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하나 제멋대로 그냥 막 써보겠습니다.
재미로 읽어보세요. 깊이는 없구요. 근거는 더 없는 그냥 소설입니다.
여권이 분열하죠.
독재 친일세력과 그 세력으로 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재계에 기반을 둔 기득권층과의 갈등이죠
문제는 독재친일세력은 이미 콘크리트 지지자들에 의해 반신이 되었기 때문에
재계 기반의 기득권층 세력이 질 수밖에 없는것이죠.
사람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그들이 살기 위해 택하는것?
독자적인 생존전략을 세우기도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최악의 경우도 생각을 해두죠.
똑똑한 놈들이니까요
방법은 바로 야권이 독재세력을 이긴다.
무슨소리인가 하면
말 그래도 야권이 이기는 겁니다. 독재세력을.
대신에 그 야권은 자신들의 것이 되는 것이죠.
그 야권을 점령할 겁니다.
내부의 사쿠라들이랑 함께.
원래부터 둘이 아니었던 것이니 문제는 없죠.
먹던거 나누어주면 모두 해피해지는 이야기라 봅니다.
그래서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로 야권세력을 속이고 나서는
공천을 통해서 별 위협이 안되는 잔가지는 놓아두고
당권에 연결된 큰 가지는 칼같이 잘라내서 당권을 장악합니다.
말로는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주겠다.
원하는 대통령을 주겠다 하면서요.
그렇게 독재세력은 패배하고 야권은 이기지만
기득권은 살아남게 되는거죠. 야권세력으로 위장을 하여서
그 이후 경제민주화는 진행되겠지만 그 모양새는 결국 국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구성원인 국민이 죽지만 않을 정도를 유지시키는 정도로만 진행됩니다.
딱 그만큼 주인이 가축에게 밥을 주는만큼만.
소설은 여기까지.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무엇인가요?
국민의 생각이 국가의 결정에 반영되는 것.
우리는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로 정말 가고있습니까??
이기면 그냥 이기기만 하면 그게 오는겁니까?
그건 우리의 승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