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animal_12093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animal_120937</a>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animal_12144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animal_121446</a> </div> <div> </div> <div>오유에서 예쁨받았던 개 같은;; 폴드냥이 새 친구?가 생겼습니다.</div> <div> </div> <div> <div>제가 처음에 어쩔까 고민하며 동게에 글 올릴 때, 냥&멍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 듯 하여</div> <div>저희집 상황을 전해드리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조금 끄적거립니다.</div></div> <div> </div> <div>역시나 가정분양으로, 5주쯤 됐을 때부터 데려오기로 하고 유모?님이랑 수시로 안부 확인하고 지냈어요. </div> <div>냥이가 먼저 집에 와서 혼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대서 2주는 혼자 있었구요. </div> <div>12월 25일 생인 냥이는 생후 11주, 1월 17일 생인 멍이는 10주 간 엄마랑 같이 있었네요.</div> <div>멍뭉이를 좀 더 늦게 데려올까도 싶었는데 이제 유모;님을 알아보는 것 같아서.. 주인 바뀌면 충격 받을 거 같다고 하시고</div> <div>같이 태어난 3형제도 다 입양 가서.. 지난 토요일에 데려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저희집은 마포, 멍뭉이 집은 안산. 저는 차가 없고... 토요일은 많이 막히고...</div> <div>그래서 지하철을 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8_175415402_DB192783-9D00-48AE-8CA5-1E287452019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4466SaD5an6fNfJYTus4W3o.jpg"></div> <div><br>이동장에서 얌전히 가나했더니 지하철 안에서 하울링하고; 짖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8_184757383_B8EDE726-1315-4A9C-989D-8403392AEA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45222pyrsTIrkvwOpvriK8.jpg"></div> <div><br>그래도 금정쯤에서 포기하고 코 잡니다 ㅋ </div> <div> </div> <div>코카 아가라 꽤 무거웠지만; 2호선에서는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감사합니다!)</div> <div>여튼 무사히 집 도착. 냥이랑 첫 만남.</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8_194039602_DCAB13DE-1107-46F9-94FC-CA4FE1C8E67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4621F91XcB8bz3.jpg"></div> <div> </div> <div>집에 오자마자 문 열어서 튀어나오면 냥이 놀랄까봐 한 3분 정도;; 이렇게 뒀어요.</div> <div>울타리나 이런거 쓰라는 글도 봤는데, 코카한텐 무소용; 일 것을 알기에... 이렇게 해봤어요.</div> <div> </div> <div>토요일 저녁 8시쯤에 도착해서.. 그날은 냥이한테 겁 먹고 근처도 못 가고 끝</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8_194132619_B71E1372-F9EF-4910-B1E7-F9A0E515325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5813zILchQzdrSIvkvpMG2eWR5iT.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대치 상황<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요일 아침이 밝았고... 각자의 이유로 신경을 많이 쓴 냥1, 멍1, 닝1은 떡실신.</div> <div style="text-align:left;">서로 안 싸우나 지켜보고 (그냥 탐색전만 줄기차게.. 멍이 가까이 가면 냥이 하악~ 멍이가 무서워서 근처도 못 감)</div> <div style="text-align:left;">천방지축 지 맘대로인 멍이 조기교육;;을 시도해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9_145538029_111AE77E-C947-4785-A22E-EE9051A90F5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6264mUc4PED4isYAM8xF7mi9o1XN1r.jpg"></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이는대로 물고 버팁니다.. 유치라서 많이 아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때마다 야단 쳤더니 제 티셔츠 물고 눈치 보는 중.</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배냇털이 빠지기 시작해서..... 집안이 털잔치;</div> <div style="text-align:left;">누가 보면 웰시코기나 사모예드 키우는 줄 알 정도로 털이 많이 빠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무지개다리 건너간 14살 코카도 이렇게 많이 빠진 적이 없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궁여지책으로 무지개다리 건너간 형아 옷을 입혀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0px;height:427px;" alt="P20150329_182414948_3CA3ADBB-79DA-4760-AC30-7118012B889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6427o25g9X21GP8T83GmQOiqSmAlcWUQrs.jp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옷과의 싸움 후 파워 탈ㅋ 출 ㅋ</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보니 벌써 밤.. 횡성에 계시는 엄마가 놀러 오시고; 무사히 또 지나가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월요일.</div> <div style="text-align:left;">엄마도 오시고, 애들 적응하는 거 봐야해서 월차 낸 날.</div> <div style="text-align:left;">늦잠이라도 잤으면 좋으련만.. 엄마1, 냥1, 멍1 등쌀에 평소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거저거 좀 치우라는 어무이 말씀 따라 움직이고, 모닝커피 사다드리고 하다보니 얼추 점심 때.</div> <div style="text-align:left;">어무이 모시고 나가서 설렁탕 사드리고, 안경도 새로 해드리고... 그 사이 애들이 사고 칠까 좀 조마조마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여튼 다른 볼 일 있으시다는 어무이한테 뱌뱌~ 하고 다시 집으로 부다다다다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둘이 있어서 그런지 별 사고 없이 잘 있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mMUBm1SXlE"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이때만 해도 이랬습니다만... 영상 끝부분에 코카 표정 완전 개무룩 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그런데 이거 찍고 얼마 안 되어서  냥이가 하악~ 할 때 코카가 큰 앞발로 입을 턱! 막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div> <div>영상은 못 찍었는데 보다가 빵 터졌어요.</div> <div> </div> <div>아이들이 싸우거나 해도 모른 척 하라고 해서 어지간하면 개입 안 하고 그냥 두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지난번 글에 폴드 종이 관절이 약한데 병원에서 왜 폴드를 추천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신 분 계셨는데요.</div> <div>수의사쌤 말씀으론, 폴드가 같은 고양이 뿐만 아니라 개랑도 친하게 잘 지내는 성격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div> <div>일반적인 귀 서있는 냥이들은 개랑 같이 지내면 싸우는 건 둘째치고, 냥이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한데</div> <div>폴드들은 좀 덜한 편이라고 (물론 개묘차 있다는건 빠질 수 없습니다)... </div> <div> </div> <div>멍뭉이는 유난히 날뛰고 있지만.. 쭈쭈쭈 하고 부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팔짝팔짝 뛰어오는게 짱 예뻐요!</div> <div> </div> <div> </div> <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N_-RNZ-avk"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이미 스압이네요.. ㅋ 냥무룩이 아니라 원래 생긴게 억울미 돋는 우리 냥이 짤 하나 투척하고 이만..</div> <div>영상과 짤이 모이면 또 오겠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80px;height:640px;" alt="P20150329_162020917_348E5972-99A3-4008-B4A2-B20F97748F5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7868875REhBm5x3Rmb.jpg"></div> <div><br><br> </div> <div>뱀다리:</div> <div>아직도 이름을 못 정했습니다. <font>더 이상의 이름 제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font></div> <div>울 아가들 잘 보셨다면, 1~4번 중 마음에 드는 이름에 한 표를.. 굽신굽신 </div> <div> </div> <div>1: 김야옹 & 김멍멍 : 주위의견 - 너무 성의 없다고;;;</div> <div>2: 레인 & 보우 : 주위의견 - 임팩트 없다</div> <div>3: 에코 & 푸코 : 주위의견 - 코카가 푸코라니.. 푸코처럼 까칠하면 어쩔래?</div> <div>4: 슈뢰딩거 (슈거) & 파블로프 (파프) - 주위의견 - 있는 듯 없는 듯한 고양이와 침 흘리는 개라구요?</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