> <div> </div> <div>이 작가양반은 자기가 사는 동네에 원한이라도 있는지, 이 작품 역시 메인주 헤이븐이라는 가상의 마을을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이 코카인 중독 때문에 힘들어하던 시기 쓴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그렇기 때문에 작가 본인은 "끔찍한 소설" 이라고 평가하기도 했고, 자신이 뭘 썼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div> <div> </div> <div>더불어 무력한 주인공들과 질질 끄는 서술 등의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div> <div> </div> <div>우주선의 힘 때문에 일어나는 온갖 이상한 일들과, 마굴로 변해가는 헤이븐의 모습은 충분히 소름끼칩니다. </div> <div> </div> <div>보기 힘든 스티븐 킹의 SF 소설이라는 가치도 있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0xpOkt4"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tyle="width:187px;height:272px;" src="http://i.imgur.com/0xpOkt4.jpg" alt=""></a></div> <div> </div> <div> </div> <div>토미노커는 1994년, 교원문고를 통해 총 3권짜리 책으로 국내에 출간되었었습니다. </div> <div></div> <div>지금 와서는 절판되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지만요.</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sUiKYAf"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sUiKYAf.jpg" alt=""></a>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qFh0QWE-Y0"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더불어 1993년, TV 미니시리즈로 영상화가 됐었는데... 이 쪽은 영 좋지 못한 평가만 있네요. </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1HIJlZnt44"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추억의 영화들을 비평하는 것으로 유명한 비평가 Nostalgia Critic이 해당 영화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 국내에는 비디오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0HVoQdQ"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0HVoQdQ.jpg" alt=""></a></div> <div> </div> <div>3. 캐슬록의 비밀(Needful Things) </div> <div> </div> <div> </div> <div>원제는 니드풀 씽즈, 필요한 것들 정도인데, 국내 출간명은 캐슬록의 비밀이 됐습니다. </div> <div> </div> <div>1991년 작품으로, '쿠조'의 배경이었던 메인주 캐슬록이 또 나옵니다. </div> <div> </div> <div>'The last Castle Rock story'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듯, 스티븐 킹의 장편작품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캐슬록이 등장한 소설이기도 하구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어느날 갑자기 캐슬록에 새로 생긴 가게, 니드풀 씽즈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div> <div> </div> <div>별 관심 없이 쓱 둘러보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필요하고 원하는 물건을 니드풀 씽즈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가게. </div> <div> </div> <div>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div> <div> </div> <div>마지막 캐슬록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듯, 욕망에 가득찬 주민들이 빚어낸 참상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소설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kuRHwvQ"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kuRHwvQ.gif" alt=""></a></div> <div> </div> <div> </div> <div>국내에는 이미 언급했듯 캐슬록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1992년 대성출판사에서 총 3권이 출간된 바 있습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일부 분량이 삭제된 편집본일 뿐 아니라, 해적판으로 출간됐던터라 지금 와서는 도서관을 뒤져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div> <div> </div> <div>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KCJxsO1jt8"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1993년 프레이저 클락 헤스톤 감독, 막스 본 시도우, 에드 해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다고 하니 영화로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VqjBUjw"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VqjBUjw.jpg" alt=""></a></div> <div> </div> <div> 4. 미스터리 환상특급(Four past Midnight) </div> <div> </div> <div> </div> <div>1990년 출간된 미스터리 환상특급은, 4가지 중편 소설이 2권의 책으로 나뉘어 발간된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스티븐 킹은 1982년 이미 '사계'라는 제목으로 같은 시도를 했었던 바 있었죠. </div> <div> </div> <div>작가의 말에 따르면, '사계'에는 공포 장르 이외의 작품을 담으려 했고, 환상특급 쪽에는 공포와 초자연적인 장르에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그 말에 걸맞게, 환상특급 수록작들은 충분히 공포스럽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첫번째 작품, '소설을 훔친 남자(Secret Window, Secret Garden)'는 한 작가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div> <div> </div> <div>아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해 안 그래도 우울한데, 거기 누가 자기 작품을 