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브이 보다보니까 더 맨 프롬 엉클이 하더군요. <div><br></div> <div>티브이에 한번 하기 시작했으니까 아마 계속 뻔질나게 하겠죠.<br><div><br></div> <div>감독은 가이리치</div> <div><br></div> <div>맨 프롬 엉클은 60년대 티브이 드라마 였었고 냉전 시대을 배경으로 하는 스파이 물임.</div> <div><br></div> <div>몇몇 설정은 킹스맨에서도 배낀 흔적이 보입니다. 옷걸이를 당겨서 비밀기지로 들어가는 거...</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어짜피 이런 스파이물의 원조는 007이고, 심지어 </span><span style="font-size:9pt;">원작자가 이안플레밍인지라 007과 설정이 비슷한 곳이 많지만, 콤비물이라는 점과, 주인공의 캐릭터에서는 차이가 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이외는 사실상 거의 007과 비슷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원조 007 시리즈가 다니엘 크레이그 덕분에 맨몸 액션쪽으로 눈을 돌린 사이 그 자리를 아류가 밀고 들어오는 상황같음. </span></div> <div><br></div> <div>캐릭터 상으로 007의 제임스 본드는 귀족에 장교지만, 주인공인 나폴레옹 솔로는 병장 출신에 사기꾼, 금고털이범임.</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namu.wiki/w/%EB%A7%A8%20%ED%94%84%EB%A1%AC%20%EC%97%89%ED%81%B4" target="_blank">https://namu.wiki/w/%EB%A7%A8%20%ED%94%84%EB%A1%AC%20%EC%97%89%ED%81%B4</a></div> <div><br></div> <div>하지만 능글맞고 여유만만한 냉전 시기의 스파이 캐릭터를 연기해야하는데 이 배역을 하기에 '수퍼맨' 헨리카빌은 몸도 좋은데다가<span style="font-size:9pt;"> 성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표정도 다채로운 편이 아니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폴레옹 솔로 캐릭터는 뺀질거리는 느낌이 있어야 소련 쪽 콤비랑 잘 어울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차로 보트를 덮쳐버리는 장면이나 물을 딛고 달리는 장면 같은 건 나폴레옹 솔로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장면같은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뭔가 제임스 본드랑 다른, 캐릭터 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장면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점이 아쉬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편을 계획중이라고 함.</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