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신 분들 중에 의외로 최종보스인 아포칼립스가 약하다는 의견이 많으신 것 같은데
가만 생각해 보니 아포칼립스가 생각보다 세 보이지 않는 이유가 아포칼립스는 전형적인 서폿입니다.
아포칼립소의 능력을 볼까요?
일단 아군의 능력을 상승시킵니다. 바람정도 일으키던 스톰을 말 그대로 기후를 조종할 수 있게 바꿔놓았고
한쪽 날개 다쳐서 골골대던 엔젤은 아예 금속 날개로 레벨 업그레이드를 시킵니다. 깃털이 칼날같이 되어서 무기로 쓰는 건 덤이죠.
매그니토는 아예 지구 자기장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파워업을 시킵니다.
한마디로 레벨업 + 장비강화 + 무기강화 + 힐링 의 끝판왕이죠.
강력한 염동력도 있죠. 사람 벽에 묻는 건 일도 아니고, 거대 피라밋 자체를 만들어 낼 정도입니다.
(근데 사람에게 직접 사용은 못합니다. 사물에게만 대상으로 하죠)
또한 공간이동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죠. 혼자서도 아니고 여럿이 함께 갑니다.
그밖에 에너지 방어막에 힐링 팩터는 덤이죠. 육체전이 능력도 있네요.
무엇보다 뛰어난 지성과 말빨, 텔레파시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리하면 서폿 계열 중에 최강, 최강 중의 최강이 되어서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