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살 오징어입니다. <div><br></div> <div>간만에 영화좀 볼까 하다가 뒤젹거리며 보게된 영화인데요 </div> <div><br></div> <div>바로 [우아한거짓말]인데요 드라마 영화이고 </div> <div><br></div> <div>가족영화인데 스토리가 매우 탄탄해서 웃기도 하고 눈물짓게 하기도해서 참 인상적이였어요 </div> <div><br></div> <div>우선 등장인물은 김희애//천우희//김향기//유아인//성동일 등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영화 성격은 김희애(엄마)를 비롯 두 딸들의 이야기로 밝기도 하고 전반적 슬픔을 자아냄니다.</div> <div> </div> <div> 무작정 엉엉 울정도의 강도는 아녜요 성동일과 유아인의 콤비가 중간중간 감초역활로 웃음포인트를 줍니다. </div> <div><br></div> <div>내용은 엄마와 두딸의 이야기인데 두딸중 막내가 학교에서 따돌림으로 인해 안좋은 선택을하게됨</div> <div><br></div> <div> 후에 가족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과 막내딸 친구들의 스로리로 조금씩 풀어가는 형식임 관점은 언니시점이 좀 많아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서른살의 남자가 혼자서 보면서 많은걸 되짚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어머니 시점에서의 내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자매(형제)로써의 시점 그리고 친구로써의 시점 모두다 생각하게 되니 재미있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나도 후에 자식이 생기게 되면 어떠할까.... 누나가 중/고때 왕따였다고 군대갔다와서 고백했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난 그때 누나에게 무엇이였을까 ... 내 학창시절엔 나로인해 자의든 타의든 상처받은이가 있었을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생각을 하니 영화를 좀더 곱씹게 되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집밖에 나와 사회에 찌들며 감정을 타인에게 충분히 표출하지 못하여 익숙해진 제가 어머니 앞에서도 </div> <div><br></div> <div> 어른인척 이제 다 아는척 하며 부둥켜 안아보지 못한지가 오래되었지만 문득 가족생각하게되면 </div> <div><br></div> <div>이때다 싶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왠지 내 감정에 솔직해야겠다 싶더라구요 </div> <div><br></div> <div>남들 다 보았다는 영화는 잘 안챙겨보고 남들 다 잊을때쯤에 찾아보는 성격이라 왠지 유닉한 영화를 찾게되서 </div> <div><br></div> <div>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남깁니다. 글 보시고 꼭 한번 보세요 후회없을 겁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