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align="center"><천조국을 개혁해보자! Democracy 3 미국편><br>0.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28"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28</a><br>1.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5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51</a><br>2.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9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gametalk_257891</a><br></div><br><br>[Previously on Democracy 3]<br>흑자전환에 성공한 오징어 대통령!<br>여유자금과 추진력을 얻고 본격적으로 미국 개혁에 나서기 시작한다.<br>범죄와의 전쟁을 끝낸 오징어는 이제 경제살리기에 들어가고...<br><br><br>사실 경제살리기 라는 것이 GDP를 최대 수치로 끌어올리는 것인데,<br>나중에 설명 드리겠지만 이 GDP라는 것이 굉장히 다양한 정책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쉽게쉽게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br>따라서 미리 GDP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깔아두는 것이 중요하죠.<br>사실 지금 경제 관련 정책을 펴는 것은 GDP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후술하는 걸로 넘기고 일단 턴을 넘기겠습니다.<br><br><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70wBgepcWhBC2X9DXCqSowKrhkqsMv.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44.41.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올라갈 신용도는 올라간다]</font><br></div><br>드디어 신용등급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단계만 더 내려갔으면 C <strike>2.0</strike> 인데, 빚을 줄인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br>신용도가 내려갔을 때 자본주의자들의 지지도와 GDP가 소폭 깎이게 되는데,<br>마찬가지로 신용도가 올라가게 되면 보시다시피 자본주의자들의 지지도와 GDP가 상승하게 됩니다.<br>현 미국 국채 수준의 신용도를 회복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 추세대로면 신용회복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72mT9BvnSldPnZHNTaGld3h8W7bDVSNLI.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45.57.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30대, 공부에 미쳐라 - <font>40대, 공부 다시 시작해라 - 공부하다 죽어라</font>]</font><br></div><br>그놈의 공부 공부가 뭐라고 직장 끝나고까지 학원 가야하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br>하지만 범국가적인 근로자들의 기술향상을 위해서, 그깟 학원이 대수입니까! <strike>미국에 학원문화 같은건 사실 거의 없는데</strike><br>학구열에 불타는 중장년층을 위해 야간대학, 원격교육에 관련된 자금을 빠방하게 지원해줍니다.<br>덕분에 생산성도 덤으로 늘어나게 되니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 있죠.<br>물론, 이 정책의 핵심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부정적 이벤트 중에 Skills Shortage, 즉 숙련근로자 부족 사태를 없애는 것입니다.<br>저 정책이 발효되고서 3-4턴 내로 해당 부정적 이벤트는 끝날 것이라고 장담하죠.<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75lwPkF2769LlkZkrvih6eDFb.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46.16.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월요병에 걸린 한 직장인이 주말출근으로 월요병에 대처하는 모습이다]</font><br></div><br>과한 근무에 시달리다 보니 직장인들이 과중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br>근무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군요. 확실히 미국 시나리오를 보면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br>뭐 그래봤자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만, 유럽에 비하면 노동조합 같은 것이 잘 보장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죠.<br>이건 <strike>아직 급한 문제가 아니니</strike> 일단은 나중에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대통령으로서 시행해야 할 정책이 좀 있어서 말이죠...<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77oIPCMJQUs9mm3J3iR2odY21JGhpij2x.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2.19.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음주는 <font>우정을 망가뜨리고, 사고, 중독, 질병, 죽음을 불러옵니다(...)</font>]<br></font></div><br>현재 미국 내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벤트 중에 하나가 alcohol abuse, 즉 알콜중독자가 있기 때문에 시급히 도입해야 되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br>중앙의 alcohol consumption(주류 섭취량) 옆에 (12) 라고 쓰여진 수치가 정책이 완벽히 적용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br>즉 금주 캠페인을 시행하고 나서 12턴, 또는 12분기 = 3년이 지나야만 정책이 의도한 효과를 완전하게 볼 수 있다는 말이죠.<br>그 전까지는 표시된 효과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되어서 바로바로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br>아무래도 이런 예방 캠페인 같은 경우 사람들의 인식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정책이니 바로 효과가 적용되기는 힘들겠죠?<br>주류 소비를 별다른 반대 없이 줄일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책이므로 초반에 바로바로 찍도록 합시다.<br>참고로 스크린샷 밑의 타이틀은 저 정책 설명 중의 일부를 직역한 내용입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80CdzO9yYGgsmhLgfhPoKtMMh.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2.41.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청년실업은 미래를 <font>위한 창업을 통해 취직을 해결하고 또 중동에 나가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앞으로 청년들을 위해서 하는 많은 정책 중 하나임을<font> 알<font>고 있으며 <font>창업을 통해 자영업자가 이렇게 또 나라를 살리면서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font></font></font></font>]<br></font></div><br>스타트업 장려 캠페인, 즉 벤처 투자를 장려함으로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의 정책입니다.<br>사실 이 정책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GDP가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영업자와 자본주의자들의 표를 얻기에는 안성맞춤인 정책이죠.