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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사랑은 그대들 속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 햇빛에 떨고 있는 그대들의
가장 부드러운 가지를 어루만져 주지만, 또 한편 그대들 속의 저 밑 뿌리로 내려가
땅 속에 엉켜 있는 그것들을 마구 흔들어대기도 하는 것이기에.
사랑은 마치 곡식 다발처럼 그대들을 자신에게로 거두어들이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두들겨서 벌거벗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체로 쳐서 껍질들을 모두 털어버리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찧어서 하얗게 변하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부드러워질 때까지 반죽하며, 신의 고결하고 숭고한 향연을 위한
빵이 되도록 성스러운 불꽃 위에 올려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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