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 하고있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스카이림할때처럼 미모에 정신못차릴것같진 전혀 않고요
위쳐..는 모드가 아예 없나요 그러고보니? 전 모드없이 플레이했는데.. 

각설하고 확실히 goty는 고티네요.
상당히 재미있어요.

엔딩보면 오리진까지 플레이하고싶어지네요..
세일할때 주시해야겠어요.
오리진이 평이 그렇게 좋던데..

전 모든 게임을 그냥 라이트하게 1회차만 플레이하며 가볍게 즐기려고 노말난이도로 진행하는데
난이도도 적당하고 게임 시스템도 신박하니 좋네요.

스카이림..은 전투시스템은 그냥 평범했던것같고(플레이한지 오래됐죠 이제 ㄷㄷ)

위쳐는 그냥 전통적인 액션성이 다소 가미되었고 5개였나 6개 마법의 소소한 운용(이라고 적고 전 쉴드만 썻네요)

모르도르는 뭐 나름 나중엔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배트맨류의 액션게임이었는데

 dai는 메이지로 플레이중이라 액션셩은 좀 떨어지나 어설프게 전략성이 가미되었는데 이게 나름 꿀잼입니다.
4인파티로 진행되는데 아예 동료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릴만큼 동료 위주의 컨트롤도 가능하고

평소엔 대충 싸워도 되지만
첫드래곤을 잡았는데 드래곤잡을땐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어서 강제적으로 전술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니까, 사용해보니 어설픈척하면서 꽤나 재미있네요. 

1인4역 플레이가 가능하다보니 시스템적으로도 연계플레이도 적극 권장하고.. 신선합니다. 

찾아보니 드레곤에이지 keep 시스템으로 각 작품들에서 주요 선택사항들을 클라우드백업하여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더라도 연동되는 시스템이라는데
아직 잘 작동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듯하지만
상당히 발전적인 시스템이구요.

다회차 플레이하는 분들은 연애게임처럼 즐기기도하고..

상당히 좋은 게임입니다.

모드가 있긴한데 엔진특성으로 상당히 불안정하다하여(세이브파일 문제되는 경우를 자주봐서) 깔지않고 플레이중인데 
외형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커스텀은 잼병이라 나름 노력했지만 만족에선 거리가 멀어요.

캐릭중에서 릴리아나와 도리안을 보게되면 상당히 이쁘고 잘생겨서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데 아쉽습니다.

단점으로는
제작재료가 종류가 쓸대없이(.....)많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이정도 맵에 수량이 존재해야 길다니면서 적당히 채집하도 다닐만하고
그렇다보니 종류가 적어지면 유저들이 각각의 재료들이 넘쳐날테니 종류를 늘려서 그런 상황을 방지하는건지..;
결과적으로 덕분에 과하지 않는 적당한 노려(노가다)를 요구합니다. 거의 필요없는 수준의 노가다. 하지만 재료가 넘치진 않는..


그리고 퀘스트라인이 상당히 많은데
위쳐나 스카이림할때와 달리 메인스토리와 사이드스토리 구별이 잘 안됩니다.
즉 메인스토리만 쭉 따라가기 좋진 않네요.

워테이블이란 개인적으로 좋게 평가되는 시스템과
그 시스템과 퀘스트가 상호작용하는 흥미로운 시스템
그리고 메인스토리가 진행됨에따라 게임 전체의 상황에 영향을 주는 이런 현실적인것은 마음에 들고

저는 1회차만.플레이하는 대신 꽤나 많은 사이드스토리를 동시에 진행하며 플레이해서 상관없는데

메인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는 떨어지는것같아요.

다만 오리진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궁금증을 유발할만큼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분기점이나 캐릭간 호감도변화도 상당히 활발하고..
수작이네요.

엔딩을 못봐서 비교가 힘든데
플탐요구도 갓쳐3보다  긴것같아요.
그리고 위쳐는 플레이하며 2회차생각은 전혀 안해봤는데
인퀴지션은 2회차 고려중입니다 매우 이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