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원색적인 비난과 혐오 발언들이 있긴하지만

오유를 보면 때때로 귀여운 아이 일화들이 올라오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모든 분들이 부모와 아이를 혐오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좋은 훈육과 올바른 예절 가르치시는 분들도 많이봤습니다. 

인터넷이란게 좋은 논의의 공간이 될 수 있지만 때로는 지나친 비난만이 쓰여져 논의가 잘 이뤄지지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지나친 댓글에 상처받으시기보다 그저 노키즈존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골라보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맘약하신 분들이라면 당분간 그냥 보시고싶은 게시판만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물론 이것이 개념없는 부모를 옹호하는것도, 노키즈존에 대해 반대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어차피 잘하시던 분들은 하시던대로 하시면 될테니..)

노키즈존에 관한 논의의 근본적인 중점도 결국은 개념없는 부모에 관한거겠죠. 본인이 그래오셨다면 고치시면 되겠고, 주위에 그런분들이 있다면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개인이 할 수있는 일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양육의 경험은 없지만
관심이많은 사람으로서 아무튼 모든 아이키우시는 분들께 존경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