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도 아니고, 코치도 아니고 스카우터 코치라는 듣도 보도 못한 보직이 도대체 뭔가 했더니,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애리조나 스프링 캠프 때만 잠시 외국인 선수들 봐주는 역할을 하다가, 캠프가 끝나면 그냥 미국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하는 거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도스키가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사직에서 볼 일은 없을 전망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GSI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건 계속 하는 건지 확실치 않지만, GSI 입장에서는 사업모델 자체가 흔들릴 위기 같군요.</div> <div>사업 초창기라 전문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단계인데 핵심인재랄 수 있는 사도스키를 구단에서 직접 고용해버렸으니,</div> <div>어떤 형태로든 타격이 될 것 같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롯데 프런트는 정말 비용에 민감한 롯데 답다는 생각이 드는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처럼 가을, 겨울에만 스카우터 파견해서 선수 찾으려면 제한된 일정과 정보 때문에 에이전트들에게 낚여</span></div> <div>손해보는 경우가 많았죠. 확실히 스카우터를 미국에 상주시키면서 뽑는 팀들이 성공확률이 높았는데, </div> <div>한 때 그 역할을 했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문한 씨도 팀을 나갔고, 누군가 뽑긴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스카우터 인건비 내지는 약간 추가비용만으로</span></div> <div>(어쩌면 국내 직원을 미국 출장비 대줘가며 보내는 것보다 싸게 먹힐지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국 상주 스카우터 하나 구하면서, 컨설턴트 업체 줄 돈 아끼고, 거기다 캠프까지 불러서 뽕을 뽑고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잘하면 선수 계약도 싸게 따올 수 있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카우트 능력 하나만 봐도 기존 국내 스카우터들보다 더 예리한 모습을 보인 적도 있으니 기대할만 하구요.</span></div> <div><br></div> <div>사도스키 개인으로 보면 이렇게 이력서 한 줄씩 늘려가다 결국에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에이전시를 차릴 것도 같군요.</span></div> <div>그 폭넓은 시야와 안목을 발휘해서 돈 벌기엔 역시 그 쪽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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