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575981fGXHg8UaB4PruinyIcuNETJYuAd3d.jpg" width="800" height="406" alt="0000.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이번에 20대 더불어 민주당 노동부문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한 이수진입니다</div> <div>지난 1년간 전국을 돌며, 전국 사업장을 돌면서 노동자들을 방문했습니다.</div> <div>대표자들과 조합원들 만나서 더불어 민주당이 좀 더 노동을 중시하고, 총선 승리하고, 대선 승리해서</div> <div>노동자와 서민들이 살 맛나는 세상 만들자고 결의하고 </div> <div>3천여명이 넘는 조합원들을 더불어 민주당에 노동부문 당원으로 입당 시켰습니다.</div> <div>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그 당시 함께 뛰면서 그런 성과를 만들어낸 분들입니다. </div> <div>그리고 당헌에 명시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기자님들 잘 아시겠지만, 당헌에는 노동과 청년에 대해서 2명에 한해 우선순위를 배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div> <div>그 우선순위는 당선 안정권 내의 우선순위라고 분명히 그동안 얘기를 해왔습니다.</div> <div>그러나 비대위체제가 되고 여러가지 당규가 바뀌면서 모양은 점점 이상하게 흐트러져 갔습니다.</div> <div>그러나 설마설마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지, 대한민국 1850만 노동자를 더불어 민주당이 끌어 안고</div> <div>서민과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줄 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div> <div>어저께 중앙위원회 1차 회의가 있었습니다.</div> <div>어제 저는 A그룹 10명, B그룹 10명인 20위 안에 들어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고 얘기를 못했습니다.</div> <div>오늘 다시 회의가 진행 됐습니다.</div> <div>그 사이 어떤 일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전 알 수가 없습니다.</div> <div>다만 저는 투표권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이상한 순번으로 밀려났습니다.</div> <div>우선순위는 20위~25위, 당선안정권은 1번에서 20번까지라고 합니다.</div> <div>그래서 21번서부터 25번 사이에 노동,청년,당직자,취약지역 4명을 집어넣는다고 합니다.</div> <div>갑자기 21번에서 25번 사이로 밀려난 겁니다.</div> <div><br></div> <div>근데 그것도 좋습니다.</div> <div>적어도 나가서 다른 사람들처럼 제가 준비한 발언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div> <div>노동을 위해서 당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div> <div>우리 전체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게 무엇인지</div> <div>그 정도는 저도 얘기를 하고 중앙위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렇지만 전 투표권조차 박탈당했습니다.</div> <div>왜 박탈 했냐고 중앙위원이 물어봤습니다.</div> <div>혹시라도 노동 분야에서 2명이 당선 될까봐 그런답니다.</div> <div>중앙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당선 시키는 겁니다.</div> <div>그게 당헌입니다.</div> <div>왜 당헌을 어겨가면서, 노동부문을 우선순위라고 얘기하면서 우선순위를 뒷번호로 얘기하는 겁니까.</div> <div><br></div> <div>이건 명백한 차별입니다.</div> <div>노동에 대한 차별이고, 여성에 대한 차별입니다.</div> <div>가진 것 없고, 빽 없고, 인맥 없다고 이렇게 뒤로 밀어버렸습니다.</div> <div>전 더불어 민주당이 다시한번 이 상황에 대해서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div> <div>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심사숙고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이상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건 좀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div> <div>당헌 어기는 건 둘째치고 </div> <div>후보 당사자들에겐 최소한의 도의는 갖추어야죠...</div> <div>자기들 맘대로 당선권에서 21번 밖으로 밀어버리고,</div> <div>연설 발표할 기회도 박탈하고, 투표권도 박탈해서 회의장에서 내쫓습니까..........</div> <div>정말 뭐 제대로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div> <div><br></div> <div>저분은 비례대표 준비를 위해 1년간 전국을 뛰었다고 합니다..</div> <div>그리고 그렇게해서 전국에 있는 노동조합원들 3천명을 더불어민주당에 가입시켰다고 합니다..</div> <div>그런데 그런 후보에게 당선안정권 순번을 떠나 </div> <div>중앙위원들에게 연설할 기회조차 안주고 내쫓습니까.....</div> <div>하 진짜 이건 제 일이 아닌데도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