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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청량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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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052532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40
    조회수 : 2698
    IP : 221.143.***.151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8/05/01 06:20:50
    http://todayhumor.com/?sisa_1052532 모바일
    대학생포럼 이대생의 페북 글을 읽고.
    뭐 김정은이 귀여워? 알고 보니 호감이야? 눈빛이 여린 것 같아? #역사적인날 이라며 인스타에 해쉬태그 달고 평양 냉면 인증하니까 막 평화가 온 것 같고? 산통 깨서 미안하지만, 니들이 여태까지 공짜로 누리던 게 진짜 평화야. 선대들이 피 흘리며 지켜낸 자유를 대가 없이 누렸으면서도 고마움을 모르는 너희 같은 애들은 딱 그 평양냉면 수준인거야. 문재인이랑 손 잡고 있는 거 보니 김정은이 이제 니 친구같고 친근해? 다 좋은데, 그러면 이제부터라도 양심 챙기고 입 다물고 살아라.


    이 이대생이 과연 박정희나 전두환등이 남북 대결구도와 대북 적개심고취로 정권을 유지해왔다는 것을 과연 알기나 할까 모르겠다.

    그리고 6.25를 전후하여, 非 전투중에 학살된 남한의 민간인 100여만명 중에 대다수가 국군과 경찰, 서북청년단에 의해 학살당했다는 
    사실을 그 이대생이 또 알까 모르겠다.

    인민군과 빨치산들에 의해 非전투 중에 죽임을 당한 숫자 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남한 민간인들이 전투 중도 아니고, 非 전투 중에 다름아닌
    국군과 경찰, 서북청년단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 국민당 정부 초대 주한 대사는 6.25 전인 1949년 7월 장제스에게 "남한이 이미 돌출(突出)했다. 돌출하면 곧 타격을 입게 마련이다. 
    남북한 정세가 사실상 폭발에 접근했다. 한국전쟁은 조만간 폭발할 것이다"고 보고했었다.

    참조-한국전쟁 :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2006, 돌베개)

    [1949년 38선 충돌이 전쟁을 형성했다

    1949년 1월부터 7월까지 병력과 무장력 면에서 앞서 있던 남한은 38선에서 주도적으로 공격했으며 북한은 비교적 소극적으로 응전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소규모의 병력이 충돌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는 연대급 전투도 발생했다.

    1949년 6월 미군이 철수하자 완충지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1949년 7월 남한의 대북 공격설이 유포되었고 북한은 남조선인민유격대를 조직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소위 7월 공세와 9월 공세라는 대규모 무장 유격전을 전개했다.
    1949년 8월 북한이 대한민국과 병력 및 장비 면에서 대등한 수준에 이르자 38선 부근에서 주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수세적 입장에서 공세적 입장으로 급격하게 변화된 것이었다.8월 4일 북한은 3개 대대 병력을 동원해 옹진을 공격했으며 대한민국 국군은 옹진에서 궤멸 직전까지 몰렸다. ]


    니들은 앞으로 인권 같은 소리는 꺼내지도 말고 살아. 인신매매, 강제낙태 같은 지상 최악의 인권 유린이 밥 먹듯이 일어나는 곳이 북한이야. 인구 대비 강제노역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비율은 전세계에서 1위라지? 게다가 제 친형은 독극물로, 고모부는 고사포를 쏴서 형체도 남기지 않고 갈기갈기 찢어 죽인 놈이 김정은이야. 뭐 다시, 김정은이 귀여워? 응, 대신 넌 앞으로 절대 인권 같은 말은 입에 담지도 마. 동성애자 인권이 다 무슨 말이야. 지구 상에서 동성애자를 가장 잔혹하게 탄압하는 게 공산주의 정권이란다.

    대학생 포럼의 이대생은  인신매매와 강제낙태는 북한 땅에서가 아니라 북한을 탈북한 중국에서 자행된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것은 수구언론 뿐만 아니라 각종 수구 사이트에서 무분별하게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에 노출된 때문일 것이다. 

    흔히 외국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북한 사람들은 강제노역에 종사하고 있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여러 사실을 전해주는 뉴스들은
    이들이 서로 외국에 나가려고 심지어 "뇌물"까지 준다고 전해준 바 있다. 실제 뇌물까지 주는지는 의문이지만.

