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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d_5087
    작성자 : 블바
    추천 : 14
    조회수 : 1400
    IP : 211.198.***.9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01/08 10:50:11
    http://todayhumor.com/?mid_5087 모바일
    [처음으로 써보는 드라마 리뷰] 셜록 302 - 도약하는 셜록
    <div><br /></div> <div>(약스포주의)</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셜록을 처음 접한건 대학교에서였다. 극작론 여교수님께서 셜록에 잔뜩 반하신채로 셜록 101을 가져오셔서 분석하게 하셨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그것을 계기로 필자는 학교를 졸업하고도 셜록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시즌3를 열성적으로 기다린 사람들 중에 하나가 되었다.</div> <div><br /></div> <div>물론 시즌2의 극단적인 결말때문에 너무 허무맹랑한 전개가 아닌가. 어떻게 수습하려고 저러나... 했지만</div> <div><br /></div> <div>수습했다. 그것도 아주 neat하게. 만족스럽게.</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번 에피소드 302의 the sign of three라는 제목. 셋의 징후. 이 제목의 의미는 에피소드 끝에서 셜록의 대사로 알려주는 듯했다. </div> <div><br /></div> <div>왓슨과 메리의 결혼 거기에 아기까지. 이렇게 셋이 될 것이라는 징후.... 캬.. 정말 neat한 전개였지만..</div> <div><br /></div> <div>"흠.. 근데.. 뭔가 아쉬워.."</div> <div><br /></div> <div>한번 더 살펴보자.</div> <div><br /></div> <div><br /></div> <div>시즌 1에서 셜록은 왓슨을 만나 왓슨을 '데리고'다닌다. </div> <div><br /></div> <div>그런데 생각해보면 셜록이 왓슨을 데리고 다닐 이유가 없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혼자 사건 다 해결 할거면서 왜?</span></div> <div><br /></div> <div>물론, 원작이 그러니까.... 추리 소설에는 독자의 평균 추리력보다 떨어지는 관찰자 인물이 필요하다는 교과서적 이론이 있으니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도 왜? 라는 의문이 들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셜록정도 되는 머리가 룸메이트를 아무나 구하지는 않았을텐데..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셜록의 입장에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건 바로 왓슨의 열정이다. 왓슨의 인간적인 열정.</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셜록은 오로지 재미로만 사건을 추리하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감정을 읽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전쟁 후유증을 떨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왓슨의 인간적인 열정. 사실 셜록에게는 없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셜록은 첫대면에서 왓슨의 그것을 읽어낸다. 302편에서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자신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할 때, 왓슨은 사람을 살리려 했다고.</div> <div><br /></div> <div>그러고보면 왓슨은 여태껏 boring을 연발하는 셜록에게 타박주면서 제대로 사건을 해결하라고 시켜왔다. 마치 열정이 이성을 자극하는 것처럼.</div> <div><br /></div> <div>셜록 형 마이크로프트도 엄청나게 똑똑하지만 그에게는 왓슨이 없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금붕어로 생각하는 마이크로프트보다 셜록이 발전하는 이유다. 왓슨 덕분에.</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들은 그렇게 몇년을 동고동락하면서 결국 모리어티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는데, 그 결과는 사실 참담하다. </span></div> <div><br /></div> <div>그것은 셜록 스스로가 자살로 위장하고 2년간 도피하는 것이었다. 모리어티는 그렇게나 강한 적이었다. </div> <div><br /></div> <div>문제는 모리어티처럼 강한 적이 아직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셜록과 왓슨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div> <div><br /></div> <div>두 다리로는 흔들린다. 세 다리로 지탱해야 더 강해진다. 삼위일체. 트라이폿. 삼각대. 삼각법. 등등.</div> <div><br /></div> <div>이제 대충 눈치 채셨는가. 왓슨 부부와 아기의 "셋"은 트릭이다. <b>The sign of three는 셜록, 왓슨, 메리다!</b></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146723fw7T4aGuNK.jpg" width="800" height="427" alt="셜록메리.jpg" id="image_0693306850735098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이렇게 풍성한 프로파일링은 유례없는 일이었다 (301)</div></div> <div><br /></div> <div>셜록은 냉철한 이성, 왓슨은 인간적인 열정, 그들만으로 흔들리고 부족했던 것은 메리의 감성이 없어서다.</div> <div><br /></div> <div>그렇기에 에피소드에서 둘다 소령의 방 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있을 때 메리는 외우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에게 소중한 손님이니까. </div> <div><br /></div> <div>인간은 이성과 열정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셋이 소령의 방 앞에 모였다. 열정이 문을 부수겠다고 할 때 감성은 그럴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감성은 이성에게 문제를 풀라고 독려한다.</div> <div><br /></div> <div>사건을 해결한다. 셜록은 발전한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제 그들은 더 강한 적을 마주할 수 있다.</span></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146458Uogiajmgrt.jpg" width="800" height="449" alt="셜록302.jpg" id="image_0312657488510012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div> <div><br /></div> <div> <div>혹자는 왓슨이 결혼했으니 셜록 혼자가 되는 건가? 했을지 모른다.</div> <div><br /></div> <div>오호, 반대다. 오히려 한명이 더 늘었다.</div></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렇게 302 에피소드는 이 셜록이라는 시리즈가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론 셋의 징후가 생길 때 속이 메스껍고 취향이 달라지고 괜시리 화가 나는 것처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기존의 재미를 잇고, 더 재미있는 추리를 선사할 것인지는 과연 의문이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셜록>이야,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장치를 과감하게 사용했고, 덕분에 앞으로의 전개도 너무너무 기대된다는 것이다.</span></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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