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의심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자급자족이 되는거고,
만에 하나 모자란다면 얼마든지 다른 나라에서 수입이 가능한 것인데,
굳이 수입하지 않아도 되는 찜찜한 먹거리를 이런 저런 핑계를 대가면서 바득 바득 들여오는거는.
이거 뭔가 리베이트가 있지 않은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거죠.
명박이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요런 꼬라지였습니다.
광우병 우려가 있는 소고기를 전격 개방해주고,
우리는 얻어온것이 아무것도 없었죠.
대신 미국 축산협회 회장과 이명박이 함께 찍은 사진은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었지요.
얼마나 사리에 밝으신 가카인데,
국민들 반발이 뻔한 상황에서,
아무런 성과도 없이 덥석 주고 왔을까요?
나라의 성과건, 개인의 성과건 분명한 성과가 있었을겁니다.
안그래도 후쿠시마쌀로 만든 사케는 연간 수백톤씩 수입을 해왔는데,
이제는 쌀이 들어오려고 합니다.
이제까지는 쌀에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일본 내에서도 폐기를 해왔는데,
올해쌀은 기준치를 넘지 않아 일본 내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방사능은 안전한 기준치라는 것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청산가리는 안전한 기준치라는 것이 있지만,
방사능은 조금 검출되면 그만큼 나쁜겁니다.
'원산지 표기 되어 있는데, 내가 안먹으면 그만 아니냐?' 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겠지요.
이렇게 수입한 일본 방사능 식품은 대놓고 마트에 팔지 않습니다.
소비되는 곳은 뻔합니다.
여러분들 즐겨먹는 김밥. 김밥나라건 편의점 삼각김밥이건, 일부 몰상식한 장사치들은 사다 쓸겁니다.
식당, 학교 급식, 어린이집, 병원, 마찬가지겠지요.
그리고, 방사능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입니다.
불난 집을 바라보고 있는것 처럼 무력하네요.
언론도 바보가 된지 오래라, 이런걸 어찌 막을 길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