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작성자도 아닌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 글이 진정 보류 갈 만한 글입니까?
그 글 어디에 보류에 갈 만한 욕설이라든지 비인륜적인 그런 요소가 있었습니까?
충분히 맞는 말 했구만 뭐가 아쉬워서 그리 반대를 넣어 보류를 보냈는지 참 의아할 따름입니다.
나댄다라는 표현이 눈치없이 드립치고 그런 범위만을 지칭하지 않고 사회 전반적으로 평형상태를 깨는 모든 시도에 대해 통용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들 느끼신 적이 한번도 없으신 건지요?
만약 전자에 한해서 반감을 갖고 반대를 주셨다면 그것은 너무 축소해석하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소위 말하는 나대는 사람 덕분에 악습이 철폐되거나 무언가 개선되어 혜택을 입어 본 경우가 한번도 없으신 건지요?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원동력은 그런 개인의 문제제기로부터 시작하여 다수의 개인이 그걸 공감해주고 함께 추진할 때 바뀔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 평형상태를 깨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는 한국의 그런 분위기가 과연 모든 경우에서 옳은 것일까요?
내가 작성한 글도 아닌데 억울하고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