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두번 읽었습니다.  <div>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워서 한번 더 읽었습니다. </div> <div>그래도 이해가 잘 안돼서 폰으로 글을 펼쳐놓고 글을 씁니다. </div> <div><br><div>"이시다시다"님이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번 투표를 하고 자한당을 혐오하고 기레기 싫어하고 민주당도 밉고.... 이런 사실은 글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무시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글을 자주 쓰시는 분같은데 글의 내용에 편견을 갖게 하는 이런 사족은 달지 않는게 좋습니다. </div> <div><br></div> <div>"조국 후보자와 민주당이 미워요."요 시작하셨습니다.</div> <div>그런데 후보자 딸의 입시와 민주당이 관련된것은 "1"도 없고 글의 내용에서도 민주당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장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div> <div>그래서 제가 임의로 바꾸겠습니다.</div> <div><br></div> <div>"조국후보자가 미워요"</div> <div><br></div> <div>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조국후보자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이시다시사"님의 글을 정리해보면</div> <div> </div> <div>[조국후보자는 본인이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딸이 입시에 논문을 활용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div> <div>그것은 학자로써의 원칙과 연구윤리의식을 버린 것이다<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검찰을 개혁하는 법무부장관이 되려면 어렵겠지만 후보자가 딸을 버리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div> <div>하지만 조국후보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럴수도 없을 것이다. </div> <div>그러니 그는 장관자격이 없다.]</div> <div><br></div> <div>이렇게 결론이 나네요.</div> <div><br></div> <div>글의 의도를 이렇게 판단하고 다시 글을 살펴봅니다.</div> <div><br></div> <div>조국후보자가 </div> <div>1. 전국민의 연구윤리 의식을 퇴행시키고 </div> <div>2. 연구자라는 소수자를 짓밟았다.</div> <div>3. 게다가 주어진 입시제도에서 규칙에 따라 최선을 다한 원칙주의자(미성년인)들을 부정한 특혜를 입은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div> <div><br></div> <div>3번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전 이 3번에서 헷갈렸습니다. 조국후보자의 딸을 옹호하는 문장인것 같은데 왜 여기에 다른 맥락에 들어 있을까?</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6번 항목에서야 "모 대학 총학생회장A도..." 을 읽고서야 이 3번 내용이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대한 비난을 조국후보자와 민주당이 하고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는 뜻이라는 걸 알았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사실과 다르죠. 조국이나 민주당이 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div> <div>조국 후보 지지자들이나 어제 유시민 전 장관 등이 언급을 했지요. 그러니 조국후보자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이시다시다" 님의 글은 이렇게 여러가지 내용이 매우 복잡하고 비논리적으로 섞여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4번과 5번 내용은...</div> <div><br></div> <div>길게 적혀 있는 연구윤리에 관한 것입니다. </div> <div>이 내용은 현재 대한민국이 난리가 난 이 문제와 별다른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다른분들도 지적하고 있지만 조국후보자의 딸이 연구자도 아니고 일개 고등학생 시절 아닙니까? </div> <div><br></div> <div>배우지도 않은 연구윤리나 제1저자 등재 조건 이런것들을 어떻게 판단합니까? </div> <div>주어진 조건에서 입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최선을 다한것이죠.</div> <div>여기에는 그 어떤 지적도 필요없습니다.</div> <div><br></div> <div>대입입니다. </div> <div>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 관문입니다. </div> <div>대학입시를 경험해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겁니다. </div> <div>대한민국사회의 모든 욕망과 탐욕과 소망이 투영된 곳입니다.</div> <div>상위권 대학,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합니다. </div> <div>그래서 현실입시에서는 불법과 합법 사이를 넘나들기도 합니다. (불법을 용인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br></div> <div>그렇더라도 불법이 있었고 그것이 공정한 입시를 방해한 것이라면 처벌 받아야겠죠.</div> <div><br></div> <div>그런데... 조국 후보자의 딸은 그런 적이 없다는건 아시죠?</div> <div>주어진 입시제도에 맞춰서 행동한 고등학생에게 비난을 하다니요. 어른들이 그래선 안됩니다. </div> <div>자기들이 틀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 틀안에 들어갔더니 몇년 후에 틀에 문제가 있으니 학생이 잘못했다고 하다니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그리고 조국후보자의 딸이 등재된 학술지와 A씨의 논문이 등재된 학술지는 종류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div> <div>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한 것을 그렇게 똑같이 비교하면 안됩니다.</div> <div>일단 수시에서 요구하는 항목이 달랐을테고 두 학생 모두 거기에 맞춰서 최선을 다했겠죠. </div> <div>학술지의 차이를 고등학생이 정확하게 구분합니까? </div> <div><br></div> <div>사후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건 아무 쓸데 없는 말이죠.</div> <div>그런데 조국후보자의 딸은 문제가 있고 A씨는 문제가 없다구요? </div> <div>둘다 문제가 없습니다. </div> <div>A씨는 그것을 비난하고 있으니 자가당착이라는 것일 뿐이죠. 그의 입시내용에 뭐가 문제가 있겠습니까?</div> <div><br></div> <div>글에서 계속 아주 길고 자세하게 지적하는 연구윤리는 논문에 등재시켜준 교수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div> <div>그것을 그것대로 처리해야겠죠.</div> <div>그것의 결론은</div> <div>1. 선의였고 관행이었으니 문제가 없다.</div> <div>2. 선의였지만 연구윤리에 위배되었으니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div> <div>3. 선의가 아닌 무엇인가가 있다. 그러니 더 조사해야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것중 하나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3번 결론이 나면 문제는 복잡해집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그런 결론이 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까지 기레기들이 샅샅이 뒤져보고 있지만 아무 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 딱 하나 조국후보자가 딸의 입시에 연구논문이 사용되는것을 막지 못한 것만 남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그것을 막지 못한 조국후보자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div>1. 전국민의 연구윤리 의식을 퇴행시키고 </div> <div>2. 연구자라는 소수자를 짓밟았다.</div></div> <div><br></div> <div>라는 행위를 한 것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이 "이시다시다"님의 글이 가진 의도입니다. </div> <div>님의 결론은 매우 간단하고 단순한 것입니다. </div> <div>그러니 글을 이렇게 길게 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쓴 이 게시글의 의도는 여기 계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간단하게 님의 의도를 판단하는 사람에게 쓰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시다시다"님에게 쓰는 글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혹시 본인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실까봐서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래서 "이시다시다" 님의 글을 이렇게 맘대로 정리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조국후보자가 잘못했네요.</div> <div> </div> <div>딸의 입시를 철저히 관리해야 했는데...</div> <div>그리고 사후에 문제가 될 내용이 있으면  미리 못하게 막아야했네요.</div> <div>그 방법이 교육부와 대학이 제시한 합법적이라 하더라도...</div> <div><br></div> <div>그래서 <span style="font-size:9pt;">입시제도가 어떻든지 </span><span style="font-size:9pt;">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하라고 했어야 했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대한민국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갖춰야 했는데 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입시를 통과한 딸을 버려야 법무장관이 될 자격이 있는건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국후보자는 사퇴하세요.</span></div> <div>--------------------------------------------------------------------</div> <div><div><br></div></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