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br>정말 잘 컸다 싶습니다. <br><br>이젠 중견을 넘어 고참급 걸그룹이고, 원걸, 카라, 소시 급 빼고 현존 걸그룹 중에 최고참 급이면서도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거 보면 참 기쁘고 감개무량하달까요. <br><br>라이트 걼덕인 동시에 라이트 빵덕?이기도 한데 민아가 초기에 나온 예능 중에서 무슨 연예인 학교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br><br>놀이동산(무슨 마굿간?이었던 걸로...)이랑 찜질방 같은 데 숨겨놓은 민아를 찾아오는 게임이었는데 화면으로 보는데도 참 고생이 많았겠다 싶더라고요. <br><br><br><br>벌써 햇수로 7년 전 일이네요. 세월이 참 무섭게 빠릅니다. <br><br>꽃다발에 나와서 '요즘 이렇게 이름 없는 걸그룹도 나와 있네요' 같은 분위기였던 걸스데이가 글자 그대로 국민 걸그룹이 되다니...<br><br>아무튼 무시당한 혜리의 굴욕을 보고 잠깐 생각나서 써봤네요. ㅎㅎ <br><br>지금도 초기에 막 방방 뜨던 시절의 민아를 따라올 만큼 귀여운 여자 아이돌은 별로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ㅎㅎ<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