    간혹 우리는 tv를 통해 북한에서 "모내기전투"나 각종 일터에서 간단한 악기와 함께 생산을 독려하는 "선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이 강제노역에 동원되는 것이라면, 이들 "선전대"는 강제노역이 아니라 베짱이 역할을 강제노역당하고 있다고 해야할 것이다.
    북한은 체제 자체가 사회주의, 집단주의이다. 주민들이 어떤 일이나 특정 목표를 위해 노동할 것을 독려되고 , 동원되는 것은 체제 성격상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최소한 의식주 중의 의(衣) 주(住)는 국가가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량 배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 동안 제대로 받지 못해 굶어죽은 주민들이 30만명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후 주민들 스스로 장마당을 통해 
    물건을 내다팔고 사는 교역을 익혀가면서 시장을 통해 조달해왔다고 알고 있다.
    김정은 정권 들어서는 포전제를 통해 생산량을 일정량을 국가에 바치고, 나머지를 소유,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겨서 식량의 경우 자급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성택처형이나 김정남암살의 경우 과연 북한 김정은의 직접 지시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정권 초기 tv를 통해 목격된 김정은은 공식 회의석상에서 온갖 거드름을 피우는 장성택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물론 나중 북한 지도부에 의해 장성택이 조사를 받고 재판에 회부되기까지에는 김정은의 재가가 반드시 있어야했을 것이지만, 
    적어도 김정은이 먼저 나서서 장성택을 처형에까지 이르게한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그것은 김정남 암살의 경우에도 그렇다. 
    고무부의 처형과 형의 암살이후 공식석상에서 김정은은 괴로워하는 모습을 "연출"했었다.


    넌 최순실, 정유라 욕하면서 상대적 박탈감 타령할 자격도 없어. 김일성 대학 들어가려면 얼마 줘야 하는지 알고 욕하는 거니? 못해도 1만 달러야. 그나마 그자리도 다 당 간부 자녀들 자리고. 수능만 잘 보면 흙수저도 서울대 들어가는 사회? 북한에 그딴 건 없어. 사회주의 국가에선 다 같이 잘살 것 같던? 평양이야말로 김정은 정권에 무한한 충성을 맹세한 귀족들만 들어가 살 수 있는 상위 1%의 공간이야. 대다수를 차지하는 빈민층은 먹고 살 게 없어서 쥐를 잡아먹다 못해 자기 자식까지 장마당에 내놓아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어. 대체 니가 촛불을 들었으면 뭘 어쩔건데. 방금 넌 잘난 평양냉면 한그릇이랑 니 양심을 바꿨어.

    북한 김일성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1만달러가 필요하다느니 하는 것은 소위 대북소식통이라는 정체불명의 소스를 인용한 뉴스를 통해서였다.
    심지어 부유층 자녀들을 중심으로 과외에 한달에 몇십달러를 지출한다느니, 아파트 한채 값이 얼마라느니 하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가 
    뉴스라는 이름으로 올라왔었다.

    평양이 정권에 충성을 맹세한 주민들만 들어가 살 수 있는 곳인지 역시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지금도 북한에 보내달라고 하는 탈북자  김련희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북한의 특권층은 항일투사 가족과 부상당한 상이군인이라고 전해주었다.
    평양 인구가 200만이 넘을 것이니, 이대생의 말과는 달리 1%가 아니라, 북한 특권층 10%의 공간이 평양이라고 해야할까 싶다.

    지금도 북한에는 빈민층이 대다수이고 먹고 살게 없어 쥐를 잡아먹다 못해 자식을 장마당에 내놓는다는 이대생의 소리는 한편의 대북소설에 불과하다.
    이 이대생은 북한 정권을 사갈시하다보니, 북한 주민들까지 자식까지 팔아먹는 사람들로 만들어버리는 패악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소설을 쓰는 것이 이 이대생만 아니라, 미국의 유수언론들도 현재까지도 그러하니 이 이대생 탓만 할 수는 없다.


    여성혐오? 페미니즘? 북한 여성인권의 실태 앞에서 누구보다도 분노해야 할 존재가 페미니스트야. 니가 뜨뜻한 방구석에서 아이유 노래가 여혐인지 아닌지 속 편하게 키배뜨고 있을 시간에 북한 여자들은 중국으로 팔려나가. 꼼짝없이 창녀로 혹사당하다가 혹여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마취도 없이 자궁을 도려내는 끔찍한 낙태 시술을 받아야 해. 그치만 넌 관심 없겠지. 알고 보니 김정은은 좋은 사람이니까.

