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게글 좋아해서 많이 즐겨봅니다만 귀신이 있고 없고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제가 경험해본적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오랜기간 전해질 정도라면 무언가 있긴 하겠구나. 
그냥 딱 거기까지에요.
 보지않았다고 해서 그 존재를 부정하고 싶지도않고
 글만 보고서 무조건 있는거구나 하며 믿지도 않구요.  그런데 요즘 보면 실화라고 서두에 얘기를 꺼냈음에도 굳이 댓글에 소설이니 주작이니 이런 댓글 쓰시는분이 많이 보여요.
무조건 그 글을 믿고 귀신을 인정하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지켜달라는 거에요.
 여러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서 직접 글을 쓰고 (혹은 펌) 계신 분들이에요.  
글을 읽고 재미가 있으면 추천 한방 쾅 눌러주시면 돼요.  굳이 그런 댓글달지 마시구요. 그 판단은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거에요.  
글쓰시는 분들이 이건 순도 백프로 레알 실화이니 넌 꼭 믿어야해 뭐 이러는거 아니잖아요. 
무서운글을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써주시잖아요.  잘읽었다는 감사하다는 의미로 추천 하나, 잘봤다는 댓글 하나 남겨주시면 돼요.  
글에 실화라고 써있는데도 굳이 댓글로 소설잘봤어요 하면서 글쓴분을 거짓말쟁이 취급하지 마세요.
요 며칠 저런댓글들 때문에 글 재미있게 잘보고도 댓글창에서 확 열뻗치는 일이 많았어서 나름 순화하며 글 쓰고는 있는데요.  
그따위 댓글이나 남길줄 아는 당신보다 설령 소설일지라도 오유분들을 위해 글을 써주시는 분들이 훨씬 감사하고 고마우니 제발 좀 그만하세요.
지나가던  제가 봐도 짜증나는데 글쓰신분들은 더욱 짜증날듯요.
안그래도 요즘 어수선하고 분위기안좋은데 그런 쓸데없는 댓글로 분위기 더 망치지마세요.  잘보고 있는 사람까지 기분망쳐버리는 한심한 악플입니다.   
그런 악플이나 달기 전에 오유분들을 위해 스스로가 글을 써보는 좋은 방법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할줄 아는 법을 배우시게 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