표절했다고 찾아온다면? </div> <div> </div> <div>점차 무너져가는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특히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두번째 작품 '멈춰버린 시간(The Langoliers)'은 비행기 안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다른 승객들은 다 사라지고 고작 11명 남은 말도 안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아니나다를까, 비행기는 메인주 벵고어 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div> <div> </div> <div>어째서 11명만이 남게 된 것인지, 그들이 맞이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div> <div> </div> <div>이어지는 의문들이 풀려나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시간이라는 소재를 아주 잘 활용했을 뿐더러, 스티븐 킹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 재미있는 소설이죠.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세번째 작품인 '사라진 도서관(The Library Policeman)'은 도서관에서 연체하는 사람들이 대경실색할 이야기입니다. </div> <div> </div> <div>책을 반납하지 않으면 도서관 경찰이 찾아와 경을 친다니! </div> <div> </div> <div>게다가 알고보니 그 도서관이 실재하지 않는 곳이라면...? </div> <div> </div> <div>탁월한 심리묘사와 독특한 설정이 어우러진 오싹한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네번째 작품 '환상카메라 660(The Sun Dog)'은, 지금은 한물 간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div> <div> </div> <div>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진 속에 있는 개가 점점 다가오는 기묘한 카메라... </div> <div> </div> <div>사진 속의 개가 점점 다가올 뿐인데, 그 공포감은 어마어마하죠. </div> <div> </div> <div>위에 언급한 쿠조와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스티븐 킹 작품에 나오는 개는 대개 귀신보다 더 무서운 듯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cXFGhIY"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cXFGhIY.jpg" alt=""></a></div> <div> </div> <div> </div> <div>국내에는 고려원이 1993년 1, 2권을 정식으로 발매했습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고려원 회사 자체가 망한 지금 와서는 구할래야 구할 방도가 없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P1Ba7Bc"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P1Ba7Bc.jpg" alt=""></a><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zR94nVI"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zR94nVI.jpg" alt=""></a></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X0XuMocnxE"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이 네 작품 중, 1권에 수록된 '소설을 훔친 남자'와 '멈춰버린 시간'은 각각 영화화 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소설을 훔친 남자'는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아 시크릿 윈도우라는 제목으로 영화가 만들어졌고, 국내에서도 개봉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SHRC8uhF3Y"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멈춰버린 시간' 역시 1995년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이 작품 역시 Nostalgia Critic이 리뷰하기도 했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N1WI5yc"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N1WI5yc.jpg" alt=""></a></div> <div> </div> <div>5. 드림캐처(Dreamcatcher) </div> <div> </div> <div> </div> <div>이 리스트에 포함된 작품 중 유일하게 21세기에 나온 작품입니다. </div> <div> </div> <div>2001년작인 드림캐처의 제목은 악몽을 잡아준다는 인디언 풍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자폐아를 구해준 후 신비한 능력을 받게 된 네 친구와, 그들이 떠난 여행에서 만나게 된 괴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죠. </div> <div> </div> <div>감염이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가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div> <div> </div> <div>4권이라는 분량이 꽤 긴 편이지만, 접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9krnJ4n"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9krnJ4n.jpg" alt=""></a></div> <div> </div> <div> </div> <div>드림캐처는 2001년 창해출판사를 통해 국내에 출간되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절판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지금은 시중에서 구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skKnV2a" target="_blank"><img title="source: imgur.com" src="http://i.imgur.com/skKnV2a.jpg" alt=""></a></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aAtvjev_So"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이 작품 역시 2003년 영화화되었는데, 4권짜리 소설을 다 담아내지 못해 결말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div> <div> </div> <div>모건 프리먼이라는 명배우가 출연하지만, 영화 자체가 그리 좋은 평은 받지 못했고 흥행에도 실패했더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