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이런글 쓴다고 작정을 했으나 사진 기록은 많이 하질 못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끝물로 백화점 경품으로 제 품에 안겼던 애착이 가는 녀석인데... <p></p> <p>중간에 잠시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한 옵티이 외도 기간동안 어머니 손에 들렸던 녀석을</p> <p>(그 후 저는 아이폰5로 점프;;;)</p> <p>다시금 손에 들어보니 착 감기는 그립에 아직도 쌩쌩한 터치감 그리고 마지막은 아닐지언정 제 수중에 있는 기기중 잡스의 향기가 나는 기기라</p> <p>한번 수리해보고 이참에 그냥 통화도 데이터도 안쓰는 녀석인데 수리경과를 보고 한번 결정이나 해 보자 하고 일요일에 부품을 주문했습니다....</p> <p><br></p> <p>수리 전 상황은</p> <p><br></p> <p>진동 버튼 불량 - 옆에 딸깍이 버튼이 고장났습니다 툭쳐도 묵음으로 왔다 갔다하고 여튼;;</p> <p>홈버튼 불량 - 아 이건 진짜 어쩔 수 없더군요 3Gs 특유의 쿠크다스 급은 아니더라도 저같은 메모리 클리어 성애자 한테는 내구성 안습ㅜ.ㅜ;</p> <p>(아이뻐4를 지금 몇년째 쓰시는 아버지는 여태 홈버튼 고장도 없었습니다;; 센터를 들리실 이유가 없었어요;; 라면서 홈버튼 따닥하면 주욱 늘어나 있는 어플들....히이익;;)</p> <p>배터리 조루 - 이것또한 배터리 특성상 어쩔 수 없....ㅜ.ㅜ</p> <p><br></p> <p>여튼 진동 버튼과 홈버튼 교체는 일전에 옵티이 외도 전에 제가 자가로 수리한 적이 있습니다...</p> <p><br></p> <p>해서 부품들을 일요일에 주문하고 (오디오 케이블, 홈버튼, 배터리) </p> <p>더 찬찬히 살펴보는데 눈에 띄는게 있습니다.....미들프레임....</p> <p><br></p> <p>뭐지? 하고 상세설명을 보니 오래된 사용으로 실링이 삭은 뇐뇌 3Gs는 이걸 구입하시면 왔따에여 랍니다;</p> <p>(라고 적지는 아니하였으나 어맛 저건 질러야해 모드로 돌입한 본인 눈에는 그리 읽혔습니다;;)</p> <p><br></p> <p>취소하고 미들프레임을 구입요청한뒤 액정 띠고 조도센서를 빼려니....</p> <p>이거 좀 단단히 박혔습니다;</p> <p>강화유리도 드라이기 가지고 좀 지지고 들어올리면 된다고 하는데</p> <p>양면테이프가 아직까지 놔주질 않네요;; </p> <p>부러질것 같아서 그냥 취소해야겠다 하고 돌아보는 도중에....</p> <p><br></p> <p>강화유리 어셈블리 형식으로 홈버튼, 조도센서, 미들프레임, 강화유리 조립된 셋트가 있습니다;;</p> <p>오호? 좋은데? 하고 낼름 구입 요청을 하고 3Gs 님은 다 뜯어놓고 꿀잠을 청했습니다....</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96px;height:352px;" alt="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306733sNttDamX8w3d.png"></p> <p><br></p> <p>이때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p> <p><br></p> <p>아무리 실링이 떨어져도......그냥 그대로 홈버튼만 고치고 빈티지 룩을 고수하는게 더 득이였을거란걸....</p> <p><br></p> <p>여튼 구입을하고 오늘......</p> <p>이 아니라 어제 오전중에 우체국 택배로 배송해주신 업체의 물건들을 받아서 (오디오 케이블, 프론트 어셈블리) </p> <p>오디오 케이블을 장착하고 액정을 이전 설치(?) 했습니다...모든게 순조로워 보였죠....블랙모델인데 이어폰이 화이트 인걸 빼면;;</p> <p>오디오 케이블도 예전같지 않고 힘든 부분은 스킵할 수 있을정도로 쇠붙이 부분들이 다 결합된 상품이였습니다;</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6px;height:327px;" alt="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306743irn3zAeG9xBYFkyxbm9ryMKpbCjwE1.png"></p> <p>의도치 않은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건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위 사진에서 이미 트위스트를 줘놔서 확인이 힘드실탠데...