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5">발톱 깎기 </font></div> <div><br></div> <div>저 오늘 마스터 해서 발바닥 털이랑 발톱 다 깎아줬어요 .</div> <div><br></div> <div>여태까지 개 키우면서 집에서 발톱깎기는</div> <div>적어도 사람 셋이서 달려들어야 가능했고 </div> <div>그마저도 하루에 한 발 정도만 자를 수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오늘</div> <div>갑자기 깨달음이 와서 </div> <div><br></div> <div>혼자 발톱 정리 바짝 해줬어요. </div> <div><br></div> <div>어디 상위에 올리고 한것도 아니고 무릎에 앉히고 </div> <div><br></div> <div>한발가락 한발가락 </div> <div>발톱을 싹둑싹둑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앞발은 흰발톱</div> <div>뒷발은 까만발톱인데</div> <div><br></div> <div>뒷발도 대충 보이더라구요 어디까지 잘라야 </div> <div>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도 안나고 </div> <div>너무 바짝 잘ㄹㅏ서 아프지도 않을 지가;;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들 이렇게 유레카 하면서 깨닫는 건 지는 모르겠는데</div> <div><br></div> <div>저는 예술가가 영감을 얻듯 발톱깎는 기술을 터득했어요. </div> <div><br></div> <div>저도 중렙 견주가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매달 발톱 때문에 미용 보내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었어요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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