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인천이니 인천부터 <div><br></div> <div>인천</div> <div>공화춘 - 공화춘짬뽕</div> <div>사실 맵기만한건 극도로 혐오하는지라 짬뽕은 거의 안먹음.</div> <div>하지만 공화춘잠뽕은 뭔가 맛있게 매움(사실 별로 맵지도 않음)</div> <div><br></div> <div>차이나타운 화덕만두</div> <div>최근에 공화춘앞 삼거리에 화덕만두집이 생김 </div> <div>처음엔 원조집이 문을 일찍 닫아서 공화춘앞에서 사먹어봤는데....무슨 화학약품 맛이남...</div> <div>거기엔 안철수가 왔다간 인증샷이 있는데....그날따라 원조집이 문을 안열어서 </div> <div>거기가서 사진찍었다고 함 ㅋㅋㅋㅋ 원조 주인한테 니가 문일찍 닫아서</div> <div>짝퉁에서 사먹고 다버렸다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서비스 한개줌 ㅋㅋ </div> <div><br></div> <div>동인천 신포시장 닭강정</div> <div> 특징 : 맵고 달다.. </div> <div>가끔 한번 먹는건 강추하지만 매번먹으라면 금방 질릴거 같음.</div> <div>입구 좌우에 닭강정집이 있는데 원래는 왼쪽이 원조임. 고등학교 다닐때도 왼쪽집만 다녔음.</div> <div>장사가 잘됐는지 주변 상가들을 전부 차지함... </div> <div>오른쪽은 짝퉁이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원조보단 적음. 그래서 거기서 먹기 시작햇는데</div> <div>난 짝퉁집이더 입맛에 맞음. 그리고 더 친절함(지극히 개인적임)</div> <div>밤늦게 문닫을때쯤 갈때도 천천히 먹으라고... 자기네는 다른층 부터 청소한다고..</div> <div>너무 감동이었음,</div> <div><br></div> <div>화평동 세숫대야 냉면</div> <div>고등학교때 정말 많이갔음. 당시엔 할머니냉면집만 갔었음. </div> <div>그땐 2500원인가 3000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학생은 500원 깎아줌</div> <div>하지만 지금의 냉면거리는 그냥 개쓰리게 다시다국물임. 절대비추임.</div> <div>지금은 사람도 너무 많아져서인지 사리하나 더 달라해도 눈치줌..</div> <div>고교시절엔 할머니가 학생들 잘먹는거 너무 보기 좋다고 산더미처럼 사리를 갖다주곤 했음...</div> <div>게다가 깨를 잔뜩 뿌리셔서 국물이 안보일 정도였지만......</div> <div>지금은 그냥 동네에서 사먹는거나 다를게 없음. 단 그릇만 ㅈㄴ크다는것만 다름</div> <div><br></div> <div>숭의동 물텀벙거리</div> <div>여긴 그냥 비쌈. 동네에서 사먹는게 다 나을지경</div> <div><br></div> <div>거제도</div> <div>백만석</div> <div>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멍게비빔밥집</div> <div>비빕밥도 비빕밥이지만 같이 나오는 하얀국물의 지리가 일품임.. 잊지못할 맛임.</div> <div>물론 멍게비빕밥도 최고!</div> <div><br></div> <div>남천해물탕</div> <div> 해물탕과 해물찜 전문. 거제도 고현시장에 있는 수협뒷편</div> <div>해물종류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해물탕은 별로 안좋아함.. </div> <div>하지만 여기서 한번 먹어보고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바로 알게됨..</div> <div>정말 맛있음, 문어한마리가 들어가있고 각종 해산물을 아까지 않고 팍팍 넣음</div> <div>물론 난 해물찜을 더 좋아함.</div> <div><br></div> <div>울산</div> <div>언양불고기</div> <div>언양에 어느지역에 가면 동네 일대가 죄다 불고기집임...</div> <div>울산시내에서 멀리까지 가서 먹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에 만족도가 떨어짐..</div> <div>그냥 울산시내에서 사먹는걸 강추... 관광하러 간김에 들러보기엔 괜찮음.</div> <div>하지만 개비쌈.. 정말 비쌈..</div> <div><br></div> <div>울산대게</div> <div>장인어른이 사위 생일이라고 사주셨는데...</div> <div>어느 항구근처였던거 같음.... 정확하겐 기억이 잘....</div> <div>일대가 대게전문점임.... 맛있음.... 정말 맛있음...</div> <div>근데 인천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임....(비싸서 못먹을뿐...쥬륵...)</div> <div><br></div> <div>원주곰탕</div> <div>태장동이 있음.</div> <div>여긴....몇십년된 집인데 정말 맛있음.. 하얀국물에....소고기 수육에 만두하나 먹으면</div> <div>세상이 다 내것같음....</div> <div><br></div> <div>원주추어탕.</div> <div>원주는 추어탕이 유명하다는 애길 들었는데 그 이유는...</div> <div>미군부대 가는길에 하천이 있음.... 예전에는 거기에 화장실이 많았는데.....</div> <div>여름에 장마가와서 비만오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똥깐들을 쓸어갔다고 함...</div> <div>그걸먹은 미꾸라지가 통통하게 살이올라서 그렇게 맛있다고.....-_-;</div> <div><br></div> <div>안동</div> <div>헛제삿밥</div> <div>안동댐에가서 먹음. 딱히 뭔가 대단하다는 맛은 아니지만 워낙 유명하니까..</div> <div>반찬에 간고등어가 같이 나와서 두개를 동시에 먹을 수 있음. 그릇도 옛날그릇이라</div> <div>관광지에서 먹은 기분이 팍남. 가격도 그닥안비쌈.</div> <div>최고는 후식으로 나오는 안동식혜. 우리가 먹는 식혜와는 완전다름.</div> <div>고추가루가 들어가있음. 안동에선 일반적인 식혜는 감주 라고 부름</div> <div><br></div> <div>찜닭</div> <div>안동시내엔 신시장과 구시장이 있음,</div> <div>기억으로는 신시장에 찜닭거리가 있는데 그중 2층에 있는 무슨 대감 찜닭이 최고였음,,,</div> <div>안동다녀오는길에 포장해오려고 갔다가...1시간 기다려야 된다는 소식에 </div> <div>사람없는 곳에서 그냥 샀는데....아...기다릴걸 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음.</div> <div><br></div> <div>부산</div> <div>씨앗호떡 : 이걸 왜 줄서서먹냐 -_-;</div> <div>돼지국밥 : 돼지냄새가 좀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div> <div>밀면 : 냉면국물에 밀가루면. 이것도 사실.... 화평동냉면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음...</div> <div> 죄다 조미료맛이 너무 강함..</div> <div>자갈치시장 : 최악의 기억이 있는 곳임...</div> <div>본인은 인천에 사는지라 소래포구나 연안부두를 자주감. 사실 바가지덩어리 소래보단 연안부두를 선호함.</div> <div>그러다보니 대략적인 횟감시세는 알고 있음... </div> <div>그날 일본인 친구가 부산에 왔다길래 내려갔음..... 여기저기 다니다가 어시장에 갔는데..</div> <div>무슨 광어 쥐꼬리만한거 한마리에 5만원 부름... 그래서 거절함...죄다 그가격부름.....</div> <div>그래서 그냥 나와서 다른거 먹으려는데 일본어로 욕함..... </div> <div>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임..</div> <div><br></div> <div>대략 이정도네요 ㅎㅎㅎ</div> <div>혹시 본인이 사시는 지역에 맛집이 있으시면 추가해주세요~</div> <div>기회되면 꼭 가볼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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