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line-height:19.2000007629395px;">근데 빅터우튼같은 마스터급 괴물들도 전국 노래자랑 같은 무대에서는 송해 선생이 맞추는 추임새만도 분위기를 돋굴 수 없다는....</span><br style="line-height:19.2000007629395px;"><span style="line-height:19.2000007629395px;">자기 혼자 가지고 놀아본들 남들이 듣기 싫어하면 아무 소용없다는게 문제임. 수많은 테크니션들이 그렇게 잊혀지고 사라져갔다.</span> <div><span style="line-height:19.2000007629395px;"><br></span></div> <div><br></div> <div><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 음악을 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즐기는 상태는 oooo인 상태라 하구요</b></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그다음 단계는 이론은 알지만 따라가지 못해서 즐겁지 않은 oooo 상태</b></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연습으로 뛰어넘어서 그걸 가지고 놀수 있는 oooo 상태가 있다'</b></div></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br></b></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a target="_blank" href="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216121" target="_blank">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216121</a></b></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br></b></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이 피아노나 기타 연주를 한다고하자.</div> <div><br></div> <div>그 곡을 30년 40년 들어줄 사람은 없다. </div> <div><br></div> <div>연주하면 아 잘치는구나...하고 봐줄 수는 있지. 하지만 그게 끝임. </div> <div><br></div> <div>30년 40년 동안 꾸준하게 세대를 번갈아가며 관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연주인의 곡이 몇이나 될까? 우리나라 백대 명반들 정도만 봐도 음악의 중심은 창작임. 연주가 아니라. <div>글고 저기에 나오는 소위 단계들은 음악적인 정규 교육에 기반한 이야기임. 그것도 재즈</div> <div><br></div> <div><br></div><object width="420" height="315" data="//www.youtube.com/v/kGU63KqXuZk?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never"><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internal"><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kGU63KqXuZk?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embed src="//www.youtube.com/v/kGU63KqXuZk?version=3&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0" height="315"></object> <div><br></div> <div><br></div>관객이랑 이 정도 어울리게 연주하려면 일단 음악적 바탕이 로컬 중심이고 지역 문화가 맞아야 함.이 사람은 지금 70 정도 되었을 거임. </div> <div><br></div> <div>한국에는 이런 자생적인 로컬 음악이 없다. 대개, 로컬 음악이 번성하다가 장르를 일구고 글로벌 음악이 되는데....</div> <div><br></div> <div>그런 문화 자체가 안 생김. (자생적으로 생긴 장르가 있긴한데 대중적으로 퍼지기엔 너무 무겁다....)</div> <div><br></div> <div>로컬 음악을 수입해온 밴드들은 우리나라 홍대에 많음. 스카나 힙합 로커빌리 펑크 탱고 집시 비밥 등등. </div> <div><br></div> <div>그런데 장르가 외국 발원이다보니 저렇듯 동네 사람들이랑 같이 잔치에 어울리는 음악은 행사 뛰는 트로트 가수나 걸그룹들이 죄다 쓸어감. </div> <div><br></div> <div>트로트는 엔카 음계랑 비슷한데 한음이 다름....</div> <div>일제 시대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트로트라는 장르가 전통가요라는 이름을 달고 계속 연주되는게 좀 신기함. </div> <div><br></div> <div>물론 자기만족의 끝을 달릴 수 있을거임. 하지만 장르 음악의 끝에서 관객을 글로벌 뮤직 수준에서 잡을 수 없다면 결국 귀결은 학원 선생일거임.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