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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22034
    작성자 : 께소
    추천 : 12
    조회수 : 465
    IP : 150.203.***.9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10/07 1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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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jpg


    생일입니다!

     

    수업이 늦게 끝나서 케이크를 사러 갈 수가 없었네요. (여긴 모든 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서 말이죠) 오늘 저 말고 생일인 분들도 많을 텐데,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부끄럽지만 제가 태어나서 처음 쓴 단편소설을 올려봅니다. 소설의 주제도 생일과 관련이 되어 있어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정말 흔한 소재를 쓴 데다가 (동생한테서 '께소, 이거 영화로 본 적 있어'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표현도 음... 지금 읽어 보니 부끄러운 게 많네요. 하하. 그냥 제 생일을 맞아 꺼내는 선물이라고 우겨봅니다. ‘이 사람의 글은 이렇게 시작했구나라고, 적어도 그렇게만 생각해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5

     

    너한테 편지를 쓰는 것은 처음이다. 아마도 마지막은 아닐 듯하다. 네가 정말 없어진 후에도 계속 이런 글을 끊임없이 쓸 것 같다. 네가 전에 내게 무슨 뜻인지 물어봤던 마음이 아프다는 말이 바로 그런 것이다. 다시는 보지 못할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 말이다.

     

    어머니가 너를 사서 집에 들어오신 그 날 나는 열다섯 살이 되었었다. 왜 하필이면 남자 안드로이드를 샀느냐고 화를 내는 아버지를 설득하느라 어머니는 쩔쩔매셨고 두 분은 그날따라 일찍 방에 들어가 주무셨다. 너와 나만이 조용한 거실에 남아있었다. 사람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우리와 똑같이 생긴 로봇을 구입해 해결한다는 게 나는 영 이해가 되질 않았다. 가만히 서 있는 너를 보면서 팔목은 왜 이렇게 가는 건지 몸은 왜 이렇게 마른 건지, 이러다가 며칠 버티지도 못하고 고장이 나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됐다.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많아 봤자 스무 살 정도로 보였다. 아니, 실제 나이를 말하자면 하루도 안 될 테지만. 눈앞에 켜져 있는 텔레비전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누군가의, 아니 굳이 말하자면, 어떤 무언가의 침묵이 참을 수 없을 만큼 거슬리는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래, 넌 내 첫 번째 로봇이었다. 첫 번째라는 말이 그토록 의미 있는 것인지 몰랐던 나였다. 아무튼 난 텔레비전을 끄고 네게 이름을 물었다.

     

    “제게 이름은 없습니다.제정된 국가 기본법 안드로이드 관련 제 1항목 1조에 따르면 저희 안드로이드는 알파벳이 들어간 이름은 사용할 수 없으며 오직 숫자와 특수기호로 이루어진 코드명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나는 알았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네 말을 막았다. 그리고 다시 물었다. 그럼 네 코드명이 뭐냐고. 너는 내 질문에 아직 없다는 대답을 했다. 그렇게 말하는 네 목소리가 조금 슬프게 들렸었던 건 순전히 내 착각이었을까. 너는 내가 나중에 그때의 일에 대해서 물어보곤 했을 때마다 똑같은 대답을 했다. “전 슬픈 목소리가 뭔지 모릅니다.”

     

    나는 별다른 고민도 없이 너에게 ‘15’라는 코드명을 주었다. 너는 내게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만들어진 게 분명한 웃음을 지었다. 나는 그날 밤 너의 웃음에 대해 생각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했다. 도대체 왜 너는 그런 웃음을 짓는 것일까? 아니, 누가 너에게 그런 웃음을 가르친 것일까? 너는 언제나 내게 질문을 안겨다 주는 존재였다.

     

    그러니까, 내가 내 마음을 알아차린 그 날은 내 열여덟 번째 생일이었다. 당시 사귀고 있었던 남자친구와 친한 친구들과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이름도 모르는 음식들을 먹었다. 그리고 자정이 넘어 남자친구가 차로 집까지 바래다준다기에 그렇게 그의 차에 올라탔다.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기 전에 남자친구가 내게 키스를 했다. 아까 먹었던 이름 모를 음식들의 알 수 없는 맛이 났다. 키스를 끝내고 그와 함께 차에서 내려 집 대문까지 걸어가는데 그곳에 네가 웅크려 앉아 있었다. 겨울이었고 눈은 펑펑 쏟아지고 새벽이라 날씨가 참 추웠는데 너는 네 어깨 그리고 머리 위에 잔뜩 쌓여있는 눈의 이유가 나라고 말하려는 듯 나를 보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네가 감기 따위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쩐지 너를 보고 있는 내 마음이 계속 울컥했다.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너를 보더니 내게 뭐라고 큰소리를 치고는 화가 난 듯이 등을 돌려 가버렸다. 그러고 보니 내가 너와 마주 보던 동안에 옆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재수 없게... 나랑 닮았네... 너 여태까지... 대신이었냐?... 굳이 그 소리를 듣지 않았었더라도 나는 그 순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여태껏 사귀었었던 남자애들은 전부 다 어딘가 너와 닮아있었다. 대문을 열고 어서 들어오라는 듯 네가 내게 웃음을 지었다.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나는 그때부터 너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몇 번씩 내게사랑합니다.’라고 말해달라고 말이다. 너는 고개를 끄덕일 뿐 내게 왜냐는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너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다.

