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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8317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
    조회수 : 400
    IP : 112.160.***.9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2/19 10:46:35
    http://todayhumor.com/?phil_8317 모바일
    개념적인 착각.
    그럼 대체 왜 남과 북은 지금까지 이러고 있을까? 솔직히 북은 잘 모르겠고....

    남은 '개념적인 착각'에서 연유할거라고 생각하고 파헤치는 중임. 잡소리 조금 섞어가며 지금 그거 계속하고 있슴. 30년 전으로 리바운드 되는 이유를 거기서 찾는 중. 


    일본더러 우리가 과거사나 위안부 사과해라고 하면 일본 우익은 "그게 뭐가 잘못되었는데? " 라는 반응임.

    일본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일본의 근대가 세계를 약육강식의 장으로 보고 외국에 대해 대립적인 관점에서 본 데에 기인한다고 생각함. (신해혁명 당시 중국도 비슷함)

    그러다가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에게 발림. 애네들은 자기네 역사에 근거하여 전승국인 미국이 행할 행동을 유추했슴. 그래서 자국민의 강간을 막기위해 미군 부대 주변에 기지촌을 정부 주도로 건설함.

    요즘 보면 황당한 발상이지만 일본은 그런 역사를 가진 나라였던거임. 그러니까 일본의 전근대적 역사를 배경삼아 생각하면 걔들은 그러는게 당연함. 식민지에서 위안부 착출하는건 그네들 입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거임. 닫힌 세계로서 일본은 보편의 잣대를 어디에서 대어야 할지 몰랐던라고 생각함. 일본에게 있어 그 당시에 유효했던 잣대라면 로컬중에 로컬인 자기네 동네역사였을거임. 


    "자국민의 강간을 막기위해 부대 주변에 의도적으로 기지촌 설립한것처럼. 식민지인 끌어다 위안부 시설만든건 니네들이 뭔가 전제를 잘못파악하고 있는거다...."우리가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슴. 왜냐면 일본 입장에서는 그게 바로 자신의 역사에서 비롯한 아이덴티티거든. 그게 일본 전근대 사회의 모습임.

    게다가 일본은 국가적인 근대체제로의 정비를 독일 프로이센의 체제를 수입해서 행함. 당시 독일도 막 프랑스 영국의 근대화를 받아들인 상황이었고 개념적인 혼돈 속에 있었슴. (명성황후 시해는 프로이센 전쟁 전술의 하나였을거라는 주장이 있슴. 프로이센은 선전포고전 대상국에 첩보장교를 파견해서 상황파악하고 그네들이 직접 야전을 지휘하게 했슴) 

    국가체제를 이렇게 운영하다가 결국 일본은 인류 차원의 범죄를 저지른 전범국이 되어버림. 하지만 일본은 나치와는 반대로 과거사를 털어버리지 못함. 일본이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군국주의 기반의 근대체제로의 이환 역시 전통 사회의 연장으로 인식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근대 일본은 법도 전통사회와 근대사회의 법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기 위해 잣대를 애매모호하게 만들었슴. 이거 수입한 우리나라도 법이 자의적이고 고무줄 잣대라서 헷갈림. 90년대 마광수 교수는 일본법에서 전혀 달라지지않는 척도로 재판을 받았었슴. 




    문제는 이 체제가 그대로 남아있던 식민지 조선임. 두 전범국의 체제가 소위 친일파를 통해서 국가내에 그대로 남겨지게 되었다는거. 게다가 친일파는 당시에 식자층이었슴. 법조계, 교육계, 군대. 공직.두루 분포됨.

    막 개국한 대한민국은 사회의 뼈대를 운영하는 집단과 기관에 일본의 근대가 만든 개념적인 오류를 그대로 이식함.  

    오류 차원을 넘어 일본은 19세기 당시 유행하던 사회진화론을 법체계 내에 이식하고, 프랑스와 같은, 민 중심의 법체계, 정부체제를 배격했슴.  한마디로 '민주주의 그게 뭐임?'이 일본에 의해 근대를 이식받은 한국의 사회와 교육 현장 분위기였슴. 그래서 권상우가 '대한민국 학교는 족구하라'고 그럼. 지금도 선도부가 운영되는 학교가 있는데...이것 역시 결코 '학생자치'라는 관점에서 운영되는거 아님. (필기에 목숨거는 방식은 일본에서 온 거라고 함. 어른들 중에 유독 '쓰면서 공부해라'고 강요하는 사람들 있슴)

    개념적인 오류중 대표적 사례 하나가 검사동일체의 원칙임...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이게 기소를 유지하는데에 있어 어느 검사나 그 기관의 대표로서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슴을 의미하지 상명하복을 의미하는게 아님. 이건 일본법이 착각한 흔적까지 고스란히 가져온거임. 그리고 여전히 우기는데 있어 유효함.



    유엔인권선언은 전체주의에 대한 인류차원의 반성에서 만들어진거란 이야기 했었슴. 말했듯이 2차대전 이후 인류에게 있어 제복입고 폼잡는 놈들은 그냥 나쁜 놈임. 우리가 교학사 교과서 문제삼는 것도(군국주의 전범국가식 근대화) 이에 준하는거라 생각함. 

    그런데... 일본에게 개념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은 어떨까? 지금 시대의 우리와는 세상을 보는 방식이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함. 
    특히 일본은 30~40년대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서구세계와는 대립각을 세웠고 그걸 고스란히 교육에 반영했었슴. 사회에서 유통되는 개념을 출판되는 책을 통해 통제했고 사상검열을 시행함. 식민지 조선에 대해서는 사상검열과 아울러 유화책을 시행했슴.   

    앞서 태평천국의 난을 이야기 했었는데....이건 성서를 중국식으로 해석해서 벌어진 사건임. 당시 중국에서 유통되는 개념어로는 성경을 그렇게 밖에 이해할 수 없었던거임. 우리가 지금 부지불식간에 사용하는 개념에는 일본에 의한 통제의 흔적이 보이지 않게 숨어있으며 이걸 통해 우리는 수많은 사회문제를 바라보며 심지어 독일철학 번역본을 보고 있슴. 왜냐....우리는 철학도 일본을 통해 배우고 수입했었거든. (그래서 우리나라 철학계는 독일철학 중심임)

    50대 이상은 통제된 개념으로 서구에서 이식한 근대사회체제를 공부한 이들이란거. 이들의 개념적인 오류는 지금 세대까지 교육을 통해 계승되어 이르고 있을거임.
    이게 유독 노인들만 길거리에서 군복입고 가스통들고 파시스트 흉내내고 있는 이유라고 봄. 다른 세대는 그런 짓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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