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흑흑 갑자기 서글퍼져서ㅠㅠ  <div><br><div>저는 고3때 스트레스로 급격한 탈모와 폭풍여드름으로 머리숱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탈모까지는 아니구여... <span style="font-size:9pt;">양쪽 볼은 움푹 패인 흉이 많이 졌어요 ㅠㅠ  프락셀을 두번정도 받았는데 깊은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도 흉터부위는 홍조끼가 있어서 생얼은 정말 울긋불긋 곰보예요 ㅠㅠ </span></div> <div><br></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암튼?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ㅋㅋ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얼마전에 남자친구 친구 커플들이랑 1박2일로 놀러다녀왔는데 ㅠㅠ 물놀이 하고 씻고 저녁준비하면서 화장을 했어요 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진하게도 아니고 그냥 들고간 파데샘플만 발랐어요 파데만 바르면 눈썹 허얘지니까 눈썹까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피부좋은 다른 여자분들이 놀라시면서 왜 화장하시냐고 또 씻을건데 그러시고 저는 그냥 볼 보여주면서 저 흉이 많아서 그렇다 술먹으면 이부분 더 빨개진다고 말하고 웃으면서 마저 했어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재밌게 놀고 돌아가는 차안에서도 본인 남자친구분한테 어제 놀때 다들 화장하셔서 놀랬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ㅠㅠ</div> <div><br></div> <div>저도  피부 좋으면 그냥 평소에도 화장안할거예여 ㅠㅠ </div> <div> 근데 울긋 불긋 너무 심해서 초면인 분들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않아요 ㅠㅠ</div> <div> 안그래도 그런자리 갈때마다 씻고 다시 얼굴에 뭔가를 발라야하는게 스트레스인데 계속 언급하니까 넘 서글프더라구요 ㅠㅠ </div> <div><br></div> <div>저두 고3전에는 친구들 중에서 피부가 제일 좋았는데... 서글프네요 흑흑............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