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 필버 정국을 지켜보다 진상필 의원님을 알게 됐습니다. 덕분에 그간 추천만 받고 시간없다는 핑계로 내려놨던 어셈블리를 보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드라마에서 진상필 의원이 그럽니다. 공학 하지 말자고요. 울기도 더럽게 웁니다. 숫자놀음 하지 말자고 하고, 감성정치 하지요. 포퓰리즘 합니다.</div> <div> </div> <div>지금 오유에서 박영선 의원이 개욕을 먹고 있죠. 공학하니까요. 사실은 수학을 한 거지만요. </div> <div> </div> <div>박의원의 오바엔 전체 대중을 위한 면이 제거된, 개인의 영달이라는 면이 더 커 보이니깐요.</div> <div> </div> <div>근데요. </div> <div> </div> <div>지금 오유에서 일어나는 것도 공학인 거 같거든요. 이러이러해서 박영선을 제거해야 한다. 이러이러해서 총선 승리하기 위해 이러이러해야 한다.</div> <div> </div> <div>박영선. 아주 많은 분들이 초창기 박영선을 지지했을 것입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초창기 천정배를 지지했고, 안철수를 지지했을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결국 그들의 정치공학이 드러났고, 지금은 개욕을 먹는 상황이지요. </div> <div> </div> <div>오유는 닫힌 공간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 안옵니다. 저들에겐 빌미만 주는 곳입니다. 공개된 이 공간에서 총선 승리 방식을 이야기하는 건 지지층 쪼개기밖에 안될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정말 승리하고 싶다면, 요구했으면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냐고요. 필버정국을 이용해 이렇게 졌으니 표 더 달라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게 달콤한 꿀인 것처럼 여기는 건, 바보입니다. 그 꿈은 사라졌습니다. </div> <div> </div> <div>필버 정국은 야당의 진정성을 보인 감성정치였습니다. 이제부터의 전투는 논리 전투, 이성 전투입니다. 전선은 이동됐습니다. </div> <div>인식하고 인정하고 다음 전투의 새 판을 짜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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