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전 무교입니다.</div> <div> </div> <div> 종교가 없고 종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그래도 전 대한민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div> <div> </div> <div> 종교를 믿는것으로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그렇다고 모든 종교에게 자유를 외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많은 분들에게 이런 기준들이 다 있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보편적 사회의 가치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즉 사회에서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 경계에 있는 종교가 전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그렇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 하지만..경계라는건.. 최소한 그 경게를 완전히 넘지 않는다는 말과도 동일어 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서, 저는 기독교를 믿을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div> <div> </div> <div> 그렇다고 기독교를 믿는 교인들을 .. 소위 말하는 개독이라고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요즘 난리를 치는 신천지도 (기독교에서는 이단이라고 말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기독교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 정확히 말하면 선을 넘은 기독교라는 생각이 들죠.</div> <div> </div> <div> </div> <div> 기독교 믿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신천지의 포교방식이나.. (그들은 성경의 해석으로 포교를 하더군요) </div> <div> </div> <div> 포교대상이 기독교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분들인거 보면.. 이단이든 아니든..기독교의 일부라고 볼 요소가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div> <div> </div> <div> 많이 보일수 밖에 없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어쨋든.. 이번에 신천지 에 대한 CBS 다큐를 보면서 .. 기독교인들은 그 다큐를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으나..</div> <div> </div> <div>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무섭게 보이더군요.</div> <div> </div> <div> 뭐랄까.. 골수 vs 골수라는 느낌이랄까.. </div> <div> </div> <div> 그나마 오늘 방송한 3부에서 나오는 목사님은.. 그래도 좀 나아 보이던데..</div> <div> </div> <div> 1,2부에서 신천지 다니는 분들을 설득하시는 .. 상담하시는 분들.. 좀 무서워 보이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물론 이해는 갑니다.</div> <div> </div> <div> 신천지라는게 성경의 해석이 주무기(?) 니까 주무기로 상대해야 할 것이고..그렇게 이야기 하다 보면 나도 소위 말하는 성경에 미친(?) 사람이 </div> <div> </div> <div>되어야 할 것이고..그런 사람이 종교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이상해 보일수 있다는 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도 무서운건 무서운 겁니다. 마치 종교재판이 있던 시절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어쨋든 신천지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혹은 종교로 인정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모든 종교는 종교의 자유를 가집니다. 단, 그것이 종교일때죠)</div> <div> </div> <div> 를 말하지만.. 신천지는 확실히 그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독교도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면에서 유교적 사회인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div> <div> </div> <div> 와 어느정도 충돌을 일으키지만. 그렇다고 기독교가 부모를 무시하지는 않거든요. 단지 부모에 대한 존경과 표현의 방식이 제사가 아닐 뿐이지.</div> <div> </div> <div> </div> <div> 어쨋든 기독교도 추도식이라는 이름으로 조상에 대한 뜻을 그리며..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관심을 표하도록 가르치는데.. 신천지는 그걸 무시하더</div> <div> </div> <div> 군요.. 부모를 버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부모를 존경하도록 가르치지는 않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부모를 존경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곳을 종교라고 봐야 할까요?</div> <div> </div> <div> 다른 교리니 어쩌구 저쩌구는.. 모르겠습니다.. 그쪽으로 보면 기독교나 신천지나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이니까요.</div> <div> </div> <div>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은 기분나쁘시겠지만.. 그 방송 자체만으로는 비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하지만 전 세계 어디에서도 부모를 존경하라고는 가르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을 굳이 지적하자면. 북한.정도? (부모님보다 김부자를 더 존경하라고</div> <div> </div> <div> 가르치니까요) 부모님 존경.. 그건 당연한 보편적 사회의 가치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서 신천지 쪽에서 그들을 옹호하는 글을 쓴거 보면.. 기독교인들이 신천지 인들 설득하는 방식이 어떻다 저떻다 하는게.. 아무리 맞는말이라고</div> <div> </div> <div> 생각해도.. 똥 묻은개가 겨 묻은개 나무라는 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최소한 지킬건 지키면서 저런말을 하면 모를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