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파가 발견되었다고 하니까 정말 골때리는게 벌써 일부에서 <div><br></div> <div>"중력파 발견하면 노벨상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근데 이번 중력파 발견 연구진에 한국인이 있네? 그럼 한국 과학자가 노벨상 받을 수도 있지 않나?"</div> <div><br></div> <div>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네요.</div> <div><br></div> <div>"중력파가 발견되었다며? 근데 중력파란 뭘까? 이 발견이 얼마나 중요한걸까?" </div> <div><br></div> <div>에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잿밥과 감투에 더 관심이 있는 모양새를 보니 씁쓸하기 그지 없네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이 씁쓸한 입맛을 더 씁쓸하게 만드는 기사들을 발견했네요.</div> <div><br></div> <div>내용을 요약하면 </div> <div><br></div> <div><b>2009년부터 우리나라는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을 구성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나,</b></div> <div><b><br></b></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현재 중력파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 역시 다른 연구를 하던 사람들이 중펵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b></div> <div><b><br></b></div> <div><b>"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국제연구에 참여한 것이다. 개인 연구비를 들여서 연구하는 경우도 있다.</b></div> <div><b><br></b></div> <div><b>오히려 이 중력파 천문학에 대해서 국내 과학계는 아무런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 이 분야 연구에서 더욱 뒤쳐질 것이다.</b></div> <div><b><br></b></div> <div><div><b>외국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지원예산이 쥐꼬리만할 뿐이다.</b></div> <div><b><br></b></div></div> <div><b>오히려 지난해 기초과학연구원에 중력파 검출기 건설을 제안했지만 <font color="#ff0000">과제선정에서 탈락</font>하기도 했다.</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이번 중력파 발견으로 노벨상이 나온다면 1960년대부터 꾸준히 실험해 온 외국 대상자들이 대상이 되지</b></div> <div><b><br></b></div> <div><b>2009년부터 참여한 한국 참여자들의 수상 가능성은 낮다.</b></div> <div><b><br></b></div> <div><br></div> <div>하아... 인간이 미래다. 기술이 미래다. 과학이 미래다. 라고 말로만 떠들면서 현실은 왜 이모양 이꼴일까요..</div> <div><br></div> <div>"우리나라" 라는 말을 쓰는데 "우리" 라는 말을 쓰는게 점점 껄끄러워지는 요즘입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