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이렇게 무의식 속에 정보를 심어주는 이 효과를</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지금은 딱히 연구하거나 혹은 관심을 갖지 않지만,</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알듯 모르듯 많이 사용되는 것 같더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정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런 기법을 '함의' 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영어에서 across the bush 랑 through the bush 에서 함의하고 있는 차이는 풀의 길이와 같은 거증이 불가한 공간적인 정보임. </div> <div><br></div> <div>영어는 시간과 (과거 완료형 현재 진행형등) 대상의 지적 (관사의 용법)에서 실질적인 대상의 정보가 감추어져 있슴. </div> <div><br></div> <div><br></div> <div>한자 문화권은 대체로 복수 단수 시제 공간적인 정보의 변별이 없슴. 그러니 영어 첨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시제나 관사가 붙는 문장들의 뉘앙스가 이해가 안됨. 일상적으로 소통하는데 사용하지 않으니 배우기도 어려움. </div> <div><br></div> <div>특히 한자를 근간으로 하는 법에서는 이런 정보(공간, 시제)가 깡그리 무시 됨. 눈이 안보이는 판사도 있는 걸로 암.</div> <div><br></div> <div>의사소통은 일반성을 근간으로 함. 하지만 이런 공간적 정보들은 개별성이 두드러짐. 그러기에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텍스트 기반의 정보로 실체를 전달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온 정말 황당한 판결..... <a target="_blank" href="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17" target="_blank">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17</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에는 '중립'을 교황에게 요구한 누군가의 요청에 그런 함의가 담겨있다고 생각함. 교육부도 똑같은 이유를 들어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학생들에게 떼라고 요구했었다가 자제해 달라고, 공문에도 없이 조건을 바꿈.</div> <div><br></div> <div>'중립'은 세월호 사고를 어떤 구조적인 문제에서 빚은 사고가 아니라 정치적인 알력으로 보는 관점을 함의함. 또한 여기에는 그 사고 자체는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함의 됨. 막말로 교통사고라고 함. </div> <div><br></div> <div><br></div> <div>그것은 문장 구조 속에 숨어있다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노인들과 이야기 해보면 어떤 '벽'같은게 있슴. </div> <div><br></div> <div>벽뒤에 가려진 전제는 드러나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div> <div><br></div> <div>마치 빨간 당구공과 같고, 쿠네쿠네 괴담과 같다. </div> <div><br></div> <div>그가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유는....그도 동조자였고 괴담의 일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됨.</div> <div><br></div> <div>그러니까 김부선씨 아파트에서 난방비 안내는 집 중 하나였기를 바라는 입장과 같은 것이었던거임. "아들 딸이 잘 되라고 행복하라고"....물론 그건 내 아들 딸만이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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