<br>자본주의자들의 표를 최대한 많이 얻어 둬야 하므로 경제살리기 정책과 더불어 같이 시행해 줍시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85twmbvm9hiVKn.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2.59.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font>저의<font>↑</font></font> 장래희망은</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 사장님이</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 되는 <font>거</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 입니다</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font>]<br></font></div><br>Young Enterpreneur Scheme, 즉 번역하자면 청년사업자 계획입니다.<br>창업을 하고자 하는 미래의 사업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및 조언을 통해 향후 사업을 벌일 때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정책입니다.<br>이것 역시 사실 GDP 향상에는 크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아닙니다만, 역시 자본주의자들과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좋은 정책입니다.<br>정책 시행 비용도 적은데다가 시행에 필요한 정치력도 적은 편이라 역시 시행하기에 부담이 없는 편이죠.<br>자본주의자들의 지지는 미리 얻어둘수록 좋으니 예산 책정을 최대한도로 설정합시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86jDqRBYZAwoTajK6.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3.08.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자본주의의 돼지들이여 단결하라!]</font><br></div><br>재계 회의를 설립하는 정책이니까 우리 나라로 치면 전경련 정도 급의 조직이 되겠군요.<br>이러한 정책을 설파함으로서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이익을 대표할 수 있는 조직이 생기게 되고,<br>이러한 움직임을 자본주의자들이 싫어할 리가 없죠. 자본주의의 나라 미국 아니겠습니까? 예산은 만땅으로 책정합시다.<br>여태까지 발의한 정책 중 이게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GDP에 영향을 주는 정책인데요,<br>전체 효과가 적용되는데 걸리는 턴이 24턴, 즉 6년인 데다가 그 효과도 미미한 편입니다.<br>그렇다면 왜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이러한 정책을 폈을까요? 제 의도는 다음 편에 설명드리겠습니다 ^^<br>힌트라면 여태까지 제가 시행한 정책의 공통점을 보면 아실 수 있을지도?<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89PMBmEOJVJmk4uKEFnVD6M.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3.56.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신용등급 원상복귀]<br></font></div><br>또다시 신용등급이 올라서 B가 되었습니다.<br>자세히 보시면 위쪽의 GDP가 상승했다는 표시가 뜨죠?<br>경제 회복을 위한 처방전이 슬슬 효과를 보기 시작할 타이밍이란 소리입니다.<br>물론 현실에서 소득세를 20퍼센트 올리는 미친짓을 했다가는 대공황이 오겠지만 이건 게임이니까요 ㅎㅎㅎ <strike>대공황 이전에 탄핵먹고 쫓겨날듯</strike> <strike>아니 애초에 그런 법안에 찬성할 국회의원이 있나?</strike><br>긴축정책을 시행하면 경제가 위축되어서 불황이 찾아오는 것이 경제원론적으로 맞는 얘기입니다만 이 게임에선 GDP가 하락할 수 있는 최저치가 설정되어 있습니다.<br>그러니 마음놓고 빚을 갚읍시다. 어짜피 저 넘치는 재정도 이런저런 정책 통과시키면 금방 말라버리니까요.<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91AhLTRXbBOI9w2r5nh2Aoc1zPFw6s.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4.46.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막장 의료시설은 이제 안녕]</font><br></div><br>다음으로 손댈 중요한 부분이 의료시설 개선입니다. 오유에서도 한때 식코 얘기도 나오면서 미국 의료 실태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죠?<br>게임상에서도 현실고증을 위해 기본 세팅은 Life-threatening, 즉 응급실 정도나 간신히 운영할 수 있는 예산만 책정되어 있습니다.<br>국민건강 역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이므로 예산을 왕창 늘려줍시다.<br>Some prevention 정도의 단계면 아마 한국 수준의 예산책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산 지출이 1500억 달러 정도 늘었군요.<br>그와 더불어 빈곤층, 퇴직한 어르신들, 공무원들의 지지도를 얻고 취직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전망입니다.<br>다만 자본주의자와 부유층이 좀 싫어하네요. 자기들도 혜택 보는 주제에 불만은 많습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29673lCOOByEB2gwmkl44Vh9RgE.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4.57.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font><br></div><br>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유색인종 집단에서 불만을 이기지 못하고 국가전복(!)을 노린다는군요.<br>음... 별로 유색인종들에게 해가 될 만한 정책은 따로 한 것이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만,<br>유색인종들 쪽으로 신경을 안 쓴게 문제가 되었겠죠? 빈민가 문제도 계속되고 있었으니까요.<br>총맞고 빠른 게임종료를 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유색인종 집단을 달래줄 만한 정책을 펴야 합니다. <strike>시바스리갈을 멀리합시다</strike><br>그나마 이쪽은 안정시킬 수 있는 효과 직빵 정책이 몇 개 있어서 다행이네요. 암살당하기 전에 재빨리 움직입시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817302FhgMoUu8rBomRW8Fc.png" alt="스크린샷 2015-06-08 18.55.03.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div align="center"><font>[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윤허하였다<font>(?!)</font>]</font><br></div><br>이와 더불어 내각 인원 중에 불만인원이 생겼다는 첫 번째 경고가 떴습니다.<br>제가 기다리고 있던 시그널인데, 이 정도 상황이 되면 내각의 충성도가 좀 떨어졌다는 얘기가 됩니다.<br>왜냐하면 처음에 내각 설정은 마구잡이로 되어 있어서 제가 시행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내각 인원도 꽤 있기 때문이죠.<br>지금 공공서비스 쪽 장관이 정책에 불만이 있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는데, 황희 정승급도 안되는 낙하산을 붙잡을 생각 따윈 없습니다.<br>충성도가 떨어지면 그와 비례해서 제 정치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책을 시행하고 조종하는 유일한 자원이 정치력이라고 말씀드렸죠?<br>그 수입이 줄어들면 제가 매 턴마다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듭니다. 내각 개편이 시급한 상황이죠.<br><br><br>자, 정부 출범 1년 반만에 레임덕의 위기에 몰린 오징어 대통령입니다.<br>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다음 편에 뵙겠습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