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자전거 잃어버렸을 때도
근처 백화점 CCTV는 지인이 직접가서 몇분부터 몇분까지 그 장면이 찍혔는지 몇시간동안 판독해서 찾아냈고,
주변 도로CCTV와 ATM에 있는 CCTV는 수사권한으로만 볼 수 있어서, 직접 확인은 못하고 위치만 형사한테 알려줬는데
따오는거며 뭐며 하여튼 2~3주동안 형사만 두번씩 바뀌면서 아무것도 안해주더군요.
저는 집앞에 둔걸 잃어버린거기도하고, 그냥 저렴하게 타려고 산거라
찾을 생각을 한건 아니에요. 자전거 도난을 찾는게 당연히 현실적으로 어려운거란 것도 알구요.
단지 유독 저희 빌라 자전거가 자주 도난당하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골목길에 위치한 CCTV를 판독해서 용의자 사진이라도 뽑아서 붙여놓고자 하는게 목적이였어요. 그사람을 찾는것도 아니고 걍 사진뽑는거..CCTV확인하고.
지구대 방문해서도 분명히 "자전거를 찾을 생각을 하기보다, CCTV 열람 권한이 없으니 CCTV 열람을 해달라." 라고 분명히 요청했어요.
뭔 2주가 넘도록 아무 연락이 없네요.
하여튼 사건접수되서 뭔가 진전이 없으면 1분1초라도 빨리 자기가 경찰에 먼저 연락해서 채근해야합니다........다시한번 또 느낍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