    이 이대생은 북한의 젊은 여성들도 군에 자진 입대하는 것을 알려나 모르겟다.
    나중 군복무 경력을 상당히 인정받는 북한 사회 풍토때문인지는 모르겟으나, 아무튼 그러하다.
    이 이대생에게 군에 입대할 것을 권유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잊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쪽팔린 줄 알면 다시는 입에 담지 마. 제주 4.3사건, 한국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게 100년도 안 됐어. 천안함 피격으로 새파란 나이에 군인이 된 젊은이 46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불과 3년 전에는 지뢰를 터뜨려서 멀쩡한 청년들 발목을 날려먹었지. 그런데도 사과 한 번, 아니 사과 비슷한 거라도 있었나? 인간의 탈을 쓰고 감히 연평도 포격 희생자들을 입에 올린 그 후안무치함을 보고도 니가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소리가 나와? 아니, 넌 세월호도 잊고 위안부도 다 잊고도 잘 살 수 있을만큼 원래 정의감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인간에 불과했던 거야.

    천안함 사건은 조작사건에 불과하다. 이미 조작사실이 거의 다 밝혀졌다고 할 수 있다. 신상철님 재판을 통해서도 놀라운 증언이 있었다.
    이명박 정권은 조작된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까지 가지고 가서 국제적으로 북한에 덮어씌우려고 했었다. 그리고 5.4 조치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의
    협력적 남북관계는 파탄을 맞았었다. 

    연평도 포격사건의 경우에도,한참 천안함사건에 대한 재조사 요구가 빗발치던 시점에 NLL접경지역에서 북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4000발의 
    포사격을 한 이후 발생한 사건으로,유도된 격이나 다름없는 사건이었다.  

    DMZ 지뢰폭발사건은 의문의 사건이다. 그리고 그 후에 있었던 한미연합훈련 도중 군은 북한이 연천군에 포격을 했다며 대등포격을 한 바 있고, 
    한때 전쟁 접경까지갔었다. 하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은 북한의 포사격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었고, 군은 처음에는 북한이 1발을 포사격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2차례에 걸쳐 여러발을 발사했다고 말을 바꿨었다.

    통일대박을 부르짖으면서 , 북한의 붕괴와 심지어 미군과 함께 북진 통일을 꿈꾸었던 박그네 정권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었다.


    당연히 너는 이승만 독재, 박정희 독재에도 언제나 너그러웠던 사람이겠지? 3대째 최고 지도자 자리를 세습하는 건 물론 정치적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종교의 자유 그 어떤 형태의 자유도 보호되지 않는 곳이 북한이니까. 기독교 근처에 가기만 해도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는 곳. 매년 전체 주민의 절반을 먹여살릴 수 있는 돈으로 기념비와 동상을 세워 독재자를 우상화하는 곳이 니가 위대하다고 칭송하는 그 김정은의 나라란다.

    이 이대생은 아마 이승만을 국부로, 박정희를 일베들이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는 "민주화"가 아닌 "산업화"의 주역으로 추켜줄 성향을 가졌을 것이다
    그 박정희는 1970년대 유신을 선포하고, 또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긴급조치를 발동해, 그리고 막걸리 보안법을 휘둘렀고, 차지철의 진언대로
    부마항쟁에 나선 부마시민들 300만명을 탱크로 밀어버렸을지도 모를 자였다. 김재규가 나서지 않았더라면.

    김정은의 새로운 면모를 눈으로 귀로 확인한 많은 남한의 선량한 시민들이 북한을 위대한 나라라 칭송할 리 없다. 

    젊은 김정은은 이전의 김정일위원장이나 조부와는 달리 포전제와 기업소의 비교적 혁신적 개혁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체제 내에서일 
    수는 있지만, 북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된다. 이전의 군을 앞세운 선군정치에서 정상국가의 길로 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까지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의 트럼프는 핵단추를 운운하며, 한반도 긴장을 극도로 고조시켰었다.
    미국 등 제재에 의해서이던지, 아니면 자신의 결단에 의해서든지 평화로의 길을 걷는 김정은을 조금은 여유로운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폭발적인 남북교류와 협력이 있게될지도 모른다. 
    남과 북은, 이 한반도는 그렇게 전쟁의 위험을 뒤로 하고 공동번영과 발전의 길로 갈 수도 있다.

    그런 시점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은의 스스럼없는 모습에 약간의 호감을 표한다고 해서 비난받을 일은 전혀 아니다.
    북한 김정은의 대남 인식을 더욱 낫게하는데 도움이 되면 되었지, 부정적인 효과는 전혀 없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 일이 진행됨에 따라 북한 김정은이 진심을 가지고 문대통령과 남한을 대했는지 알게될 것이다.

