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기간도 채웠겠다. 회사는 맘에 안들어서 알아보고 사은품받고 타회사로 갈아탔거든요
인터넷+티비+집전화 결합상품이라 다 해지했는데
해지방어도 장난아니고 해지 한 다음에도 장난아니게 대쉬하네요
1차 해지방어- 7만원 상품권에 요금 2천원 감면 -그래도 해지하겠다.
2차 해지방어- 10만원 상품권에 1년약정. 요금은 결합상품 다 해서 22000원에 해주겠다
이미 타회사꺼 계약했고 설치까지 끝마쳤다고.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이용하겠다고 립서비스 좀 날려주고 결국 해지처리는 마쳤거든요.
근데 한시간만에 전화가 오네요
가족할인으로 우리회사 휴대폰을 쓰시는지 몰랐다며 ㅋ 다시 돌아오시면 10만원 상품권에 1년 약정. 요금은 17000원까지 해준대요
거절했더니 30만원 3년약정에 설치끝낸 회사 위약금까지 해주고 요금도 17000원 해준다고...
뭐죠...? 전 진짜 해지하려고 전화했을뿐인데 그쪽회사에서 그냥 알아서 막 깎아주시네요
진상되기 싫다고, 이왕 설치한거니 그냥 그회사꺼 쓰겠다고 했더니 "그 회사에 고객님이 의리 지켜도 그 회사는 고객님 의리 안알아줘요" 이러네요 ㅋㅋㅋㅋ
끝까지 그냥 안돌아가겠다 했더니 주변 가까운 친지분 인터넷이라도 갈아태우라고...상담원이 의지의 한국인이심.
해지는 하긴 했는데 , 요금 17000원때문에 지금 내적갈등을 겪는 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