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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33342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6
    조회수 : 604
    IP : 175.223.***.3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12/22 14:38:36
    http://todayhumor.com/?drama_33342 모바일
    [응팔] 어릴때 추억이 가득한
    본인은 88년도에 중2였다. 노을이보다도 어렸다. 
    93학번으로, 응팔보다는 응사 세대가 맞다. 
    하지만 응팔이 훨씬 마음에 와닿는다. 
    응팔은 응칠과 응사에 없는, 그리고 이젠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이 되어버린 '이웃'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쌍문동처럼 서울 변두리에 살았던 본인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저런 골목에 살았다. 
    이웃의 삶은 드라마에 묘사된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때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아파트에서의 이웃도 골목과 똑같았다. 
    8가구가 늘어선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문을 잠그고 사는 집은 한집도 없었다. 
    엄마가 집을 비우실때는 경비실에 열쇠를 맡겨 두셨는데 종종 깜박하고 들고 나가는 경우가 있고
    그럼 자연스럽게 옆집에 들어가서 이웃 친구랑 놀다가 엄마가 집에 돌아오셨어도 그집에서 저녁밥까지 먹고, 엄마는 시장에서 사오셨다며 반찬을 들고 오시고, 옆집 아주머니는 그 쟁반에 귤을 한가득 쌓아서 돌려주시곤 했다. 
    어머님들 끼리는 지금도 왕래를 하고 지내신다. 

    지금은 아파트 우리 앞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른다. 
    이사왔을때 롤케잌 하나 사서 전해줄때 보았던 아주머니가 전부이고,
    그집 아저씨로 추정되는 남자분은 집앞에수 만나면 목례하는 정도,  학생인듯한 그집 아이들은 눈이 마주쳐도 이내 쌩까기 바쁘다. 

    이웃이 그립다. 
    한집에서 튀김을 하면 다만 몇조각이라도 나눠먹고
    한집에서 과일 한박스를 사면 몇알씩 나누고
    김장을 하면 이집 저집 남의집 김치가 몇포기씩 냉장고에 진열이 되던
    이웃사촌이라는 말, 멀리있는 사촌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낫다던 그때, 
    대문 활짝 열어두고 살던 그 살가운 시절이 그립다.  
    출처 내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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