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현 시점에 대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이 환자는 보건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은 사이 1천5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한 주택조합총회를 참석했으며 고열이 있었던 31일에는 마스크를 쓰기는 했지만, 회진을 돌기도 했다.
보건당국이 이 환자를 통제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자가 격리하라고 지시를 한 적도 없다는 것을 털어놓은 만큼 다시 정부의 엉성한 방역체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문제제기로 논란이 된 35번 환자의 행보를 보건당국이 사실상 방치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격리 지시 여부에 대한 권 반장의 이날 설명은 그동안 보건당국의 이야기와 달라진 것이다. 문제의 3일 동안 35번 환자가 자가 격리 상태였다고 말했다가 말을 바꾼 것이다.
복지부는 그동안은 35번 환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고 밝혀왔고, 이에 3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환자가 29~31일 최소 1천500명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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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가라 보고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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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05 21:22:07 211.36.***.114 mat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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