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게에 '미 지질조사국의 빙하감소 비교 사진들'
(http://todayhumor.com/?science_54799)
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빙하가 없어진 모습을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비교해서 찍은거죠.
극지방의 빙하가 없어지는게 참 걱정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자연이 인간에게 어떤 피해를 줄까요..
하여간 이 사진을 보니까 문득 생각나는 만화가 있습니다.
제목은 'SARU' 뭐... 잘 검색해 봤자 나오지도 않을 제목입니다. 국내에는 리틀 포레스트로 좀 유명한데
특이한 그림체와 함께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가 눈길을 끕니다.
만화에서는 빙하가 녹으면서 거대 원숭이의 유골이 출토되면서부터 만화가 시작되거든요.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2권 상하로 나뉘어져 있지만 위에서 얘기한 듯
마치 한편의 잘 만들어진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길지 않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내에도 정발되었습니다.
ps) 이 SARU와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SOS 원숭이' 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