    인스타에 올린 그 자랑스런 해쉬태그, 마음껏 거기에 취해서 즐겨. 그렇지만 현존하는 최악의 인권유린 국가의 수장을 평화의 비둘기처럼 반긴 너는 다시는 부정의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없는 거야. 너희 개돼지들은 왜 언제나 여전하니? 카메라 앞에선 사람 좋은 웃음을 짓지만 검은 뱃속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는 걸 언제쯤 알아차릴래? 평양 공연 보며 웃으니까 김여정이 인자해보여? 리설주가 좋은 사람 같아? 아니, 그들은 혹시라도 붙잡히면 그자리에서 자결하기 위해 입 안에는 독약을 머금을 만큼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고문하고, 굶기고, 처형하고, 그 가족들까지 싸그리 씨를 말려 잡아 족치는 악마들이야. 제발 있는 그대로 북한을 바라봐. 당장 눈앞에 있는 평양냉면에 취해서 네 양심을 팔아먹지 말고. (출처는 페북글)

    이 이대생은 북한 김정은이 카메라 앞에선 사람 좋은 웃음을 짓지만 검은 뱃속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고 자신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 여대생이 추앙해마지할 미국의 상원의원 그레이엄이란 자는 "전쟁이 나도 거기(한반도)에서 나고, 사람이 죽어도 거기(한반도)에서
    죽지, 여기(미국)에서는 안 죽는다"는 말을 웃으면서 TV앵커에게 말하기도 했었다.

    미국의 트럼프는 "지구가 본 적이 없는 분노의 비"를 운운하고, "북한의 전멸"을 외쳤었고,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공화당 모 의원은 
     북한 주민들까지 전멸시킬 " 전면적 핵 선제타격"을 올림픽이 열리기 며칠 전에 독일에서 시사했었다.

    아마 그 이대생은 트럼프나 미국의 상원의원들의 이 엄청났던 발언들이 아마 실감나지 않았을 것이고, 그것이 도대체 뭘 말하는 것인지
    알아먹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전쟁은 끝났다. (War is over)

    북한 김정은을 귀엽다고 한 시민들이 있던가?

    언제 터질지 모를 그 전쟁 위기를 벗어난 선량한 시민들이 북한 김정은에게 보낸 한껏 <여유>였다고 생각하라! 

    김정은의 매력공세라고 미 언론들은 규정했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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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 한명 " 밤 9시쯤 야식을 먹고 있는데..." [13] 청량산 18/04/11 01:27 157 1
    107
    천안함 사건- 진실과 적폐 사이. [2] 청량산 18/04/11 00:39 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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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군상황일지 <9시20분 폭음청취>보고 사항 은폐의 의미 청량산 18/04/08 22:48 52 0
    105
    9시15분 최초 상황(침수)발생과 관련한 해작사등 군의 새빨간 거짓말. [1] 청량산 18/04/08 21:15 80 0
    104
    고속정 측심기로 수심25m에서 함미추정물체를 발견해놓고도. 청량산 18/04/08 15:59 8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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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된 지질자원연구원의 천안함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 청량산 18/04/08 15:26 67 0
    102
    조작된 지질자원연구원의 천안함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 청량산 18/04/07 19:57 711 11
    101
    국방부와 군은 천안함 사건 조작을 실토하라! [11] 청량산 18/04/07 11:58 6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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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된 지질자원연구원의 천안함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 청량산 18/04/06 11:45 1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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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새로운 클래스의 무기군의 발전은..." [11] 청량산 18/04/05 13:43 202 1/4
    98
    천안함 전탐장, 처음 쿵소리는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24] 청량산 18/04/04 21:01 17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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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영철 발바닥에 때만도 못한 것들. [10] 청량산 18/04/04 15:23 201 3
    96
    고속정 측심기로 수심25m에서 이미 천안함 함미추정물체를 발견해놓고도. [10] 청량산 18/04/04 01:30 1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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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진상규명 방해한 청와대 / 김광섭 박사 [1] 청량산 18/04/03 20:44 76 2
    94
    지금 천안함이, 이 배가 혹시 두 동강 났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까? [6] 청량산 18/04/03 06:14 219 2
    93
    두동강 직후 천안함의 최초 상태. [4] 청량산 18/04/02 08:46 312 6
    92
    좌초로 배가 두동강난 사진들과 TOD관련 내용 [32] 청량산 18/04/01 21:25 146 1
    91
    천안함 9시19분 국제상선통신망으로 함대사와 교신 [7] 청량산 18/04/01 19:02 16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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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버블제트 물기둥이 있어야 하는 이유. [4] 청량산 18/03/30 22:15 1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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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추적 60분 <천안함> 편을 보고. [1] 청량산 18/03/29 01:10 2644 25
    88
    KBS 추적 60분 <천안함> 편을 보고. [7] 청량산 18/03/29 01:08 26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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