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풀리면서 손가락도 풀렸는지..
뻘글을 마구 써대는 하은하준아빠입니다.
오늘 도착한 지름?? 입니다.
네뷸라를 구입해서 사용하려 했었는데..
ㅜㅜ 세로로 거치시.. 오르트립 새들백에 걸리고..
가로로 설치하면 허벅지에 걸리는 기가막히는 상황이 발생..
결국 방출.. --;; (실주행 한번도 못해보고.. ㅜㅜ)
그냥 앞으론 미니미니한걸 찾아보자.. 는 생각에 구입한..
문라이트 '링' 입니다..
박스가.. 참.. 앙증맞네요.. --;; 네뷸라 박스의 절반정도 되는 듯 합니다..
그만큼 크기도 작고.. 내용물도.. 적습니다.. 훌쩍.. ㅜㅜ 왜 안장레일 마운트는 안주지? ㅜㅜ
어차피 쓰지도 못하지만.. ㅜㅜ (오르트립 사용자의 비애..)
빨강빨강하면서 작습니다.. 제 엄지손가락크기네요..
그러고보니.. 모양도 엄지.... 척~
뒷면... 뭐 볼거 있나요.. -- 스티커 하나 달랑.. 충전단자..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충전 가능~)
이건.. 재작년 구입해서 사용하던.. '코멧 정품'이라는 말에 속아서 구입했던..
문라이트! 가 아닌.. 레이팔.. 코멧.. 입니다..
거치대가 고무링 하나 달랑 주는데.. --;;
에어로 싯포가 아니었다면.. 굳이 후미등을 새로 구입해야 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어쨌던.. 에로에로 싯포가.. 에로 사항이 있어서..
마운트를 공유도 할겸 해서 링을 구입했습니다..
밝기는 그닥 밝지는 않지만.. 충분한 밝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모드도 되고 뭐..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미니 하니까요..
너무 밝아봐야 의미 없더라구요..
야간라이딩을 그닥 즐기지도 않고.. 딱 기능만 하는걸로..
이건.. 2번째 A/S 를 보냈더니.. 이번엔.. 2세대 초반 박스로.. 보내주었네요.. --;;
왠지 손해본 느낌..
거기다 이미 뜯은 제품...!!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
테스트 해서 보내달라고 했어요.. 택배비만 엄청 쓴듯.. --;;
그래서 개봉을 해서 테스트를 진행 한 후.. 온전히 정상으로 판정이 난 제품을 보내주었습니다.
다행히.. 제품은 신품수준으로 깨끗하게 왔습니다.. 다행.. ㅜㅜ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정상'제품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ㅜㅜ 2번 교환끝에.. 드디어 정상품..
여전히 신호가 강하진 않지만..
일단 신호 드랍이 없고..
스마트폰이나 가민과 1.2m 이상 떨어져있어도.. 데이터가 수신됩니다..
이전에 받았던.. 신품은....
--;; 팔려고 내놨다가.. 안팔리기에 달아서 테스트 하는데.. ㅜㅜ
30cm 만 떨어지면 신호가 뚝뚝 떨어지고.. 가민에서 계속해서 파워미터를 찾았다고 뜹니다.. --;;
열심히 페달링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파워미터를 찾았다고... --;;
그날 바로 포장해서 A/S 를 보냈고.. 안에 장문의 편지를 넣었습니다..
'똑바로 잘하자.. 응?' 뭐.. 이런 내용이었겠죠?
물건을 받은.. ARX(구 웰튠)에서 바로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테스트 해보면서 그정도 수준의 제품은 처음보았다고.. --;;
그래서 일주일 가량의 테스트..를 거쳐.. 다시 신품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장터에 올려보고 안팔리면 걍 써야겠어요.. ㅎㅎㅎ
올해는 즈위프트의 계절이 빨리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