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더불어 민주당을 걱정하는 권리당원들의 모임이 19일 (토) 저녁 6시에 청담동 벙커에서 열립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온라인 10만 당원의 관계가 2차 컷오프 이후 각종 악재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시작은 더민주의 온라인 기획인 더당당 채팅앱에서 비롯했습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싶었던 많은 이들이 참여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습니다만.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BJ들의 출연이 줄어든 상황에서 2차 컷오프 사태가 터지자 많은 이들이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대화가 격해지면 싸우기 마련이고. 관리 인력이 없으면 대화창이 난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이 모임은 그런 혼란을 벗어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에 모인 사람들은 당원이 당을 외면하는건 정답이 될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선 시민이 정당 안으로 들어가 참여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믿습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라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당원 역시 정당을 포기하지 않을것입니다.
포기한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요구를 더불어민주당에 반영시켜 달라고 싸워본 후에야 물러날겁니다.
소수의 언론만을 보고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을 기다리는 서민과 청년과 그 외 사회적 약자들을 보고 하는 정치를 해달라고 요구할겁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중도층을 포용하는 오른쪽 날개와.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왼쪽 날개가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한쪽 날개가 꺾인 상태로는 정권 교체를 할 수 없습니다.
뿔뿔이 흩어졌었지만 더불어 민주당이 건강해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두달만에 들어온 10만 온라인 당원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희망이 다시 절망으로 바뀌지 않게 모여봅시다. 조직된 힘은 더불어 민주당을 건강하게 만들겁니다.
탈당계를 내신 분들은 취소하기를. 평당원이신 분들은 당비를 내고 권리당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를. 당원이 아닌 사람들에겐 권리당원으로 가입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잠시 광고 나갑니다~ )
대한민국 정당 최초 온라인 당원 가입!
세상을 바꾸는 강한정당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 되어 주십시오!
모임은 일단 만나자는 사람들의 제안 아래 열립니다. 사실 뭘 말할지도 제대로 준비되어있진 않지요.
일단 얼굴 한번 봅시다......가 가장 원초적인 목적일겁니다.
(명분이야 규약및 운영진 투표라고 하긴 하는데.....)
제가 나가서 할 얘기는 대충 이런 부분일겁니다.
어떤 것도 구애받지 말고 더불어민주당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당원들이 이탈하는것을 막아보자.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만 걱정하는 사람들이 뭉치도록 하는 역할을 해보자.
정치의 품평에서 벗어나서 직접 참여하려는 사람을 모아보자.
누군가는 더불어민주당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보자...........
제가 할 얘기에 동의하시는 분이 오셔도 좋고. 반대하시는 분이 오셔도 좋습니다.
충분한수의 시민이 충분한 대화의 기회를 가질 때, 집단 지성이 발휘된다고 믿거든요.
시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그간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실패로 돌아간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 한번 시작해보실 분이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또 다른 실수를 하는 편이 결국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다질겁니다.
더민주의 권리당원 모임. 정권 교체를 준비하는 모임은 네이버 밴드를 바탕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어제 광고하신 분이 국정원의 공작 아니냐는 의심을 샀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네이버 밴드에서 모여보자는 분과는 더당당 앱에서 초반에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좋게 말해서...)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속설을 생각해 볼 때. 네이버 밴드에서 모이자고 모임을 추진하신 분은 국정원 프락치가 아닙니다.
전당대회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할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정.준.모 창립모임 알림.
-일시 : 2016. 3.19 토 저녁 6시
-장소 : 청담동 벙커 (오시는길은 링크로 확인)
- 중앙당 총무국장 참석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