     

    그렇게 나는 스무 살이 되었다. 우리는 그날 저녁 한 편의 영화를 함께 보았다. 나는 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로맨스 영화를 골라 틀었다. 픽션 속 두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주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꼭 껴안고 여자는 그런 남자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는 것이다. 나는 그 장면을 보는 동안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볼 수가 없었다. 속으로 말도 안 되는 소원을 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너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너 스스로 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 주기를 말이다. 사실 이것은 나의 얄팍한 계획이었다. 네가 현실 속엔 존재하지 않는 두 남녀의 모습을 봄으로써 우리에 대한 무언가를 깨닫기를 말이다. 나의 소원을 들어주기를 말이다. 나는 고작 스무 살이었다.

     

    영화가 끝나기까지 우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었다. 나는 그게 참 좋았다. 나는 텅 비어버린 팝콘 그릇을 들고 부엌으로 가기 위해 소파에서 일어섰다. 그때 네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팝콘 그릇을 들고 있던 내 손을 잡고 나를 끌어당겼다. 언젠가 너의 품 안에 안겨본 것 같은 아련한 느낌이 들었다. 네가 내 귓가에 뭐라고 속삭였다. 너는 네게 설치된 시스템이 보내는 신호라든지, 혹은 너를 만들어 낸 사람이 네게 입력해놓은 명령을 따른 게 아니었다. 나의 계획을 그대로 따른 것일 뿐이다. 그거면 됐다고 생각했다. 텅 빈 그릇을 들고 있는 내 손이 우스워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눈물만 나오더라. 너는 그 다음 날 사라져버렸다.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너 때문에 어머니는 난리를 치셨다. 로봇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느니 아니면 정지라도 시켜야 한다느니 하시면서 말이다. 나는 그런 어머니께 됐다는 소리를 했고 그렇게 로봇이 필요하면 그냥 하나 더 사면 될 거 아니냐고 얘기했다. 어차피 모든 로봇은 십 년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주인이 생명을 연장하지 않으면 폐기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다. 귀찮게. 그냥 내버려둬요. 그런데 그런 말을 하는 내 얼굴이 말이 아니었었나 보다. 그녀는 내 눈치를 보더니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너와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가 우리 집에 도착했다. 어머니는 예전처럼 이 새로운 로봇을 ‘15’라고 부르자 하셨지만 나는 싫다고 했다. 그때 눈앞에 보였던 참치 통조림의 코드바 번호를 녀석의 코드명으로 붙였다. 어머니는 코드명이 뭐가 그렇게 기냐며 투덜거리셨다. 나는 어차피 부르지 않을 것이었으니까 상관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화풀이였다. 멋대로 집을 나가버린 너에 대한 화풀이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갈피를 못 잡는 나에 대한 화풀이 말이다.


    걱정하지 마라. 일부러 노력을 해봐도 너와 똑같이 생긴 다른 녀석에게는 같은 마음이 생기질 않더라. 그를 보면 볼수록 너와는 전혀 다르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리고 그 생각은 네가 떠난 지 거의 오 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함이 없다. 내일이면 너의 전원은 꺼진다. 나는 스물다섯 살이 된다.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나는 이 두 말의 차이를 모르겠다.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그날 이제 막 열여덟 살이 된 나를 기다리던 너처럼 우리 집 대문 앞에 앉아 이 편지를 쓴다. 종이가 많이 젖었지만 너는 그런 것을 따질 녀석이 아니다. 대신 눈에 젖은 나를 보며 쫑알쫑알 잔소리를 하겠지. 네가 많이 보고 싶다. 가끔씩 눈이 쏟아지는 밤에 이곳에 앉아 너를 기다렸다. 그때마다 이 세상의 모든 눈이 나만을 향해 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너도 그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나는 지금도 이 세상에 내리는 모든 눈을 맞으며 널 기다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소설만 두고 가긴 아쉬워서, 위 소설을 배경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 본 노래 가사도 올려봅니다. 가사쓰는 일은 참 어렵네요.

     

     

     

    별들이 넘치는 밤하늘이 슬펐어

    네가 곁에 없어서

    그런데 눈물이 나오질 않았어

    네 얼굴이 생각이 나서

    미소만 지었어

     

    네가 떠난 날은 나의 스무 번째 생일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나는 모르겠어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너를 모르겠어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어느 추운 겨울 밤 눈을 맞았어

    날 걱정하는 이 없어서

    홀로 무작정 집을 나섰어

    참을 수가 없어서

    계속 걸었어

     

    네가 떠난 날은 나의 스무 번째 생일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나는 모르겠어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너를 모르겠어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마음이 아프다는 건

    너에게 노래를 부르는 것

     

    굿바이 해피버쓰데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출처 to me
    께소의 꼬릿말입니다
    제가 자란 나라에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어 끄기 전에 소원을 빕니다.
    속으로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는 거예요. (남한테 말하면 안 돼요!)
    오늘 케이크는 못 먹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비는 소원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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