</p> <p>볼륨버튼쪽으로 가는 쇠붙이에서 보면 쇠창살 같이 있는 넷 중에 위 사진을 기준으로 멘 오른쪽 녀석이 붙어있질 않고 벙 떨어져 있었습니다;</p> <p>이게 간섭이 생겨서 기판 설치시 에......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p> <p><br></p> <p>뭐 그냥 덜렁거리는거 냅두고 기판 넣을때 조심조심 요래요래 설치하면 끝이겠지 했던 생각은 그냥...</p> <p>차라리 설치하고 나사 조이기 전에 싹쑤를 자르게쓰어 하고 니퍼질을 했을걸 합니다;;</p> <p><br></p> <p>여튼 나사 풀기 귀찮아서 위 사진에 보이는 라디오 뺀치 가지고 트위스트를 그냥 이리저리 주고 우겨서 달랬습니다;;</p> <p><br></p> <p>참고로 저 덜렁거리는 녀석을 백판? 커버 쪽으로 쭉 내밀어서 눕혀도 봤는데 그게 더 간섭이 심하더라고요;;</p> <p><br></p> <p>새로산 배터리 장착도 순조로웠고요 가품이라고 하더라도 양면테이프가 딸려와서 </p> <p>이미 한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사설에서 교체했던가 DIY했던가 하면서 이식했던 기존 양면 테이프를 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p> <p><br></p> <p>가장 큰 문제는 프론트 어셈블리네요;;</p> <p><br></p> <p>다 좋은데 이녀석 양면테이프 접착력이 집 서랍에서 10년묵힌 3m 양면테이프에 비할만큼은 아니지만</p> <p>설치중 학교에서 수업중 그냥 정줄놓는 학생마냥 푹 하고 강화유리를 놔줍니다;;;;;</p> <p><br></p> <p>얽힌데 섥힌겪으로.......실링이 깔끔하게 들어가질 않고 우겨 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p> <p><br></p> <p>결국 깔끔한 핏은 포기하고 좌상측 그리고 하판부 우글우글하게 튀어나와있는 녀석을.....녀석을......ㅜ.ㅜ</p> <p><br></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384px;height:253px;" alt="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306752V18ZOqUW9zw4z2B6Hm4o9T1LI8V9zy.png"></p> <p>아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이 위 사진에서 홈버튼 쪽을 보시면...원래는 절연 테이프 같은 녀석이 홈버튼 뒤를 막으면서 먼지 유입을 막는건지 여튼;</p> <p>그런 녀석이 있습니다;</p> <p>그게 없어요;; 여태 오랜 새월을 버텼던 검은색 테이프 쪼가리는 유입되는 먼지들을 이기지 못하고 접착력도 떨어진 판에...제가 그냥 보내 드려쓰빈다;</p> <p>쓰레기통으로;;</p> <p>그리고 집에 돌아다니는 그나마 좀 얇은 스카치 313 이라고 적힌 박스테이프를 살짝 오려서 붙여줬습니다;;</p> <p><br></p> <p>여튼....그리고 화면을 키니....밥달래요....전원 연결해서 이 할애비 밥좀 달래요....</p> <p><br></p> <p>네......지금 80프로 됐네요......skype으로 조도센서 겸 통화시험도 무사히 마치고 비디오도 시험해보고 사진도 시험해보고......</p> <p><br></p> <p>좋습니다....</p> <p><br></p> <p>음....지금 생각하니 우글우글 한거는 그냥 조금만 다시 앞판을 열었다가 잘 살살 달래가면서 장착하면 어떻게 될것같은 근자감이 생기는건;</p> <p>졸려서 그런거겠죠??</p> <p><br></p> <p>여튼......기분 좋은 밤입니다....여러분들도 좋은밤 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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