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나 밸런스얘기는 안함

일단 UI나 시스템이 개불편하다

이유있는 어려움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냥 닥치고 불편하니까 줫같다


아이템 스텍은 자동으로 쌓이지도 않는 주제에 

인벤용량은 갯수로 따져서 똑같은 잡템먹으면 일일이 스텍겹쳐줘야댐

그리고 잡템에 재활용 가능은 왜 쳐써논거냐 헷갈리게


아이템 판매를 해보자

엔피씨 우클릭으로 상점메뉴 오픈

이때 인벤은 자동으로 안열리니 직접 인벤을 열어준다

아이템 판매 단축키 따윈 없으니 하나하나 드래그로 상점에 끌어가든가 우클릭으로 매뉴를 열어 판매를 선택

상인 대화창에 판매하겠습니다를 선택

아이템 10개를 판매한다면 위의 행동을 10번 반복



대부분의 게임들은 클릭 한번에 판매가 가능하니 10번정도의 클릭이면 10개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지만

이터널시티3는 10개의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해 30번 이상의 클릭과 마우스이동을 해야되는 줫같은 시스템

판매 단축키가 있다면 알려줘라 튜토리얼이나 도움말에서 본적조차 없음



채팅창은 최근 5년동안은 이딴 구석기 느낌나는 채팅창을 본적이 없는거같다

일단 텝이란게 존재조차 하지 않아서

모든 채팅을 쳐보고있던가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채팅종류를 선택해 비표시 상태로 만들수있다


고로 타 게임처럼 탭별로 채팅종류를 나눠서 확인하는게 아닌

채팅창 옆의 채팅종류별 표시 옵션을 그때그때 하나씩 클릭해가며 내가 원하는 채팅을 봐야된다



그리고 타 게임처럼 채팅창에서 바로 이전채팅로그를 확인할수가 없고

별도의 창을 하나 더 띄워서 확인해야된다

채팅창 크기조절이 줫같은 현재상황과 겹쳐 가로 1200 해상도의 경우 기본 14줄, 큰 글씨 옵션일 경우 12줄의 채팅이 지나가면

무조건 채팅로그창을 띄워서 확인해야된다


아이템 링크도 다른게임처럼 채팅창에서 바로 클릭해서 확인 하는 방식이 아니고

채팅창 구석에 별도의 버튼을 클릭해 매뉴를 열고 전시물품보기를 클릭해줘야 아이템 확인이 가능하다

타게임보다 클릭을 한번 더 해야 확인할수있는 구조




레이드 개인미션도 이해가 안된다

누가 봐도 인던인데 인던이 아니다

마치 맵 구석에 별도의 공간을 배정해서 그 맵을 모든사람이 공유하는 워3유즈맵이 생각나는 방식이다

채널별로 한개의 레이드 맵이 존재하고

앞의 인원이 레이드를 클리어할때까지 다음사람은 시작을 못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개인미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분명 개인미션인데 다른사람이 플레이를 하고있다

물론 퀘스트 진행은 별도라서 

앞선사람이 마음먹고 몹 선제권을 죄다 획득해놓고 지나가버렸으면

다음사람은 그 몹들을 일일이 처리하고나서 새로 젠되는 몹을 잡아야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다




레이드나 개인미션 맵 돌림빵을 보고있자니

얘네는 애초에 이 게임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이 플레이하지 않을거란걸 알고있는거같다

많은사용자가 앞으로도 없을테니 이딴 시스템으로도 문제없어!!! 라는 사고방식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조작부분인데 다른건 다 이해할수있다

그런데 오브젝트 선택과 상호작용키 설정은 이해가 안된다




그 중에 오브젝트의 줫같음은 이런거다

줫같이 작거나  맵 구조상 특정각도에서만 클릭이 가능한 오브젝트가 있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이런 오브젝트는 우클릭으로만 선택이 가능하다

ㅆㅃ!!!그냥 근처에서 F키 누르면 알아서 선택되게 만들라고

F키로 선택을 할래도 마우스커서를 오브젝트에 활성화를 시켜야 가능하다

그럼 ㅆㅃ 그냥 우클릭하고말지




그리고 상호작용이랑 아이템루팅키는 왜 따로 설정한거냐?

이렇게하면 뭔가 더 좋은점이라도 있냐?

다른게임은 죄다 하나로 잘만 하는데 따로 나눠둔 이유가 궁금하다




오브젝트 업/다운기능은 왜만든거냐?

몇몇 특정 오브젝트 말곤 죄다 점프로 올라가지고 심지어 그게 더 빠르다

점프는 이터널시티의 상징과도 같은거라 포기를 못하겠다면

점프로 오브젝트 올라가는걸 막든가 높이를 줄이든가




회사가 중소기업도 아니고 그냥 소기업 가내수공업느낌이라 

이게 이유가 있어 이렇게 만든건지

진짜 만들 능력이 없어 이렇게 만든건지 구분이 안된다

여튼 줫나 불편하고 이해안되는 시스템이 너무 많다






이딴 씹 쓰레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도

최근 런칭한 게임중에 이게 제일 재밌다는건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될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