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02120017942

정부가 청년 및 대학생 대상 햇살론 지원 한도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임차보증금 대출도 신설해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2일 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의 지원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지난 3월 31일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서민금융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서민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서민·취약계층 지원 확대 방안 관련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우선 정책 서민금융상품 지원기준이 완화되고 한도도 확대된다. 미소금융의 경우 지원기준이 기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완화되고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은 연소득 3000만원·4000만원(6등급 이하) 기준에서 연소득 3500만원·4500만원 이하인 자로 완화했다.

지원한도도 확대한다. 미소금융의 경우 긴급생계자금은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새희망홀씨의 경우 2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로 폭을 넓혔다.

청년 대상으로는 햇살론의 생계자금 및 대환자금 지원한도를 기존 8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하고 상환 기간과 거치 기간도 5년과 4년에서 각각 2년씩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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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2회마다 꼭 '안녕하세요? 정부에서 공인한 햇살론 대출입니다.~'이걸로 이어지는 전화통화가 꼭 날라오더군요. 아주 짜증나 죽겠어요.

이러니 가계부채가 1000조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