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하게 입국심사 게시글이 베스트를 갔다는 소식에 신나서
이번에는 멍2냥2의 어린시절 어떻게 왔고 지금까지의 모습을 써볼까 합니다 ㅎㅎ
간만에 우리집 말썽꾸러기들 사진을 보니깐 너무좋네요!
하지만 지금 2대1로 싸우고 있다능 ㅠㅠㅠㅠ
빠삐용이라는 종류 자체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던중 친한 누나가 빠삐용을 분양한다해서(참고로 이집은 빠삐용이 많습니다..ㄷㄷ 거의 농장..)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털이 이리 빠질줄 알았다면 한번 더 고민을 했을텐데..
혹시 또 모르죠 이 일로 제가 잘될..아 아닙니다..ㄷㄷ
사진에 오른쪽에 있는애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쮸쮸 애기때 입니다 ㅎㅎ
저때만 해도 덩치가 커보였는데
너무 일찍데리고와서 그런지 몸이 작아요..ㅠㅠ
겁도 많고...
왼쪽애는 다음편에 등장한 욘이 입니다
이름이 욘이 요니 욘 자기멋대로이고
쮸쮸랑 언니동생인데 욘이가 더커요~
산책나가면 엄마랑 딸로 알정도로 ㅎㅎ
지금은 집을 지키는 문지기입니다
요새 짝을 못구해서 외로워해요 ㅠㅠ
주인도 외롭고 흑흑..
처음 데리고 왔을때 피곤했는지 바로 벌러덩 누워 자더라구요 ㅎㅎ
사실저도 강아지를 집밖에서 좀 큰걸 키우기만 했지
이리 작은걸 키우니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이렇게 귀엽던 녀석은 자라면서 전선과 가구를 다 씹어 먹습니다..ㅠㅠ
덩치비슷한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초등학교때니깐 2000년도 전에 샀던 피카츄를 줬습니다
사실 제가 무지 아끼는건데 일단 애를 안정시켜야할거같아서요
처음에 관심이 있고 같이 놀더니만 안움직여서 그런가 무시하더라구요 ㅠㅠ
그때 참 마음이..ㅠㅠㅠㅠ
이제는 이자세를 별로 하진 않더라구요~
하면 좋은데 ㅎㅎ
초점이 안맞아서 아쉽지만 어린시절 쮸쮸의 귀여운모습중 하나입니다^^
이자세는 어린시절에만 나온다죠?? 욘이는 사진이 없는데 쮸쮸는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이렇게 지내게 되다가 앞에 있던 사진중 하나인
'욘이'가 등장하게 됩니다
딱봐도 덩치가 더큽니다 ㅠㅠ
이때 쫌 미안하더라구요.. 어짜피 둘다 키울 운명이었으면 엄마젖좀 더먹이고 데려올껄 ㅠㅠ
어쨋든 둘은 자매상봉을 하게 됩니다!
이 까불거리는 욘이는 성격도 오도방정입니다ㅠ
그래서 몇번 다치기도 했네요 에휴..
그래도 둘이 잘지내서 너무좋았지만
본격적으로 가구와 전선이 없어집니다 ㅠㅠㅠㅠㅠㅠ
발나온거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저히 안되서 철망에도 넣었는데 욘이저녀석이 밀어서 나옵니다..
욘이는 머리가 좋은데 훈련을 잘못해서.. ㅠㅠ
그래도 저에게는 너무 귀여운 애들이에요 ㅎㅎ
다음게시글에는 좀더 큰모습으로 보여드릴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입국심사글올렸을뿐인데 환영해주신 오유분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