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점검해보는 것이 이 시점에서 중요할 것 같네요.
英 언론 ‘굿모닝 런던’ 은 11. 21.(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 21.(수) 이후 3~4일 이내
자진 사퇴할 전망이라고 발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2. 21.(수)을 당 대표 사퇴시한으로
잡은 것은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며,
-12. 21.(수)을 자진 사퇴의 시점으로 잡은 이유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크리스마스 휴가 일정과 맞춘 것이라고 주장
이와 관련, 예상 시나리오는
-국민들의 탄핵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청와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순은 외통수 뿐이며
- 금년 12월31일로 임기가 끝나는 반 총장이 크리스마스 휴가동안 귀국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박그네를 만나 하야 권고를 하고,
그후 며칠 내로 박그네는 "반기문의 하야 권고에 따라 사퇴한다"는 반기문을 띄우는 공식 성명과 함께 하야하면,
- 탄핵정국은 일순간에 대선정국으로 급변하게 된다는 것.
-박 대통령의 사퇴로 인해 헌법 제 68조 제2항 및 제71조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고,
-60일 이내(2017년 2월末 또는 3월初)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것이며,
-반기문은 공식 UN 사무총장 업무(2016년 12월31일)를 퇴임식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바로 귀국해 여권의 대선주자로 나서게 되고.
대통령을 자진사퇴 시킨 반 총장은 국민적 영웅으로 결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고, 야권은 ‘닭 쫒던 개 신세’가 될 것이란 분석
------------------
만약 박그네의 하야로 탄핵정국이, 60일 일정의 촉박한 대선정국으로 급변하게 되면,
박그네에 대한 심판과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 분위기는 급속도로 수그러들고 대선 이슈가 언론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며,
박그네에 대한 수사나 최순실의 국정농단 수사 내용은 대선 이슈 속에 흡수될 것이며,
박그네에게 등을 돌렸던 수구들은 반기문으로 순식간에 갈아타게 될 것입니다.
현재도 대구경북 수구들은 박그네를 욕하지만, 문재인은 빨갱이라서 안된다는 정서가 대부분이며,
반기문은 그전에 대선후보로 거론되었던 만큼 이 시점에서 범여권의 대선단일후보로 나올 것이 거의 100%이고,
박그네의 몰락으로 뒤로 잠시 물러나있던 수구정서가 다시 발화되어 반기문을 적극적으로 밀게될 것입니다.
대구경북의 몰표에, 반기문의 지역적기반인 충청도의 몰표에, 부산경남 60%정도도 기본적으로 수구마인드이기 때문에
세련된 수구인 반기문에게 열광할 것이고, 기존에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여타지역의 유권자들도 더러운 똥통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반기문으로 서둘러 갈아타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수구들이기 때문에..
지금은 반박그네 정서로 반기문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져있지만, 대선 판세는 모르는 것입니다. 가봐야 아는 것이죠.
현재 새누리당도 지지율면에서 3당으로까지 떨어졌지만, 헤쳐모여식으로 반기문 중심의 당으로 재편되어 새롭게 등장하게 될 것이며,
이중 친박의원들은 처음에는 입당에 배제가 될 것이나, 향후 반기문 당선의 경우 다시 흡수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범여권단일후보인 반기문에, 야권에서는 더민주당이 문재인 이재명 후보등이 결선을 거쳐 대선후보를 낼 것이며,
국민의 당의 안철수후보는 이번에는 결코 야권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기에...
그러니 다음 대선도 쉽지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